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김철성
2022.10.3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력사상 처음으로 독창적인 군사전법과 령활한 유격전술로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총대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군사의 영재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을 개시하신 첫시기에 국가적인 후방과 정규무력의 지원이 없이도 인민대중의 적극적인 지지성원과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에 의거하는 유격전의 방법으로 싸움을 끊임없이 벌려나가면서 전투경험도 축적하고 유격전법도 하나하나 새롭게 창조해나가야 한다는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무장소조들을 많이 조직하여 끊임없는 소모전으로 적들을 타승하자는 무장소조론과 전면적인 무장공격에로 당장 넘어가야 한다는 즉시적인 무장대결론 그리고 투쟁이 장기성을 띠는것만큼 근기있게 력량을 축적했다가 적이 약해지는 기회를 노려 일격에 쳐서 거꾸러뜨려야 한다는 신중론의 제한성을 하나하나 분석하시면서 인민대중의 적극적인 지지성원과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에 의거하는 유격전의 전술적원칙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년 남짓한 기간의 무장활동을 통하여 얻으신 귀중한 군사활동경험을 종합체계화하시여 《유격대동작》, 《유격대상식》 등 유격대활동의 원칙과 방법들, 주체적인 전법들을 규범화하여 내놓으시고 전투마다에서 령활하게 활용하시였다.
유격대의 전술적원칙과 활동원칙들 그리고 전투형태들은 조선인민혁명군으로 하여금 우세한 적과의 싸움에서 언제나 승리를 거둘수 있게 하는 결정적요인으로 되였다.
소왕청유격구방위전투를 몸소 조직지휘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면적방어전으로부터 유인기만전술을 위주로 하는 신축자재한 기동과 적극적인 방어활동에 의한 소모전에로 이행, 적의 후방을 교란하는 전법으로 떼를 지어 달려드는 일제침략자들에게 섬멸적타격을 안기시였다.
적들은 조선혁명의 참모부가 자리잡고있는 소왕청유격구에 공격의 예봉을 돌리고 이 일대에 관동군, 위만군 등 5 000여명의 병력과 비행대를 들이밀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의 대병력이 뾰족산과 마반산진지에 련속 투입되자 전면방어전으로부터 유인기만전술을 위주로 하는 신축자재한 기동과 적극적인 방어활동에 의한 소모전으로 적의 병력을 끊임없이 유인하면서 매복전, 저격전, 숙영지습격전, 불무지작탄전 등의 천변만화한 전법으로 적들을 피동에 몰아넣고 통쾌하게 때리시였다.
또한 적들의 력량이 분산되였을 때에는 힘을 합쳐 적들을 습격소멸하고 적들이 력량을 집결하여 쳐들어올 때에는 력량을 분산하여 도처에서 적의 후방을 교란하는 피실격허의 전법으로 적의 대《토벌》을 격파하시였다.
소왕청방위전투를 통하여 유격전법의 골격이 될수 있는 새로운 전법들을 무수히 창조하여 로흑산에서의 유인매복전, 적의 심장부에 대한 선제타격으로 적은 력량으로 적의 대부대를 타승한 동녕현성전투, 전투목표의 설정과 시간의 선택, 방화를 통한 충격전인 선동과 활발한 선전활동의 배합 등 모든 과정이 립체적으로 맞물려 유격전의 요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구현한 보천보전투, 이밖에도 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을 치는 전법으로 승리한 무송현성전투, 적들을 깊은 함정골에 몰아넣고 대승리를 거둔 홍두산전투, 세상에 유명한 망원전술로 싸우지 않고도 적들을 크게 이긴 소덕수전투 등과 기습소탕전, 대부대활동과 소부대활동의 능란한 배합을 비롯한 수많은 유격전법과 전술들은 그 어느 군사교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의 전법이며 전술이였다.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우리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유격전법에 대하여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무장투쟁시기에 창조하신 주체전법과 전술들은 유격전으로 침략군의 정규전을 타파할수 있게 한 백승의 무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