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말다듬기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여

 2024.3.7.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언어학부문에서는 우리 말과 글의 우수성을 더욱 빛내이며 사회언어생활을 고상하고 문명하게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잘 풀어야 합니다.》

언어는 민족을 특징짓는 중요한 징표의 하나이며 혁명과 건설의 위력한 무기이다. 언어의 민족적특성을 살려 민족어를 발전시켜나가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존망과 전도, 사회주의건설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이다.

이러한 문제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어의 민족적특성을 옳게 살려나가도록 말다듬기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엇보다먼저 말다듬기에서 나서는 원칙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우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말다듬기에서 다른 나라 말, 어렵고 힘든 한자어와 외래어를 고유한 우리 말로 다듬어써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50(1961)년 5월 25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과 하신 담화 《언어생활에서 주체를 세울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어려운 한자말과 외래어를 쓰지 말고 고유한 우리 말을 살려 쓸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로작에서 우리는 아름답고 표현이 풍부한 우리 말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며 우리 말에 다른 나라 말이 끼여들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다른 나라 말을 망탕 쓰는것은 민족적자존심이 없는 표현이라고, 마땅히 대학생들은 다른 나라 말을 함부로 섞어 쓰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의 낡은 언어관점을 그냥 내버려두면 말다듬기의 성과를 공고히 할수 없으며 종당에는 사회주의적민족어건설사업을 망쳐먹을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말다듬기사업이 단순히 말마디를 바꾸어쓰는 실무적인 문제에 그칠것이 아니라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한 사업의 중요한 고리로 된다고 하시면서 사람들의 사상관점, 민족적자존심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보시고 이 문제해결을 위한 투쟁에로 전당과 온 사회를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또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말다듬기에서 인민들속에서 굳어진 말과 국제공통적인 말은 구태여 다시 다듬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말다듬기사업에서 사소한 편향도 제기될세라 인민들속에서 굳어진 말과 국제공통적인 말을 다시 다듬지 말데 대하여 여러 차례 지적하시였다.

말다듬기사업은 사람들의 주관주의적언어의식이 작용할수 있는 공간의 하나이다. 사람들이 다듬어서 내놓은 말도 어떤 사람에게는 접수될수 있으나 어떤 사람에게는 접수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수 있으므로 말다듬기사업에서는 군중적인 토론이 필요하고 심사숙고하여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게 제기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성》, 《조문》, 《내경》, 《외경》 등을 《겨눔못, 겨눔문, 아낙직경, 바깥직경》 등으로 바꾼 많은 말들을 지적하시면서 인민들속에서 굳어졌거나 국제공통적인 말은 다시 다듬지 말고 그대로 써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다음으로 말다듬기를 잘하기 위한 방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우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적으로 다듬은 말을 적극적으로 써서 그것이 공고한것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1(1992)년 1월 20일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문학론》에서 작가, 시인들이 외래어와 한자어를 될수록 새로 다듬은 말로 바꾸어쓸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작품창작에서 외래어와 한자어를 많이 쓰는 경향은 작가의 낡은 언어관념과 관련되여있다고 하시면서 그러한 잔재를 완전히 뿌리뽑아야 한다고 하시였다.

하여 말다듬기사업이 본격적으로 벌어져 수많은 한자어와 외래어가 다듬어졌으며 그것이 조선말사전에도 오르고 학술용어집에도 오르게 되였다.

언어학자들과 해당 분야의 전문학자들이 모여서 다듬어놓았어도 인민들이 그것을 실지 언어생활에서 쓰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언어는 사전이나 학술용어집에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인민들의 언어생활에서 실지 쓰여야 은을 내는것이다.

외래어와 한자어를 적게 쓰려면 다듬은 말을 많이 알아야 하며 작품창작에서 그것을 적극 쓸줄 알아야 한다.

다듬은 말을 대중속에 널리 보급하는데서 작가와 기자의 위치와 역할이 중요하다. 작가와 기자들은 다듬은 말을 많이 알고 문학작품과 기사에 널리 반영하여야 한다.

작가와 기자들은 인민적인 언어에 토대하여 집필활동을 진행하며 작가와 기자들에 의하여 구사된 언어는 인민들의 언어생활에 반작용하여 언어보물고를 풍부히 한다.

그러므로 말다듬기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언어의 주체적발전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가자면 작가와 기자들을 비롯한 문필가들의 저술활동에서 다듬은 말을 널리 받아들여 쓰도록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말다듬기사업을 중도반단함이 없이 밀고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말다듬기사업은 얼마동안 하다가 그만둘 사업이 아니다.

이 사업은 민족어존재의 전기간 시종일관 견지해나가야 할 민족사적과제이다. 왜냐하면 해당한 민족어는 부단히 다른 나라 말들과 접촉하면서 그 나라 말이 들어올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기때문이다.

특히 오늘날 우리 나라와 다른 나라와의 정치, 경제, 문화적교류가 활발해지고있는 조건에서 더욱 그러하다. 이러한 조건에서 고유한 우리 말을 옹호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서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한 중요한 문제를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면서 다른 나라 말이 절대로 끼여들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깊이 통찰하시고 어렵고 힘든 한자어와 외래어를 고유어로 다듬고 새로 들어오는 학술용어도 고유어에 기초하여 만들며 국제공통적인 용어는 그대로 받아들여쓰도록 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말다듬기사업이 힘있게 벌어짐으로써 우리 평양문화어의 우수성과 특성이 보다 더 잘 살아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