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부교수 김종철
2020.4.8.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뜨거운 인정미와 한없이 검박하고 소탈한 품성을 지니시고 인민들을 따뜻이 대해주고 보살펴주시였다.》
한없이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으시였지만 자신에 대한 그 어떤 특혜와 특전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인민들과 같이 겸허하고 소박하게 생활하시면서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은덕으로 지난날 초가삼간 변변한것이 없었고 그것마저 3년간의 전쟁으로 여지없이 파괴되여 한지에 나앉은것이나 다름없었던 우리 인민들이 오늘은 현대적인 도시와 마을에서 살림집에 대한 근심걱정을 모르고 행복하게 살고있으며 수많은 공공건물들과 문화후생시설들을 리용하여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다.
승리거리개통식에 이어 수도의 곳곳에 다층살림집들이 수풀처럼 일떠서던 주체44(1955)년 12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건축설계가들은 뜻밖에도 한 로혁명투사로부터 위대한 수령님을 모실 저택을 설계할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을 받게 되였다.
그들은 감격과 흥분을 금치 못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실 저택이라면 응당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게 지어야 할것이라고 제나름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로투사가 지적하여주는 저택의 규모가 너무나 작은데다 내부구조 또한 너무나 검소하여 설계가들은 놀라움과 의혹을 금할수 없었다.
설계가들의 심중을 알아본 로투사는 난처한 기색을 지으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늘 엄하게 만류하시여 수령님께서 개선하신 후에도 새 저택을 지어드리지 못해 우리 수령님께서는 투사들과 함께 합숙생활을 하시던 집을 보수하여 저택으로 리용하시였고 전쟁시기에는 최고사령부숙소에 계시였으며 지금도 여전히 그 숙소에 계신다고, 그래서 뒤늦게나마 전쟁이 끝난 오늘에는 기어이 위대한 수령님께 새 저택을 지어드리려고 한 건설일군에게 설계를 하나 잘 해오라고 과업을 주었다가 도리여 수령님께 걱정을 끼쳐드렸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설계를 보시고 지금 우리 인민들에게 집을 다 지어주지 못하여 잠이 오지 않는데 나 혼자 이런 호화로운 집에서 살자고 내가 왜놈들과 싸우고 제국주의침략자들과 싸운줄 아는가, 그런 쓸데없는 생각은 하지 말고 어서빨리 우리 인민들에게 한채의 집이라도 더 지어줄 생각을 하자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지금 전쟁에서 싸워이긴 우리 인민들은 더 많은 살림집을 지어줄것을 바라고있으니 우선 인민들의 살림집부터 건설하자고, 앞으로 우리 인민들이 이 집보다 더 훌륭한 집들에서 살게 될 때 우리도 그들과 함께 그런 집에서 살도록 하자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받은 투사들은 생각던 끝에 검소한 저택이라도 하루빨리 지어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려고 하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에서 싸워이긴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살기 좋은 살림집들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깊이 마음쓰시면서 수도복구건설의 첫날부터 도시건설에서는 무엇보다먼저 인민들의 살림집부터 지어야 한다시며 막대한 자금과 자재를 돌려 주변구역을 비롯한 곳곳에 림시살림집들을 대대적으로 짓도록 하시는 한편 중심구역들에는 현대적이며 문화적인 다층살림집들을 즐비하게 일떠세우도록 하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한채의 살림집이라도 더 지어주시기 위하여 자신께서 계실 저택건설만은 굳이 막으시였다.
일찌기 나라없고 집없는 우리 인민의 설음과 고통을 누구보다도 깊이 느끼시고 겪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들에게 더 좋은 살림집을 마련하여주시려고 바치시는 심혈과 사랑에는 끝이 없었다.
오직 인민을 위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이렇듯 한량없는 사랑과 은덕에 의하여 평양시에는 정전직후에 지은 림시살림집대신에 현대적인 다층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게 되였으며 반토굴집과 림시살림집들에서 살던 인민들이 새로 일떠선 다층살림집들에 새집들이를 하게 되였다.
참으로 오늘 우리 나라의 크고작은 도시들과 농촌들에 일떠선 모든 기념비적건축물들과 현대적인 살림집들은 물론 우리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을 위한 그 어느 하나의 건축물도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건축적예지와 현명한 령도, 우리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