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청류원이 전하는 삼복철의 이야기

 2020.9.3.

인민극장, 청류원, 청류인민야외빙상장,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한 조선의 그 어디에서나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를 들을수 있다.

청류원에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사랑의 이야기가 뜨겁게 어려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고결한 인민적풍모를 지닌 인민의 지도자입니다.

이민위천은 위대한 수령님의 좌우명이고 나의 좌우명인 동시에 김정은동지의 좌우명입니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422페지)

청류원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특별히 관심하시던 건설대상중의 하나였다.

동평양지구에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창광원식봉사기지를 현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하여 발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의 마지막시기에도 청류원건설과 관련한 수많은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고 몸소 설계도면까지 보아주시면서 청류원이 특색있게 건설되도록 지도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아끼고 사랑하신 우리 인민을 행복의 상상봉에 높이 세워주고싶으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여러차례나 현지에 나오시여 놓친 문제가 있을세라,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세심히 마음쓰시였다.

건설이 한창이던 주체101(2012)년 봄날 청류원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곳곳을 돌아보시면서 이만하면 잘된것 같다고, 하지만 마지막에 보아야 잘되였다는것을 정확히 평가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건설물은 내용이 기본인것만큼 질을 높이는데 힘을 넣으라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그로부터 불과 두달후 삼복철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청류원건설장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좋은 날, 좋은 때에 찾으시여도 되시련만 하루빨리 우리 인민에게 더 큰 행복과 기쁨을 안겨주시려 이곳을 찾으시였다.

완공전야의 청류원은 자기의 특성을 완연하게 드러내고있었다.

청류원의 현관홀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청류원이 특색있게 건설되였다고 하시면서 지난 5월 청류원건설장을 찾아와 전경도앞에서 해설을 듣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그동안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중앙홀을 휴식홀로 꾸리려고 한다는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중앙홀에 아무것도 없으니 무엇을 채워놓지 못한감이 든다고 하시며 여기에 기단을 형성하고 돌로 조각같은것을 만들어놓은 다음 매대를 꾸려놓고 손님들에게 청량음료같은것을 봉사해주면 좋을것이라고, 이 홀은 휴식홀인것만큼 여기에 반드시 의자를 놓아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구체적인 세부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창조물을 훌륭히 일떠세워주시려 깊이 마음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한증칸에도 몸소 들어가보시였다.

무더위를 무릅쓰시고 온도가 수십도나 되는 건식한증칸에 들어가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증칸을 둘러막은 유리벽체도 만져보시며 열손실을 막을수 있는 방도를 세심히 일러주기도 하시고 물소독과 려과문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대책을 세워주기도 하시였다.

2층에 있는 여러 한증칸들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람들이 한증을 편안하게 앉아서 할수 있게 의자를 놓아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도록 일군들에게 말씀하시였다.

무엇을 하나 보시여도 인민들의 편의와 건강을 위해 누구보다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사랑에 일군들의 가슴은 뭉클 젖어들었다.

더우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미안실과 랭실, 그 누구나 무심히 스쳐지나치던 리발실의 소독수와 가족목욕탕 접수칸벽에 게시된 목욕탕리용질서알림판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부족점들을 일깨워주시며 극복방도를 가르쳐주실 때 일군들이 받은 충격은 참으로 컸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청류원건설장을 떠나시기에 앞서 일군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완공되는 날까지 일을 잘하여야 하겠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이렇듯 청류원은 어버이수령님께서 한평생 키우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생 아끼신 귀중한 인민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과 위대한 헌신에 의하여 훌륭히 일떠선 인민의 봉사기지, 기념비적창조물이다.

언제인가 청류원을 찾았던 외국의 한 인사는 나는 세계 여러 나라를 다녀보았지만 이처럼 웅장하고 화려하며 세련되고 정교한 대중봉사기지를 본적이 없다, 청류원은 그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예술작품이다, 세상에 이런 훌륭한 봉사기지가 있다는것자체도 놀라운 일이지만 바로 그것이 근로하는 평범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한다는 그자체가 더욱 놀랍기만 하다고 찬탄의 목소리를 터뜨리였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헌신의 근본원천이였고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도 인민들이 사회주의문화의 창조자, 향유자로서의 행복한 삶을 마음껏 누리게 하시려 위대한 인민사랑의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고계신다.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조선인민은 자기의 모든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우며 이 땅우에 반드시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