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오류배추》라 이름도 지어주시며

 2020.9.2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습니다.》

평양시에서는 남새가 기본이라고 하시며 수도시민들의 유족한 생활을 위하여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사랑은 사철 떨구지 않고 보장되는 남새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주체63(1974)년 6월 3일 사동구역 오류협동농장(당시) 남새3작업반 포전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 농장 녀성관리위원장의 흙묻은 손도 허물없이 잡아주시면서 남새농사를 잘 지었다고 거듭 치하하시였다.

바다처럼 무연히 펼쳐진 남새밭을 흐뭇하게 바라보시며 그전에는 이곳에 남새를 심지 못하였는데 이제는 해마다 남새풍년이 든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원래 평양시주변의 밭들은 거의나 다 빨간 진흙땅이여서 예로부터 남새를 심지 못하였다.

해방직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평양시인민들에게 어떻게 하면 남새를 충분히 공급하겠는가를 모색하시다가 습기가 많은 사질토가 아니고서는 되지 않는다는 관례를 깨뜨리시고 평양시에서 나오는 석탄재를 실어다 밭에 펴게 하고 밭관수를 하도록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시작된 평양시주변의 모든 협동농장들에서의 남새는 사질토에서보다 더 잘되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하나같이 실한 통배추들을 보시고 정말 볼수록 흐뭇하다고 하시면서 농사에 리용되는 《전진》호 뜨락또르의 예비부속품이 부족하다는것을 아시고는 즉석에서 풀어줄데 대한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어느 한 포전에 이르시여 통배추의 무게도 달아보도록 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만족해하시며 봄통배추재배방법을 도당책임비서(당시)들에게 설명해주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동무는 배추농사에 대해서 아는것이 많다고 하시면서 더 알아볼것이 있는가고 물으시면서 이 통배추종자를 동무들에게 주겠으니 가지고 가서 남새농사를 본때있게 지어보라고 이르시였다.

그러시고 다시금 녀성관리위원장을 그들앞에 내세워주시면서 이 동무는 봄에 통배추를 심고 뒤그루로 가을배추를 심어서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고있다고, 자신께서는 그것이 너무 기뻐서 자동차 6대를 이 동무에게 주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리고 관리위원장에게 앞으로 이 등판에 거름도 더 많이 내고 그루바꿈을 잘하여 수확고를 보다 높여야 한다고 당부하시고 포전을 떠나시였다.

그해 10월 16일 또다시 이 농장을 찾아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남새생산을 늘인데 대하여 대단히 만족해하시면서 이 좋은 경험을 가지고 전국농업대회에서 토론해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이렇게 남새가 잘되면 겨울은 물론 이른봄에도 남새를 떨구지 않고 먹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여간만 기뻐하지 않으시였다.

그러시다가 이 배추이름을 어떻게 부르려고 하는가고, 《키큰삼석배추》라고 부르려 한다는 보고를 들으시고는 무엇인가 생각하시다가 오류협동농장에서 제일먼저 심었으니 이름을 《오류배추》라고 부르는것이 어떤가고 하시였다.

음미해볼수록 부르기도 좋고 깊은 사연을 안고있는 이름이여서 한결같이 좋다고 말씀드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찬성한다니 이름을 《오류배추》라고 부르자고 교시하시였다.

몸소 배추이름도 지어주시고 그후에는 이 농장관리위원장에게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해주시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까지 내세워주시였으며 주체64(1975)년 1월에 열린 전국농업대회에서 토론도 하게 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극진한 관심과 보살피심속에 농장이 남새농사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이야기하였을 때에는 제일먼저 박수를 쳐주시며 대회참가자들에게 이 동무의 토론을 무심히 듣지 말라고, 모든 협동농장들에서 이 농장의 모범을 따라 남새재배를 잘하여 도시와 로동자지구들에 대한 남새공급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남새때문에 걱정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심려를 꼭 덜어드리겠다는 관리위원장의 결의를 들으시며 감사하다고, 자신께서는 남새농사를 잘하여 평양시근로자들에게 남새를 넉넉히 공급하고있는 평양시 주변협동농장원들에게 농업대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우렁우렁하신 목소리로 말씀하시였다.

순간 장내에서는 폭풍같은 박수갈채가 터져나왔다.

수도시민들에게 남새를 풍족하게 먹이는것을 그처럼 중시하시였기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남새생산자들에게 이렇듯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한평생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이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에 의하여 평양시의 곳곳에서는 사시장철 신선한 남새가 시민들에게 보장되는 사랑의 전설이 펼쳐지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