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서광혁
2023.2.27.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주체적혁명무력을 창건하시고 백전백승의 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 건군위업의 개척자이시며 불세출의 명장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조국의 바다를 굳건히 지키려면 수상보안대를 확대강화하고 새 조선의 해군함대를 창설하여야 합니다.》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8권 495페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해군함대의 창설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무엇보다먼저 해군함대창설에 관한 독창적인 방침을 제시하신것이다.
해방직후 조선에서 해군무력을 건설한다는것은 경제적면에서나 군사기술적면에서 사실상 용이한 일이 아니였다.
조선에는 해군건설에 소요되는 전문기술일군들이 거의나 없었고 함정들도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군함대를 창설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함대창설에 필요한 해군간부들을 자체로 키워내야 한다》, 《해군무력창설을 다그치기 위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해상과 해안경비를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새 조선의 해군함대창설에 필요한 지휘관들을 하루빨리 키워내자》, 《조선함대의 창설을 위하여》를 비롯한 수많은 로작들에서 해군함대를 창설할데 대한 독창적인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구체적실정으로부터 출발하여 먼저 해군간부를 육성하고 해안경비임무를 수행하는 수상보안대를 조직하며 나라의 경제력이 장성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해군함선들을 건조하고 그 장비들을 생산하여 현대적해군함대를 조직할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해군함대의 창설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다음으로 현대적해군함대를 조직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의 첫 해군부대로서 주체35(1946)년 4월에 수상보안대를 조직하여 해안경비임무를 수행하도록 하시였으며 그해 6월과 7월에는 지방의 수상보안대력량을 결속하여 동해수상보안대와 서해수상보안대를 조직하시였다.
그리고 해군무력의 지휘관양성을 위하여 주체36(1947)년 7월 수상보안간부학교를 내오도록 하시고 학교가 항해, 기관, 함상포 등을 전문으로 하는 정규적해군간부양성기지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다하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대적인 해군건설을 위하여 나라의 경제형편이 매우 어려운 조건에서도 현대적해군함정을 뭇는 사업도 몸소 조직지도하시였다.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시고 조국에 개선하신 직후에 벌써 일제가 파괴해놓은 조선소를 찾으시여 로동자, 기술자들을 조선소복구에로 조직동원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체의 힘으로 해군함정을 뭇도록 하시고 함정의 설계방향도 가르쳐주시였으며 자재, 기술문제까지 하나하나 풀어주시였다.
처음으로 현대적전투함정을 만들어 동해의 물결에 띄우던 력사의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배에 오르시여 시험항해까지 지도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해군의 조직체계가 전면적으로 세워지고 해군기지가 꾸려졌으며 해안경계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는 여러개의 정대들이 편성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군건설에서 이룩된 이러한 성과에 토대하여 주체38(1949)년 8월 28일 조선의 첫 해군함대를 조직하시고 조선인민군 해군의 창설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해군함대의 조직을 선포하는 력사적인 날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의식에 참가하시고 친히 어뢰정 21호에 오르시여 항해를 하시였다.
이날 항해를 끝마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군무력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할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시고 해군무력을 철저히 우리 식으로 꾸려나가도록 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선의 해군무력은 빈터에서 태여나 짧은 기간에 어뢰정과 소해정, 경비함과 수송함을 비롯한 여러가지 함정들로 장비된 함대와 해안방어부대를 갖춘 현대적인 군종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조선인민은 이때로부터 자체의 힘으로 조국의 령해를 믿음직하게 지켜나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혁명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