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일심단결과 자력자강에 영원한 승리가 있다는것은 2016년의 투쟁속에서 확증된 주체혁명의 고귀한 진리

 2017.2.23.

위대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절대적이고 무한하며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일관된 2017년 새해 신년사를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은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굳게 확신하며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올해투쟁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비상한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전민총돌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새해 총공격전에 신심드높이 진입한 조선의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승리에 대한 락관을 드놀지 않는 천년바위처럼 억척같이 새겨주는 위대한 진리가 있다. 그것은 일심단결과 자력자강에 오늘의 승리를 래일의 더 큰 승리에로 이어나가는 영원한 승리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생명이고 비약의 원동력이며 우리가 갈길은 오직 자력자강의 한길이라는 바로 이것이 2016년의 장엄한 투쟁속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실천으로 확증한 주체혁명의 고귀한 진리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의 력사에서 1년이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순간이 영원한것으로 이어질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그 순간속에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절대불변의 진리가 함축될 때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2016년은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어려운 시련속에서 가장 큰 성과를 이룩한 참으로 의의깊은 해였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하늘에 닿은 해였다.

2016년 1월 6일 첫 수소탄시험성공의 거대한 폭음으로 행성을 뒤흔든 조선이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드《화성-10》, 《북극성》탄도탄, 핵탄두폭발시험의 성과적인 진행 등과 같은 경이적인 사변들을 다계단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함으로써 제국주의폭압의 핵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자주와 정의의 핵강국의 지위에 오르는 민족사적, 세계사적쾌승을 이룩하였다.

뿐만아니라 2016년 2월 7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의 성과적발사로 우주강국에로 가는 넓은 길을 열어놓은 조선은 려명거리건설선포와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의 완공, 자연박물관, 중앙동물원의 준공, 류경안과종합병원의 준공 등 손으로 다 꼽을수 없는 사변들로 문명강국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안아왔다. 그리고 주체적인 무인화된 본보기생산체계를 마련하고 농업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는 다수확품종들을 육종해낸것을 비롯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눈부신 성과들도 이룩하였다.

실로 눈부신 2016년의 조선의 비약적인 성과와 승리는 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였고 하늘이 준 우연도 아니였다. 그것은 조선의 천만군민의 일심단결, 위대한 자강력이 안아온 기적이였다.

무엇보다도 2016년 조선의 기적과 경이적인 사변들은 당의 두리에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 당의 호소에 헌신과 실천으로 화답해나선 전체 군대와 인민의 위대한 일심단결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원래 단결은 사회적집단을 이루고서만 살며 발전할수 있는 사회적존재인 인간의 생존방식이며 인간을 세상에서 가장 힘있는 존재로 되게 하는 유일무이한 무기이다. 단결하면 만난시련도 두렵지 않고 만사를 해결할수 있지만 흩어지면 가능한것도 불가능해지고 눈앞의 승리도 이룩하지 못하고 패하게 된다는것이 인류력사의 어길수 없는 공식이고 법칙이다.

더우기 이 세상에 다른 나라, 다른 민족을 지배하고 억누르는데서 살길을 찾으려고 하는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이 존재하는 조건에서 단결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모든 나라, 모든 민족에게 있어서 자기를 지키고 비약을 일으키는 생명으로, 원동력으로 된다.

오늘 지구상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주를 지향하면서도 대국들의 눈치를 보지 않으면 안되며 지어 제국주의자들에 의하여 주권을 롱락당하고 인민의 리익이 침해당해도 말 한마디 하지 못하는 가슴아픈 비극이 빚어지고있는 사태도 단결을 이룩하지 못한데 있다. 제국주의자들도 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에서의 단결이 저들의 지배주의적야망실현에 커다란 장애로 되는것을 알기에 그런 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고 분렬을 조장시키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이다.

단결은 결코 구호나 웨치고 호소나 한다고 이룩되는것은 아니다. 말그대로 단결은 하나의 사상, 하나의 뜻에 기초하여 이루어져야 진실하고 공고한것으로, 온갖 부정의를 짓부시고 승리를 이룩하게 하는 위력한것으로 될수 있다.

인민의 단결, 사회의 공고한 일심단결은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적복무를 천품으로 지닌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모실 때만이 이루어질수 있다.

단결의 목적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자는데 있으며 인민의 지향과 요구는 단결의 기초로 된다. 인민의 목소리를 떠난 단결은 공고한것으로 될수 없다. 그러므로 단결이 인민의 운명을 개척하고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이룩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진실하고 공고한 단결로 되자면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는 인민적인 령도자를 모셔야 한다.

인류력사에 단결을 주장한 정치가들이 적지 않지만 진정한 단결을 이룩할수 없은것은 그들이 인민을 바로 대하지 못하고 인민을 저들의 당리당략을 추구하는 한갖 수단으로만 여긴데 있다.

적들에게는 공포를 주고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에게는 부러움과 찬탄을 불러일으키는 조선의 일심단결은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인민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는 열렬한 헌신을 천품으로 지니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신것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하나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다. 2016년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한 조선의 함북도피해복구전투를 통하여 조선인민이 얼마나 위대한 분을 령도자로 모시고있으며 조선의 일심단결이 무엇에 바탕을 두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지난해 조선의 함북도북부지역에 들이닥친 해방후 기상관측이래 처음으로 되는 뜻밖의 재난으로 하여 엄혹한 난관이 조성되였을 때 세계는 그에 대하여 우려하였으며 적들은 조선이 그 파국적인 재난에서 일어설수 없다고 쾌재를 올리였다.

