과학연구

덕과 정의 힘으로 이룩된 주체조선의 방역대승

 2022.1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수령을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치고 온 사회가 동지적으로 서로 돕고 이끄는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있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이며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온 사회에 서로 도와주고 위해주며 덕과 정으로 난관을 함께 이겨내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된 나라는 어떤 역경속에서도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는 법이다.

보이지 않는 악성비루스와의 총포성없는 방역전쟁으로 긴장한 하루하루가 흐른 2022년 5월은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이 진리와 더불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정과 사랑의 세계, 사회주의대가정에 넘쳐나는 덕과 정의 힘에 대하여 다시금 사무치게 절감하게 한 나날이였다.

나라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였다는 천만뜻밖의 소식이 전해진 때 조선인민은 방역대전의 진두에 서시여 친히 가정에서 마련하신 상비약품을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도록 하시고 인민군대의 강력한 군의부문력량을 수도비상방역전선에 급파하도록 조치도 취해주시며 몸소 위험천만한 약국들에까지 나가시여 즉시적인 대책들도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TV화면과 신문지면을 통해 련일 뵈오면서 뜨거운 격정으로 가슴설레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있어서 《인민》이라는 존재는 단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피와 살점과도 같았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목숨을 내걸고라도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무조건 지키겠다는 사생결단의 의지를 지니시고 불철주야 방역전장들을 찾으시며 명철한 방략들을 가르쳐주시였으며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온 나라에 생명의 활력을 부어주시였다.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덕과 정은 그 어떤 최신의학과학기술보다도 더 위력한 방역대승의 비결, 담보로 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간고한 방역대전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보여주신 숭고한 실천적모범들은 온 나라를 인간사랑의 열기로 더욱 뜨겁게 달구었으며 감동깊은 미덕의 이야기들이 끝없이 펼쳐지게 하였다.

전국의 방역, 보건일군들은 평소의 몇십배에 달하는 과중한 부담속에서도 매일 24시간 방역초소와 치료초소를 떠나지 않고 심신을 깡그리 바치였다. 앓고있는 자기 자식과 남편을 돌보기에 앞서 맡은 주민세대들과 환자들에게 정성을 쏟아부은 의사, 간호원들, 자체로 부족되는 의약품을 마련하고 생활필수품까지 준비하여 환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준 의료일군들이 수없이 많았다.

성스러운 당마크가 새겨진 붉은 파견장을 심장깊이 간직한 인민군대의 군의부문 전투원들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미풍이 높이 발휘되였다. 24시간 의약품공급을 진행하는 속에서도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진행하고 환자들을 성심성의로 치료해준것을 비롯하여 어느 거리나 마을에 가보아도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해 고심분투하는 군인들에 대한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악성전염병에 시달리는 인민들에게 약품과 식료품을 보내주기 위해 철야전투를 벌린 공장종업원들과 일군들이며 가산을 아낌없이 덜어내여 마련한 물자들을 합숙과 대학기숙사, 육아원, 애육원에 보내준 사람들, 방조가 필요한 세대, 곤난한 이웃들에게 사심없이 식량과 부식물, 필수품을 보내준 주민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이런 고마운 지원자들은 중앙과 지방, 공장과 농어촌 그 어디에나 다 있었으며 그속에서는 전쟁로병들로부터 시작하여 평범한 근로자들, 인민반장들, 부양녀성들, 나어린 소년단원들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을 다 찾아볼수 있었다.

5월 13일부터 24일까지의 기간에만도 전국적으로 7 400여명의 근로단체일군들과 1만 6 200여명의 동맹원들, 9 200여명의 청소년학생들이 30여종에 52만 3 000여점의 의약품과 의료용품, 많은 량의 식량과 부식물, 자금을 해당 단위들과 생활이 어려운 세대들에 지원하였다.

어디서나 어렵고 힘든 가정들을 도와주고 자기를 바쳐 남을 구원하는 숭고한 희생정신이 더 높이 발휘되였고 시련속에서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모두가 미덕, 미풍의 아름다운 주인공이 되였다.

지원물자가 온 하루 수도의 어느 한 주민지대를 돌고돌아 다시 제자리로 왔다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이 나날에 꽃펴난 무수한 미담들중의 하나이다.

