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률대학 박사 부교수 조병천
2019.3.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과학기술전선이 제일척후전선이라면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 주력군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사회주의건설의 개척자, 선도자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기 위한 탐구전, 창조전에 떨쳐나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개척자, 선도자!
얼마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긴 말씀인가.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오늘 세계를 놀래우고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과시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해나가고있는것은 언제나 과학자, 기술자들을 제일로 내세워주시며 크나큰 은정을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의 손길이 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과학자, 기술자들을 특별히 아끼고 사랑하며 내세워주고있습니다.》
주체 103(2014)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그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일 관심하신것은 우리 과학자들에게 연구조건,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는 문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원 일군들에게 오늘 과학자들의 살림집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국가과학원에 나왔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 당시 국가과학원에서 부족되는 살림집세대수를 친히 헤아려주시며 살림집건설부지를 확정하고 계획을 잘 세운 다음 과학자살림집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잘 건설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 전해 8월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국가과학원 과학자들에게 살림집과 과학자휴양소를 지어줄데 대한 말씀을 주시였으며 오늘은 또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현지에 직접 찾아오신것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오늘 국가과학원에 나오신것도 중요하게는 과학자들의 살림집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서라고 하시면 과학자살림집건설을 당창건기념일전으로 꼭 완성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과학자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국가과학원의 책임일군은 어려움도 잊고 평소에 늘 고심해오던 문제에 대해서도 솔직히 보고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그에게 오늘 과학자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받으려고 잡도리를 단단히 한것 같다고 하시였다.
이날 혁명사적관의 2층으로 올라가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걸음을 멈추시고 과학원의 책임일군에게 제기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겠다고, 모두 제기하라고, 그러면 자신께서 그 문제들을 풀기 위하여 부지런히 뛰겠다고 또다시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연구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이고 과학자들의 연구조건과 생활을 잘 보장해주라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이라고 하시면서 과학전시관에 있는 은정과학지구형성계획사판앞에서 과학지구건설정형과 전망계획에 대하여 다시한번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은정과학지구건설의 전망과 관련한 강령적인 말씀을 주시였다.
일군들의 눈앞에는 이제 몇달후면 천지개벽을 이룩할 은정과학지구의 모습이 벌써 선히 보이는것만 같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과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고 떠나신 뒤였다.
얼마안 있어 한대의 승용차가 달려오더니 국가과학원 책임일군의 앞에 멈춰섰다. 승용차에서 내린 일군이 그에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기다리신다고, 어서 차에 오르라고 하는것이였다.
차를 타고 어느 한곳에 이르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그를 기다리고계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과학자휴양소의 위치를 잡아주시기 위해 그길로 곧장 연풍호로 향하신다는것을 알게 되였을 때 과학원 책임일군은 가슴에 불덩이를 안은 듯하였다.
그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뽀얗게 피여오르는 흙먼지로 하여 앞차의 형체도 겨우 분간할수 있는 비좁고 험한 산길로 승용차를 타고가기도 하시고 오솔길조차없는 군데군데 녹지 않은 눈들과 가랑잎들이 쌓여있는 땅우에 첫 자욱을 찍으시며 몸소 잡관목을 헤치기도 하시면서 호수기슭으로 향하시였다.
호수가에 이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원의 책임일군에게 과학자휴양소를 건설할 자리를 보여주시면서 이 자리가 마음에 드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는 감격에 젖어 고마움의 인사를 거듭 올렸다.
호수를 뒤덮은 은반우에 해빛이 눈부시게 반사되고 한 겨울에도 청청한 기운을 잃지 않고있는 소나무들이 병풍처럼 기슭에 우거진 연풍호의 풍경은 볼수록 그림처럼 아름다왔다.
그날 저녁에도 과학원의 책임일군을 부르시여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과 과학자살림집, 과학자휴양소건설을 다그쳐 끝낼데 대한 가르치심을 또다시 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1년내내 과학자들을 생각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거의 매일 위성과학자주택지구와 연풍과학자휴양소건설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친히 여러차례나 현지에 나오시여 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도록 로고를 바치시였으며 위성과학자주택지구와 연풍과학자휴양소가 완공되였을 때에는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과학자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이것이 어찌 이들만이 받아안은 사랑과 영광이라고 하랴.
현대화된 공장, 기업소들을 찾으시면 과학자들의 공로를 그 누구보다 먼저 헤아리시며 내세워주시고 과학자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공화국창건 70돐을 맞는 뜻깊은 주체107(2018)년의 첫 현지지도로 또다시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우리의 과학자들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정말 큰 일을 하고있다고 치하하시면서 온 나라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자신의 뜨거운 인사를 보내시였으며 국가과학원에 특별상금을 배려해주시는 대해같은 은덕을 베풀어주시였다.
정녕 위대한 태양의 품에 안겨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주체조선의 과학자들처럼 행복한 과학자들은 이 세상에 없다.
오늘 우리의 과학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개척자, 선도자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최첨단을 향하여 힘차게 돌진해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