그러나 세계의 불안과 적들의 쾌재를 쳐갈기며 절세위인의 인민사랑의 조치가 취해졌다. 려명거리건설완공의 기쁨보다도 피해지역인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는것이 더 중요하다, 나라의 억만금을 들여서라도 추위가 닥쳐 들기전에 피해지역인민들에게 따스한 보금자리를 안겨주어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인민사랑의 전설같은 조치에 피해지역인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천만군민이 눈시울을 적시였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천만군민이 산악같이 일떠서 6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재난의 흔적을 가시고 멋쟁이 살림집들을 일떠세우는 기적적인 승리를 이룩하였다.

2016년의 한해는 이렇듯 령도자의 무한한 인민사랑의 로고와 심혈, 헌신으로 흘러왔고 령도자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에 울고 웃으며 자기 령도자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는것을 무상의 행복으로, 영광으로 여기는 천만군민의 결사관철의 투쟁으로 흘러왔다.

참으로 령도자와 인민의 뗄래야 뗄수 없는 혼연일체,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일심단결은 2016년의 경이적인 성과를 이룩하게 한 근본비결이였을뿐 아니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위한 래일의 투쟁에서도 영원한 승리를 이룩하게 하는 확고한 담보이다.

다음으로 2016년 조선의 기적과 경이적인 사변들은 자기 힘을 믿고 오직 자기의 힘으로, 제손으로 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전체 군대와 인민의 자력자강의 정신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자강력은 자기 스스로 자기를 강하게 하는 힘이며 창조적인 사회적존재인 인간이 자기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데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최강의 무기이다.

사람이 세계의 주인으로서 세계를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개조하면서 살아나갈수 있는것은 바로 창조성을 가지고있기때문이며 창조성은 사람으로 하여금 운명개척에 필요한것, 사회의 존재와 발전에 필요한 물질문화적부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갈것을 요구한다.

인류력사는 바로 사람, 인민대중이 자기의 힘으로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창조의 력사이다. 창조를 떠나서 인간에 대하여, 인류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남의 힘에 기대를 걸고 남의 힘에 의존하여서는 언제 가도 인민의 꿈과 리상, 인민의 자주성을 실현할수 없다는것 역시 력사가 남긴 교훈이고 진리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유린당하고 수난을 강요당해야 했던 조선의 지난 세기 초 현대력사가 그러하였고 오늘도 큰 나라, 발전된 나라들의 《원조》에 기대를 건것으로 하여 민족의 발전이 억제당하고 착취와 략탈의 대상으로 치욕을 당하는 나라들의 실태도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나라와 민족은 언제 어떤 경우에나 자기 힘을 믿고 자기의 힘으로 자기의 앞길을 개척해나가기 위하여 분투하여야 한다.

조선인민은 일찌기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뒤집어엎고 민족해방의 력사적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부터 자력자강의 기치를 들고 투쟁하여 조국해방의 뜻을 이루었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장구한 혁명투쟁에서도 언제나 자력자강을 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그 누가 뭐라고 하든 오직 자기의 신념으로 택한 길을 자체의 힘으로 승리에서 승리에로 줄기차게 전진시켜왔다.

비록 작은 나라라도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위대한 강국이 될수 있다는 진리를 새겨안았기에 조선인민은 2016년의 한해 투쟁에서도 자력자강의 기치를 더욱 굳세게 틀어쥐고 투쟁하였다.

자력자강을 떠난 2016년 조선인민의 력사적쾌승을 생각할수 없다.

사실 지난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조선에 대한 제재와 고립압살책동은 극도에 달하였다.

미국과 추종세력들은 지난 시기 《전략적인내》정책을 내들고 우리가 스스로 《붕괴》될것이라는 헛된 망상에 사로잡혀 조선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힘을 집중하지 못하게 하려고 군사적위협과 경제제재책동을 악랄하게 벌려왔지만 오히려 조선으로 하여금 저들의 숨통을 조이는 동방의 핵강국, 군사강국으로 솟구치게 하는 정반대의 결과만을 초래하였다.

이로부터 미국과 추종세력들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지난해에 어떻게 하나 조선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제동을 걸고 질식시키기 위하여 그 어느때보다도 방대한 핵전략자산을 총출동시키면서 군사적압살강도를 높이였는가 하면 경제제재항목을 극히 확대시켜 자질구레한것도 조선에 들어갈수 없게 고립압박소동을 극대화해왔다.

조성된 정세는 조선으로 하여금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류례없는 제재압박소동에 손을 들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포기하는가 아니면 자주, 선군, 사회주의길을 따라 계속 전진하는가 하는 량자택일의 선택을 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조선은 결코 전자를 택하지 않았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굳게 확신하고있는 조선인민은 오히려 제국주의반동들의 고립압살책동을 자기 위업의 승리에 대한 반증으로 간주하고 더욱더 신심드높이 용기백배하여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실로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였다.

조선은 오늘의 자력자강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2016년의 새해 첫문을 21세기 전민학습의 대전당 과학기술전당의 준공을 선포하는것으로 열었으며 과학기술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들을 다발적, 련발적으로 일으켜왔다.

당에 충실한 국방과학과 우주과학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의 슬기와 재능에 의하여 부강조국건설의 강위력한 보검들을 최첨단수준에서 개발하는 눈부신 과학기술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뿐만아니라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세계적으로 발전된 몇개 나라의 독점물로 되고있는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이 주체식으로 꾸려진것을 비롯하여 련일련속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음으로써 미제와 추종세력들의 경제봉쇄책동에 파렬구를 내고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참으로 2016년은 조선인민으로 하여금 일심단결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생명이고 비약의 원동력이며 조선이 나아갈 길은 오직 자력자강의 한길이라는것을 고귀한 진리로 새겨안게 한 뜻깊은 한해였다.

조선은 2017년만이 아닌 앞으로도 영원히 일심단결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이 행성우에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위력떨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