어느날 한 부대의 인민군군인들은 주변지역 인민들에게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를 보내주었다.

일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되였다. 인민을 위하는 인민군군인들의 지성어린 물자를 놓고 눈물을 흘리던 주민들의 생각은 깊었다.

《우리 이 물자를 이웃마을의 어려운 세대들에 보내자요.》

누구인가의 말에 모두가 응했다.

그들은 자기 집터밭에서 자래운 남새까지 곁들어 물자를 이웃마을의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냈다.

하지만 그들 역시 그 물자를 받지 않았다.

영예군인의 집에서 로인들끼리 사는 집으로…

이렇게 물자는 온종일 가정과 가정, 마을과 마을을 돌고돌았다.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끊임없이 태여났다.

방역사업에 헌신하는 조선인민군 군의들과 약국종업원들
사진 1. 약국에서 방역사업에 헌신하는 조선인민군 군의들과 약국종업원들
약품들을 진렬하는 의료일군들
사진 2. 약품들을 진렬하는 의료일군들
깊은 밤에도 인민들의 건강을 위해 진정을 바쳐가는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
사진 3. 깊은 밤에도 인민들의 건강을 위해 진정을 바쳐가는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
친혈육의 정을 나누는 군의부문 전투원들과 인민
사진 4. 친혈육의 정을 나누는 군의부문 전투원들과 인민
방역대승을 이룩하고 귀대하는 군의부문 전투원들과 환송하는 인민들
사진 5. 방역대승을 이룩하고 귀대하는 군의부문 전투원들과 환송하는 인민들

그 많고많은 미담들과 고결한 인간상에 대하여 어떻게 한두마디의 이야기로 다 전할수 있겠는가.

자기보다 동지들과 이웃들, 집단을 먼저 생각하고 더우기 자기는 배를 곯으면서도 성의를 다 바치는 이런 미덕의 세계는 결코 돈이나 재부로써는 진가를 헤아릴수 없는 사회주의대가정의 화목과 인간적뉴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으며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위력을 현실로 증명하고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나라, 주체의 사회주의를 덕과 정으로 승승장구하는 나라,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는 일심단결의 전일체로 만들고 그 위력으로 방역전쟁에서도 사회주의건설에서도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이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였기에 조선인민모두는 서로 고락을 함께 하며 방역전에 떨쳐나 전 지구적인 보건동란속에서도 2년 3개월이나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는 세계방역사상 최장의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기승을 부리던 전염병확산사태를 8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극복하고 전국을 또다시 깨끗한 비루스청결지역으로 만드는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놀라운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방역선진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도 수년동안 억제하지 못하고있는 악성비루스전파사태를 단 80여일만에 해소하고 방역안정을 되찾을수 있게 된 이 성과, 세계가 《세기적인 수수께끼》, 《전설같은 현실》이라고 찬탄하여마지 않는 이 기적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하시며 자신의 운명을 걸고, 목숨까지 내걸고 지켜주시는 친어버이가 계시기에, 이런 인민의 령도자가 지켜주시기에 조선인민은 방역전쟁에서도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방역전쟁의 나날 고열속에 심히 앓으시면서도 자신이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인민들생각으로 한순간도 자리에 누우실수 없었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무서운 열병을 앓으면서도 그이께서 계시기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의 믿음을 심신에 불사약으로 채우고 서로 돕고 이끌며 병마와 싸워 이긴 조선인민의 모습은 령도자와 인민사이의 혈연적인 정과 신뢰와 믿음, 령도자를 받드는 길에서 생사를 같이하는 동지적사랑이야말로 이 세상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불가항력이고 기적과 승리의 결정적요인이며 절대적인 힘이라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증명해주고있다.

참으로 오고가는 뜨거운 사랑과 정속에 천만의 심장들이 하나로 합쳐지고 모두다 한가정, 한식솔이 되여 서로 의지하고 방조하며 만난을 헤쳐나가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은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사회주의조선의 제일재부이다.

조선인민은 덕과 정으로 방역대승을 안아온것처럼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의 모든 전선에서도 덕과 정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반드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고야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