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악명높은 《다나까상주서》를 통해 본 일제의 침략야망

 2023.9.4.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을 먹은 다음에는 만몽을 먹고 만몽을 먹은 다음에는 중국을 먹으며 중국을 먹은 다음에는 아세아를 제패하려는것은 〈다나까상주서>에도 규정되여있는바와 같이 일본의 기본국책이였다.》 (김일성전집》 제96권 217페지)

악명높은 《다나까상주서》는 지금으로부터 96년전인 1927년 7월 25일 당시 일본총리였던 다나까 기이찌가 《제국의 만몽에 대한 적극정책》이라는 표제로 왜왕에게 제출한 범죄적인 침략문서이다.

1868년 《명치유신》으로 불리우는 부르죠아혁명이후 자본주의발전의 길에 들어선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정한론》을 제창하며 조선을 식민지로 강점하였으며 이를 발판으로 하여 저들의 침략책동을 확대하기 위해 미쳐날뛰였다. 이러한 일제의 령토팽창야망이 증대되는 가운데 조작되게 된것이 바로 악명높은 《다나까상주서》였다.

《다나까상주서》가 조작될 당시 일본에서는 파국적인 금융공황으로 인한 사회정치적위기와 경제적혼란이 급격히 증대되였다. 이러한 저들의 심각한 위기의 출로를 대외침략에서 찾으려고 획책한 일제는 그해 4월 군부출신인 다나까 기이찌를 우두머리로 하여 호전적인 새 반동내각을 조작해냈다. 다나까내각의 전쟁광신자들은 이전 정부의 정책들을 《소극정책》, 《연약한 <민족자살>정책》이라고 비난하면서 보다 로골적이며 침략적인 《적극정책》을 주장해나섰으며 그에 따라 즉시 흉악한 대륙침략계획작성에 미쳐날뛰였다.

호전적인 이 반동내각은 그해 6월 27일~7월 7일까지 도꾜에서 동방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대륙침략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토의확정하였으며 이후 그에 기초하여 《다나까상주서》를 조작해냈다.

일제는 《다나까상주서》에서 《만몽이란 바로 심양, 길림, 흑룡강 및 내외몽골이다. 한갖 땅이 넓고 인구가 적어 사람들로 하여금 탐욕을 내게 할뿐 아니라 농산, 광물, 산림들이 풍부한 점에서도 세계에서 그 류례를 볼수 없다. 따라서 우리(일본을 말함)는 그 부원을 개척하여 제국의 영구번영을 이룩하려는 욕망으로부터 특히 남만주철도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일중 〈공존공영〉을 위해 그곳의 철도, 해운, 광산, 산림, 철광, 농업, 축산 등에 투자한것이 4억 4 000만¥에 달한다. 이는 일본의 기업중 규모가 가장 큰것이다.

…동삼성은 동양에서 정치가 불안정한 지역이므로 일본뿐 아니라 다른 주민들의 보존을 도모하기 바란다면 반드시 철혈(전쟁을 의미)로써 해야 하며 그래야 비로소 당면한 난국을 돌파할수 있을것이다.》라고 궤변을 늘여놓으면서 날로 격화되는 저들의 위기를 만주와 몽골에 대한 침략전쟁을 통해 모면해보려고 획책하였다.

이와 함께 일제는 《다나까상주서》에서 만주와 몽골을 강점한데 이어 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를 지배하며 나아가서 세계제패를 실현해보려는 저들의 야망을 로골화하였다. 그것은 이 《상주서》에 《중국을 점령하자면 먼저 만몽을 점령해야 한다. 세계를 정복하자면 반드시 먼저 중국을 점령해야 한다. 만일 중국이 완전히 일본에 정복되면 소아시아, 인디아, 남양 등 정복되지 않은 다른 민족들은 우리(일본을 말함)를 겁내여 우리에게 항복할것이며 세계로 하여금 일본이 동양이라는것을 인식시키며 영원히 일본을 감히 건드리지 못하게 될것이다.》고 반영되여있는 사실을 통해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그뿐만아니라 파렴치한 일제는 이 《상주서》에서 저들의 대륙침략정책수행을 위해 조선에 대한 식민지통치, 조선에서의 인적 및 물적자원강탈책동을 더욱 강화할것을 계획하였으며 그 실현방도까지 구체화하였다.

일제는 이러한 저들의 령토팽창야망이 반영된 《다나까상주서》를 세계인민들의 규탄이 두려워 극비에 붙혀왔으며 중국측에 의하여 1929년에 세상에 폭로된 다음에도 극력 부인하여왔다. 그러나 일제는 이 침략계획에 따라 조선에서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전례없이 강화하였으며 1931년 9월 18일에는 중국동북지방에 대한 대규모적인 침략을 감행한데 이어 1937년 7월 7일에는 중일전쟁을 도발하고 전 중국을 강점하기 위해 미쳐날뛰였다.

1940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기본국책이였던 《다나까상주서》의 침략계획은 이후 《대동아공영권》으로 더욱 구체화되고 확대되였으며 일제는 그 실현을 위해 태평양전쟁을 도발하는데로 나갔다.

《정한론》과 《다나까상주서》, 그에 기초한 《대동아공영권》은 령토팽창에 미쳐날뛴 일제의 침략야망의 일환이였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제가 참패함으로써 일본군국주의자들의 허황한 꿈은 완전히 깨여지게 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쓰디쓴 패망의 력사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에 그것을 망각하고 《대동아공영권》의 야망을 실현해보려고 계속 미쳐날뛰고있으며 그로 하여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안전이 크게 위협당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현시대의 자주화흐름에 역행하여 저들의 침략야망을 어떻게 하나 실현해보려고 미쳐날뛸수록 그것은 세계인민들의 강력한 반대배격으로 하여 더욱 커다란 참패를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