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금방석

 2018.9.18.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귀중히 여기고 내세워주며 그들이 과학연구사업에 전심할수 있도록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따라 과학기술의 기관차를 앞세우고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벌려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라의 과학기술을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하여 과학연구기관들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눈부신 과학기술성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떠밀어나가며 로동당시대의 문명개화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선각자가 되고 기수가 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돌려주고계신다.

풍치수려한 연풍호기슭에 최상급의 현대적건물로 일떠선 연풍과학자휴양소도 바로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나라의 보배로 내세우시고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은정속에 마련된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과학자들을 위한 휴양소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경치아름다운 연풍호기슭을 여름에도 찾으시고 겨울에도 찾으시여 그 위치를 몸소 잡아주시였으며 건설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건설장을 여러차례나 찾으시여 휴양소를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우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시면서 경치좋고 풍치수려한 이곳에서 과학자들이 마음껏 휴식을 하면서 과학연구사업으로 쌓였던 피로를 풀게 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과학중시사상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질 과학자휴양소를 하루빨리 완공하려고 건설자들은 연풍호의 아름다운 자연경치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4개월남짓한 짧은 기간에 그야말로 전설속의 궁전같은 휴양소를 휼륭히 건설하였다.

연풍과학자휴양소가 완공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3(2014)년 10월 21일 또다시 휴양소를 찾으시였다.

달려와 인사를 드리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배를 타고오면서 보니 연풍과학자휴양소가 자연경치와 어울려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고 하시면서 지금 날로 문명해지는 우리 식 사회주의를 건설하고있는것을 이 하나의 대상만 보아도 직관적으로, 웅변적으로 잘 알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먼저 휴양생들이 눈비가 와도 산보하며 사색을 할수 있게 휴양호동과 종합봉사건물, 호수가를 련결하는 800m길이의 산보외랑을 보시면서 외랑을 특색있게 잘 건설하였다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주방장에 이르시여 최상의 주방설비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진 모습을 만족한 미소속에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방설비들을 잘 갖추어놓고 먹을것을 제대로 보장해주지 못하면 휴양소를 꾸려놓은 의의가 없게 된다고, 휴양을 하고난 사람들속에서 건물은 좋은데 휴양기간에 배가 고파 혼났다는 소리가 나오면 안된다고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한 일군이 휴양생들의 하루영양공급규정량을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공급규정량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잘 먹이는것이 중요하다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휴양소의 그 어느 방도 그냥 스쳐지나지 않으시고 빠짐없이 보아주시였다.

중앙홀에 나오시여 복도를 따라 걸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휴양하러온 과학자들이 좋은 과학적착상을 하게 되면 모여앉아 서로 발표도 하고 의견도 교환할수 있는 협의실을 아주 잘 꾸렸다고 만족해하시면서 휴양생들이 이 협의실을 자연스럽게 리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전자도서실에 들리시여서는 잘 꾸렸다고, 휴양생들이 전자도서실에서 학습을 많이 하게 하라고 이르시였고 목욕실을 보시고서는 목욕실에 안마욕조를 놓으니 정말 좋다고, 실내물놀이장과 야외물놀이장도 정말 잘 꾸렸다고 하시면서 겨울에 야외물놀이장의 동파를 막을수 있는 방도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종합봉사건물을 다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목적운동장으로 향하시였다.

크지 않은 면적의 운동장에는 배구장, 바드민톤장, 정구장들이 있었는데 바닥에는 두꺼운 고무깔판을 깔아주어 운동하는데 아주 편리하였으며 정구장은 겨울에 물을 채우고 스케트장으로도 리용할수 있게 되여있었다.

정구장리용에 대한 설명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겨울에 정구장에 물을 채우고 스케트장으로 리용하려면 얼음이 반듯하여야 한다고, 얼음깎는 기계를 보내주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겨울에 정구장에 물을 채우고 휴양생들이 휴식삼아 스케트를 타는데 무슨 큰 지장이 있으랴만 우리 과학자들이 스케트를 타는데 자그마한 불편이 있을세라 그리도 다심하게 보살펴주시며 전문경기장에서 쓰이는 얼음깍는 기계까지 보내주시겠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에 일군들은 목이 꽉 메여짐을 금할수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휴양생들이 생활할 호실들을 보시려고 휴양호동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호동전실의 꾸밈새를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벽을 따라 주런히 놓여있는 쏘파들을 치우고 화면이 큰 액정텔레비죤을 걸어주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 말씀에 일군들은 어떻게 대답을 올려야 할지 그저 머뭇거리기만 하였다. 휴양생들의 호실마다에 텔레비죤이 다 있었던것이였다.

일군들의 그런 생각을 헤아리신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호실성원 두 사람중 한 사람이 잠을 자거나 학습을 할 때 방해가 되지 않게 그리고 다른 호실 성원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텔레비죤을 볼수 있게 호실에 있는것은 그대로 두고 전실에 화면이 큰 액정텔레비죤을 더 설치해주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최상급으로 꾸려진 호실들을 미소속에 둘러보시다가 랭동기를 호실에 놓은것은 잘못되였다고, 랭동기소음이 휴양생들의 휴식에 방해가 된다고 하시면서 전실에 키낮은 짝문랭동기를 놓아주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그 사랑이 그이의 다정한 음성에 실려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따스히 흘러들었다.

휴양생들이 리용하는 위생실에 설치한 모서리샤와가 보기에도 좋다고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휴양생들이 빨래는 어떻게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세탁소에서 빨아준다는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속옷같은것은 본인들이 빨아입게 빨래줄도 늘여주라고 진정 다심한 사랑의 말씀을 주시였다.

휴양소를 다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을 마련해주게 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환히 웃으시며 연풍과학자휴양소는 돌아볼수록 설계가 독특하고 시공을 성의껏 하였다는것이 알린다고, 연풍과학자휴양소는 세계의 이름있다고 하는 호텔보다 낫다고 기뻐하시면서 《연풍과학자휴양소는 그야말로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금방석입니다.》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풍과학자휴양소를 훌륭히 건설한것만큼 휴양소운영을 다양하게 조직하고 반복성을 피하면서 휴양생활을 너무 딱딱하게 하지 않도록 하는데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세세히 가르쳐주시면서 연풍과학자휴양소운영을 정상적으로 잘하여 휴양을 하러오는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라고 말씀하시였다.

최상의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고 휴양소관리운영에 필요한 공급체계까지 정연하게 세워주시고도 봉사활동과 생활조직에서 미흡한점이 있을세라 마음쓰시며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라고 뜨겁게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기쁨속에 환히 웃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영광의 초소에서 일하게 된 크나큰 긍지를 가슴뿌듯이 느끼면서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이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그대로 안겨지도록 진정을 바쳐 일해갈 마음속결의를 더 굳게 가다듬게 되였다.

정녕 연풍과학자휴양소는 과학자, 기술자들을 나라의 보배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이 곳곳마다 깃들어있는 사랑의 금방석이다.

오늘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성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떠밀어나가며 로동당시대의 문명개화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선각자가 되고 기수가 되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순결한 충정과 량심으로, 실력과 실적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받들어나가는 조선의 과학자들로 참된 삶을 빛내여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