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우리는 국권도 령토도 자원도 다 빼앗긴 망국노의 아들들이다. 지금은 남의 나라 땅에서 곁방살이를 하는 적수공권의 청년들이다. 그러나 우리는 일본제국주의자들에게 주저없이 도전해나섰다. 무엇을 믿고? 인민을 믿고 항일전쟁을 시작하려고 결심하였다. 인민이 국가이고 인민이 후방이며 인민이 정규군이다. 싸움이 시작되면 전민이 병사가 되여 일어날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벌리게 될 유격전은 인민전쟁이라고 말할수 있다.
인민이 국가이고 인민이 후방이며 인민이 정규군이다!
이것은 그 어느 고전리론에서도 찾을수 없었던 오직 우리 식으로 조선혁명을 개척하시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