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의 기쁨과 행복한 생활의 희열이 차넘치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맑은 하늘에 전쟁의 불구름이 불어왔던 때로부터 7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전승세대의 머리에는 어느덧 흰서리가 내리였고 그 후손들이 그들의 아까운 생과 바꾼 땅우에 전체 인민이 부럼없이 복락을 향유하는 부흥강국을 꾸려나가기 위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 새로운 도전들이 막아나설 때마다 조선에서는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전체 인민들의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고있다.
《…우리 당은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새세대들의 피와 살이 되고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게 하자고 합니다.》
영웅조선의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는 우선 자기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대결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어려운 싸움이였다. 수적, 기술적우세를 떠벌이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대결에서 전승세대가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한것은 오직
나라를 일제에게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조국을 찾아주시고 인간의 참된 삶과 행복을 안겨주신
자기
영웅조선의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는 다음으로 자기 힘과 승리를 확신하고 조국앞에 닥친 생사존망의 위기를 맞받아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 결사의 희생정신이다.
조국해방전쟁은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간고하고 엄혹한 시련이였으며 인류력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준엄하고 가렬한 전쟁이였다. 제국주의침략자들은 조선전선에 최신장비로 무장한 자기 나라 륙군의 3분의 1과 공군의 5분의 1, 태평양함대의 대부분 그리고 15개 추종국가군대들을 포함하여 무려 200여만명의 대병력을 동원하였으며 세계전쟁력사에서 일찌기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야수적인 전쟁수단과 방법을 다 썼다. 자기 힘에 대한 확신, 승리에 대한 신심, 자기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없이는 이 가렬한 전쟁을 치를수 없었다.
조선인민은 지난 40여년간의 일제식민지통치밑에서의 식민지노예생활을 통하여 조국의 귀중함과 누구도 자기들에게 나라와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것을 뼈에 사무치게 깨달았으며 항일혁명투쟁과 새 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속에서
둘도 없는 생명이지만 하나밖에 없는 조국의 운명보다 귀중치 않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18살나이의 피끓는 가슴으로 적의 화점을 막아나선 영웅도 있었고 육탄으로 적기와 땅크를 맞받아 나간 용사들도 있었다. 조국의 운명을 자기의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결사의 정신으로 싸웠기에 영웅세대는 《강대성》의 신화를 자랑하던 제국주의침략자들을 물리치고 인류전쟁사에서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영웅조선의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는 다음으로 고난과 시련을 맞받아 복구와 건설에로 힘차게 나아간 불굴의 투쟁정신이다.
3년간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조선은 하나의 페허로 변하였다. 한 시인은 자기의 시에서 전쟁으로 인한 파괴상에 대하여 《벽돌한장 성한것이 없는》, 《폭격에 참새마저 없어진 조선》이라고 표현하였다. 피로써 전쟁승리를 안아온 전승세대는 재더미우에서 맨손으로 복구건설을 시작하여야 하였다. 난관은 여기에만 있지 않았다. 제국주의자들과 그 주구들은 새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였고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당에 정면으로 도전하여 나섰다.
전승세대는 전후복구의 이 모든 시련과 난관을 불굴의 투쟁정신으로 헤쳐나갔다. 전승세대는 단순히 복구만 할것이 아니라 더 크고 더 훌륭하게 일떠세워 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자고 하신
시련과 난관앞에 굴할줄 모르는 투쟁정신으로 간고분투하며 세월을 주름잡은 전승세대에 의하여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쳐부신 영웅조선은 천리마조선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다.
영웅조선의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는 다음으로 어려움속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위해주며 사회주의 새 생활을 꾸린 고상한 집단주의정신이다.
전쟁의 승리와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간고한 투쟁은 참으로 어려운 생활의 고충을 동반하였다. 모든것이 부족한 생활이였지만 영웅조선의 전승세대는 생활상 어려움을 서로 위해주는 집단주의정신으로 극복해나갔다.
전쟁으로 모든것이 부족하였지만 조선인민은 부닥치는 고난을 힘을 합쳐 헤쳐나갔다. 후방의 인민들은 품앗이반과 소겨리반을 뭇고 전시식량을 보장하였으며 싸우는 군대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였다.
영웅조선의 전승세대는 전후복구건설과 천리마대고조시기에 집단주의적기풍이 시대를 격동시키는 사회적기풍으로 되게 하였다. 사경에 처한 환자를 위해 자기의 피와 살을 서슴없이 바치고 작업반과 작업반, 직장과 직장, 공장과 공장이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주는것이 례사로운 일로 되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를 높이 들고 동지와 집단, 조국을 위한 무한한 헌신에서 보람과 행복을 찾는 미담과 미풍이 온 사회를 덕과 정으로 화목한 대가정으로 만들었으며 온 나라에 희열과 랑만,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었다.
참으로 영웅조선의 전승세대가 지녔던 사상정신적재부는
승리와 기적의 원천인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를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하고있는 조선인민은 부닥치는 도전들과 난관들을 박차고 끊임없는 승리를 이룩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