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리금성
2022.12.24.
2022년과 더불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이룩한 사변적성과들가운데서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방역전에서 위대한 승리를 쟁취한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 세계를 파국적인 상황에 몰아넣은 세계공공분야의 최고의 위험사태로부터 국가와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지키고 우리가 직면했던 가장 중대하고 위협적인 도전을 이처럼 짧은 기간에 소거해버린것은 또 하나의 빛나는 승리이며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힘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과시한 력사적사변으로 됩니다.》
전 지구적인 보건동란속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2년 3개월이나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는 세계방역사상 최장의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올해 90여일이라는 그처럼 짧은 기간에 나라에 조성되였던 악성전염병사태를 종식시켜 방역안전을 회복하고 전국을 또다시 깨끗한 비루스청결지역으로 만든것은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놀라운 기적이다.
2022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이룩한 방역대승은 무엇보다도 가장 적시적이고 과학적인 방역정책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에로 전당, 전국, 전민을 조직동원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실력이 안아온 위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된 지난 5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를 소집하시고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며 봉쇄와 박멸을 병행하여 우리 경내에 침습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애기 위한 적시적이며 구체적인 방역지침들을 제시하시였다.
국가의 위기관리에서 최후보루가 되여야 할 수도의 약국들에 의약품이 수요대로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의 치료에서 지장을 받고있는 실태를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5월 15일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하달하시였으며 그 이후 진행된 중요당회의들에서 약품공급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들을 일일이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 전국, 전민을 방역형세를 역전시키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여 방역대전이 명실공히 전민항전으로 되게 하여주시였으며 당과 국가의 비상시사업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도록 혁명적인 대책을 세워주시여 방역대전의 승리를 앞당길수 있는 결정적조건을 마련해주시였다.
이처럼 과학적인 방역정책과 위기대처전략으로 당과 국가의 모든 력량을 악성비루스와의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정확한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방역대승이라는 거대한 력사적사변이 탄생할수 있었다.
2022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이룩한 방역대승은 다음으로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켜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의한 의지와 희생적인 헌신, 뜨거운 사랑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피와 살점과도 같은 인민을 목숨을 바쳐서라도 무조건 지켜내야 한다는 결사수호의 의지를 안으시고 방역전의 최전방에 나서시였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 그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해하는 일군들에게 방역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지침과 명철한 방략을 밝혀주시고 며칠후에는 수도의 약국들을 직접 돌아보시며 의약품공급과 판매정형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한몸의 위험을 무릅쓰시고 방역전의 전장들을 찾고 또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과 로고가 있었기에 조선의 방역체계와 기강이 바로세워질수 있었고 인민들의 생명안전이 굳건히 담보될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보다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조선인민을 악성병마의 위협으로부터 구원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5월 14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친히 제의하시였으며 그로부터 한달후인 6월 15일 황해남도 해주시에서 급성장내성전염병이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가정에서 마련하신 약품들을 조선로동당 황해남도 해주시위원회에 보내시였다.
인민들에게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은 온 나라에 공산주의미덕과 미풍이 차넘치고 전민항전, 전민합세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킨 근본원천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모범을 본받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일군들이 가정에서 마련한 수백종의 의약품을 황해남도에 보내주었고 전국의 수많은 의료일군들이 현장에서 침식하면서 치료사업에 온갖 정성을 다하였다. 그리고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의약품과 방역물자, 식량 등을 방역 및 치료예방기관들과 전쟁로병, 영예군인가정, 어렵고 힘든 세대들에 보내주는 진정어린 소행들이 수없이 발휘되였다.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인민의 아픔을 가셔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세계에 떠받들려 사회주의조선에서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정신과 남이 아파하면 같이 아파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더 위해주는 덕과 정의 힘으로 불과 9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방역대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2022년에 이룩한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방역대승은 세인이 우러르는 가장 걸출한 수령을 모시고있고 위대한 당과 인민의 힘이 있기에 조선은 그 어떤 도전이 앞을 가로막아도 정확한 정치적지도력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기어이 승리할것이라는것을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었다.
조선인민은 앞으로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막아서는 온갖 도전과 장애를 과감히 물리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