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박사 부교수 양성철
2024.4.12.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전선에서 싸우는 대학생들을 소환하여 공부시키시였습니다.》
교육사업을 혁명의 승패,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근본문제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쟁의 그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승리한 조국의 미래를 내다보시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명령을 하달하시여 대학에서 공부하다가 인민군대에 나간 대학생들을 다시 대학으로 불러주시였을뿐 아니라 그들의 학습조건과 생활형편에 이르기까지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후대들을 위하여,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끊임없이 새겨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친어버이의 사랑의 이야기들가운데는 전시의 어려운 형편에서 학습과 사회정치생활에서 특별히 우수한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따로 주는 제도를 내오도록 하여주신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도 있다.
주체40(1951)년 11월 26일 내각부수상 홍명희선생은 최고사령부 집무실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는 기회에 대학생들의 사상수양과 학업을 장려할 목적으로 《김일성장학금》제도를 내오도록 배려하여주시였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제의를 들으시고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따로 주는 제도를 내오는것은 좋을것 같지만 그 장학금을 《김일성장학금》이라고 하지 말아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에 부수상은 몹시 서운해하면서 장군님의 존함을 모셔야 대학생들이 그 장학금을 받는것을 최대의 영광으로 생각한다는것과 또 대를 두고 계속할 의의깊은 장학금제도로 되게 하자면 반드시 《김일성장학금》이라고 하여야 한다고 다시금 절절히 말씀드리였다.
내각부수상의 간절한 소청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웃으시며 홍선생의 의견이 정 그렇다면 그대로 하자고,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따로 주는것은 그들이 학습과 생활을 잘하도록 하는데도 좋을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학금은 반드시 민주사상이 바로섰는가, 조국과 인민앞에 충실한 일군이 되기 위하여 학습과 사회정치생활에서 모범이 되고있는가 하는것을 엄격히 따져보고 특별히 우수한 학생들에게 주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얼마후 《김일성장학금》제도를 내올데 대한 내각결정이 채택되였으며 대학생들의 학과학습에서는 새로운 비약이 일어나게 되였다.
전시의 어려운 조건에서 태여난 《김일성장학금》,
정녕 그것은 한평생 나라의 천사만사앞에 후대들을 위한 교육사업을 내세우시고 로고와 헌신을 바쳐오신 주체교육의 위대한 스승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숭고한 사랑의 결정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