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선군혁명사상의 시원

 2015.10.1.

혁명사상의 시원은 해당한 사회력사적조건을 옳게 반영하여 새로운 혁명사상의 탄생을 안아올수 있는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를 담고있는 사상리론이나 투쟁강령만이 될수 있다.

선군혁명사상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으로부터 물려받으신 두자루의 권총과 《ㅌ.ㄷ》의 강령에 그 시원을 두고있는 혁명사상이다.

선군혁명사상은 무엇보다먼저 김형직선생님의 혁명유산인 두자루의 권총을 시원으로 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일제의 총검밑에서 신음하는 겨레의 운명을 구원하자면 자기의 군대가 있어야 한다는것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시고 아버님께서 물려주신 두자루의 권총을 가지고 건군위업을 수행하는 길에 나서시였으며 지금으로부터 60년전 안도의 수림속에서 반일인민유격대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습니다.》(《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6권 475페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15(1926)년 6월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으로부터 지원의 사상과 3대각오, 동지획득에 대한 사상과 함께 두자루의 권총을 혁명유산으로 물려받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물려받으신 두자루의 권총에 담겨진 무력항쟁에 관한 사상과 의지는 수령님께서 총대의 귀중함을 누구보다 깊이 꿰뚫어보시고 총대로 조선혁명을 개척하고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독창적인 선군사상을 내놓으실수 있게 한 고귀한 사상정신적원천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형직선생님으로부터 물려받으신 두자루의 권총에서 총은 혁명가의 필수불가결한 동반자이며 혁명을 하자면 반드시 총대를 틀어쥐여야 한다는 혁명의 심원한 리치를 자각하시였다.

우리 나라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적폭압과 략탈만행은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악독한것이였다. 일제는 조선에서 식민지통치를 위한 폭압기구를 대대적으로 확대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언론, 출판, 집회, 결사, 시위 등 우리 인민의 초보적인 권리와 자유마저 무자비하게 빼앗았으며 무고한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검거투옥하고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

조선혁명의 실천은 총대로 일제의 반혁명적폭력을 격파하고 혁명의 승리를 담보해나가게 하는 사상리론의 출현을 요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형직선생님께서 남기신 두자루의 권총에서 칼을 들고 달려드는 원쑤와는 칼을 들고 맞서 싸워야 이길수 있다는 깊은 뜻을 새기시였으며 뼈가 부서지고 몸이 쪼개지는 한이 있더라도 아버님의 총적지향이였던 무장투쟁으로 나라를 반드시 찾고야말겠다는 혁명적각오와 립장을 굳게 간직하시였다.

김형직선생님의 혁명유산인 두자루의 권총에는 민중이 총칼을 들고 일어나 원쑤와 싸워 나라도 찾고 착취와 압박이 없는 새 세상도 세워야 한다는 무산혁명에 관한 숭고한 사상이 담겨져있었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무수한 피의 자욱만을 남기면서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던 당시 독립운동의 실태를 꿰뚫어보시고 무산혁명을 위하여 무장활동의 길로 나아갈데 대한 새로운 견해를 세우시였다.

이처럼 김형직선생님께서 남기신 두자루의 권총은 민족해방혁명을 위한 투쟁에서 총대를 중시하여야 한다는 심오한 사상이 담겨진 혁명유산이였으며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선군의 기치높이 총대를 혁명의 제일무기로 틀어쥐고 그에 의거하여 우리 혁명을 개척하고 전진시켜나가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확립하실수 있게 한 근본요인으로 되였다.

선군사상은 다음으로 《ㅌ.ㄷ》의 강령을 시원으로 하고있다.

일제통치의 가장 암담하던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기 위하여 혁명의 전위조직을 내올것을 구상하시고 주체15(1926)년 10월 17일 《타도제국주의동맹》(《ㅌ.ㄷ》)을 결성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ㅌ.ㄷ》결성모임에서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조선의 해방과 독립을 이룩하며 조선에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고 나아가서 모든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세계에 공산주의를 건설하는것을 동맹의 강령으로 제시하시였다.

《ㅌ.ㄷ》의 강령에는 우선 투철한 반제자주적립장이 천명되여있다.

제국주의의 타도를 목적으로 한 《ㅌ.ㄷ》의 강령은 견결한 반제자주적립장에 기초하고 그것으로 관통되여있다. 제국주의와는 순간의 타협이나 양보도 없이 견결히 맞서 싸워 반드시 최후승리를 이룩하려는 철저한 반제적립장, 다른 나라의 도움이나 원조에 의거해서가 아니라 철저히 자체의 힘, 총대를 틀어쥔 자기 나라 인민의 힘으로 혁명의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 의지가 《ㅌ.ㄷ》의 강령의 구절구절에 맥박치고있었다.

《ㅌ.ㄷ》의 강령에는 총칼을 휘두르는 강도 일제를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무장으로 때려부셔야 한다는 투철한 자주적립장이 밝혀져있다.

《ㅌ.ㄷ》의 강령에는 또한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정신이 천명되여있다.

선군혁명사상이 총대를 중시하고 내세우는 근본목적은 바로 자기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참답게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나라와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 인민대중에 대한 참다운 사랑을 지닌 혁명가들만이 틀어잡을수 있는것이 바로 혁명의 총대이다.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정신이 천명되고 빛나게 구현되여있는것으로 하여 《ㅌ.ㄷ》의 강령은 선군혁명사상의 시원으로 될수 있었다.

《ㅌ.ㄷ》의 강령에는 또한 선군사상의 근본바탕으로 될수 있는 결사의 각오와 의지가 구현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고 그 강령을 선포하신것은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기 위한 판가리싸움의 선포이며 지구상 모든 제국주의와의 결사항전의 선언이였다.

제국주의가 강력한 반혁명적폭력에 의거하고있는것만큼 결사의 각오와 의지가 없이는 제국주의를 때려부시기 위한 대결전에 나설수 없다.

《ㅌ.ㄷ》의 강령에는 이처럼 견결한 반제자주적립장과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혁명정신, 결사의 각오와 의지가 구현되여있으며 이러한 혁명적인 립장과 정신을 시원으로 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총대로 혁명을 개척하고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혁명사상, 총대중시, 군사중시의 사상과 로선을 내놓으실수 있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김형직선생님으로부터 두자루의 권총을 혁명유산으로 물려받으시고 《ㅌ.ㄷ》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심으로써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선군혁명의 위대한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