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이것은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을 이어 오늘 우리 천만군민모두가 심장에 쪼아박은 삶과 투쟁의 신조이다. 특히 부강조국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있는 조선청년들에게 있어서 혁명적신념은 청춘의 슬기와 용맹, 담력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습니다.》
신념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사상정신적풍모이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 죽음까지도 각오해야 하는 혁명투쟁에서 신념이 없으면 혁명가로서의 존엄과 지조를 지켜낼수 없으며 멀고 험난한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없다. 신념으로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삶이다.
혁명적신념을 간직하는것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 청년들에게 있어서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청년들이 신념이 투철하지 못하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지켜낼수 없고 자신들의 운명마저 망쳐먹게 된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이 붕괴된 쓰라린 교훈이 이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고립압살하려는 제국주의반동들의 공격의 화살은 청년들에게 집중되고있다. 청년들속에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과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를 끈질기게 들이밀어 혁명의 대를 끊어버리려는것이 적들의 교활하고 집요한 책동이다. 현실은 우리 청년들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도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지닐것을 요구하고있다. 혁명적신념이야말로 조선청년들의 고귀한 생명이다.
혁명적신념은 청년들이 언제나 조선로동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조선로동당은 청년들의 삶을 꽃피워주고 빛내여주며 운명과 미래까지도 다 맡아주는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며 당이 가리키는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자면 혁명적신념이 강해야 한다. 부서져도 흰빛을 잃지 않는 백옥같은 신념을 지녀야 당에 끝없이 충직한 참된 아들딸로 청춘을 빛내이며 당을 따라 천리라도 만리라도 걸어갈수 있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우리의 전세대청년들이 태양을 옹위하는 별이 되여
오늘 우리 청년들은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도, 발걸음도 끝까지 함께 하며 주체의 한길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신념에 넘쳐있다. 심신산골, 외진섬에서 홀로 일해도 자나깨나
혁명적신념은 조선청년들이 강국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열정, 용감성을 힘차게 떨쳐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청년들은 생기발랄하고 혈기왕성하며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고 그것을 위하여서는 두려움과 주저함이 없이 희생적으로 투쟁한다. 이런 기질로 하여 청년들은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하지만 청춘의 패기와 열정, 슬기와 기개도 혁명적신념을 굳게 간직하지 않고서는 높이 발휘할수 없다.
사회주의는 생명이고 생활이라는것이 우리 남녀청춘들의 신념이며 부강조국건설에 용솟음치는 힘과 열정을 다 바치려는것이 우리 열혈청년들의 지향이다. 당의 부름을 높이 받들고 해주-하성사이 철길공사와 송남청년탄광, 먼바다어장으로 용약 달려나가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치고 북부철길건설장과 청년영웅도로건설에서 불멸의 위훈을 세운 사회주의건설자들도 피끓는 청춘들이였다.
당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으로 우리 청년들은 령하 40℃를 오르내리는 백두의 강추위속에서 과감한 공격전을 벌려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하였으며 두뇌전, 실력전으로 과학기술탐구전을 힘있게 벌려 세계를 놀래우는 첨단과학기술성과들도 련이어 이룩하였다. 조선청년들이 거둔 자랑찬 성과와 혁혁한 위훈들은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싸우며 무에서 유를 창조해나가는 불굴의 신념, 내 나라, 내 조국을 만방에 빛내이려는 철석의 의지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확고한 혁명적신념을 지닐 때 하자고 결심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강의한 의지와 대담성도 나오고 모진 고생을 달게 여기며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견결한 투쟁정신도 발휘된다.
우리 청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