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재정금융학부 정철송
2022.3.2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상은 오직 끊임없는 사상교양과 실천투쟁속에서만 신념화되고 투쟁의 지침으로 될수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 청년학생들이 선행고전에 대한 우상화, 의학사전에도 올라있지 않는 고전병을 뿌리빼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따라배우는 학습을 첫자리에 놓도록 따뜻이 이끌어주시였다.
주체52(1963)년 4월 22일 당시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3학년에서 공부하던 한 학생은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옵고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는 일생에 다시없을 영광의 시각을 맞이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가 대학신문에 발표한 재담을 보아주시면서 재담에서 자본가들은 임금로동자들을 착취하여 더 많은 잉여가치를 짜내려고 절대적으로, 상대적으로 로동시간을 늘이려고 하지만 우리 대학생들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학습제일주의방침을 높이 받들고 어떻게 하면 학습시간을 더 많이 얻어내겠는가 하는 내용을 생활적으로 보여주었다고 치하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받아안으면서 그는 지난해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진행된 제1차 전국대학생체육축전에서 대학을 대표하여 첫 경기를 성과적으로 치른 후 언제 어디서나 수령님의 혁명전사로 살아나가야 한다고 하신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던 잊을수 없는 시각을 돌이켜보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재담에서 얻어낸 학습시간의 4시간이상을 고전학습에 돌리겠다는 대목은 잘된것 같지 않다고 지적하시고 지금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속에서 선행고전을 우상화하는 현상이 이모저모에서 나타나고있는데 이것은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문제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시작하신 초시기 대학안의 거의 모든 교원이나 학생들의 머리속에는 선행고전이 움직일수 없는 바위처럼 뿌리깊이 박혀있었다. 그로부터 누구나 무슨 문제든지 고전의 테두리안에서만 보려 했고 고전 그자체를 절대적인 사고기준으로 삼고있었다.
우리 나라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대한 과학적인 해답은 고전이 아니라 어버이수령님의 로작에 있으며 때문에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따라배우는 학습을 응당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고 보신 장군님께서는 그 고리를 만페지책읽기운동에서 찾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페지책읽기운동의 봉화가 타번지던 나날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학습을 기본으로 하면서 고전학습을 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고전은 어디까지나 우리 당의 로선과 그 구현인 당정책의 독창성과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기 위하여 참고로 보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이날의 가르치심은 우리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 학생들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침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