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부교수 박철남
2021.9.6.
후대들은 나라와 민족의 꽃이며 미래의 주인공들이다.
나라와 민족의 전도는 후대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데 전적으로 달려있다.
오늘 조선에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따사로운 사랑속에서 나라의 왕, 미래의 주인공들로 온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자라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을 특별히 귀여워하고 사랑합니다. 이것은 그의 숭고한 후대관의 발현이며 그의 천품이기도 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422페지)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후대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온 나라의 소년단원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펴주시고 그들이 래일에 대한 커다란 희망과 포부를 안고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나도록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돌려주고계신다.
우리 소년단원들과 인민들을 감격과 흥분으로 들끓게 하고 세계언론들의 초점을 모으는 특대사변이 펼쳐졌던 주체101(2012)년 6월 6일.
이날 김일성경기장에서는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전국의 모든 소학교, 중학교들과 분교들에서 선출된 2만여명의 소년단대표들이 참가하였다.
강성조선의 새아침이 밝아오는 뜻깊은 시기에 그처럼 많은 소년단대표들이 평양에 초청되여 온 나라의 축복을 받으며 조선소년단창립절을 경축하는것은 력사에 없는 특대사변이였다.
김일성경기장에는 꿈결에도 그립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조선소년단창립절을 경축하게 된 크나큰 격정의 환희가 대회장에 뜨겁게 굽이쳤다.
우리 인민들과 대회참가자들은 행사가 큰 규모로 성대히 진행된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경축행사에 참석하시여 한량없는 사랑과 축복을 담아 축하연설까지 해주실줄은 그 누구도 상상해보지 못하였다.
그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연설을 하시게 되자 경기장은 만세의 환호성과 함께 온통 감격의 바다, 격정의 바다로 끓어번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관심과 축복속에 6.6절을 맞이하고있는 대표들과 전국의 소년단원들을 열렬히 축하하시고 그들을 훌륭히 키우기 위해 애쓰고있는 선생님들과 온 나라의 학부형들에게도 따뜻한 인사를 보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공화국에 있어서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들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이라고 하시였다.
참으로 소년단원들을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말씀이시였다.
얼마나 자애깊고 인자하신 말씀이신지 비록 철부지아이들이지만 행사참가자들은 시작부터 눈물을 머금고 만세의 환호를 높이 울리며 그이의 말씀을 자자구구 가슴에 새겨안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설에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은혜로운 품이 있어 조선소년단은 혁명의 계승자들의 힘있는 조직으로 세상에 자랑떨칠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앞날의 주인인 소년단원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강성조선을 건설하여 넘겨주겠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설의 마감에서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새 세대들에게 밝은 미래가 있으라!》라고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우렁우렁하신 그이의 음성이 축복받은 6월의 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우리 조국의 창창한 미래에 대한 확신, 소년단원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력력히 맥박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은 온 나라 전체 소년단원들과 인민들을 끝없이 격동시켰다.
그이의 축하연설에서 새 세대들모두가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을 새겨안았다. 이날 저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소년단대표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특별히 마련하신 음악회 《미래를 사랑하라!》를 관람하시였다. 관람이 끝나자 밤하늘에 축포가 터져올라 소년단원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음 또다시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2만여명의 소년단대표들과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조선소년단창립 66돐을 경축한 끝없는 감격과 환희, 무한한 행복에 넘쳐 소년단원들은 격정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였다.
자연계에는 그늘진 곳이 있기마련이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그늘진 곳, 구석진 곳이 따로 없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우리의 소년단원들이 그가 머나먼 산골마을에 살건, 외진 섬에 살건, 조국의 최북단 한끝에 살건 그 어디에서나 감격에 울고 환희에 웃는 감동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주체102(2013)년 5월 19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순간의 휴식도 뒤로 미루시고 묘향산에 있는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였다.
소문도 없이 조용히 야영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야영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다가 문득 야영소의 한 일군에게 아이들이 어디에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지금 한창 등산중이라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이 언제 내려오는가고 물으시였다. 시간이 흐르는것이 안타까워 마음을 바재이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여기까지 왔다가 야영생들을 만나보고 그들과 기념사진도 찍고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몹시 섭섭해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고 동행한 일군들이 격정에 휩싸여 아무 말도 못하고있는데 그이께서는 또다시 아무리 시간이 바빠도 야영생들을 만나보고 가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퍼그나 시간이 지나서 등산길에 올랐던 아이들이 삼삼오오 떼를 지어 산에서 내려오기 시작하였다. 자기들에게 어떤 행복의 시각이 다가오는지 사연도 모르고 즐거운 등산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은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자기들을 위하여 오랜 시간 기다리고계시였던것이다.
누구나 받아안은 행복이 너무나 크고 감격이 북받치면 눈물이 쏟아져내리는 법이다.
꿈결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너무도 뜻밖에 만나뵙게 된 야영생들은 눈물로 두볼을 적시고 발을 동동 구르며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끝없는 행복에 겨워 눈물을 쏟고있는 야영소직원들과 야영생들을 둘러보시며 야영생들이 자꾸 우는데 울지 말아야 하겠다고, 울면 사진이 잘 안된다고 하시면서 모두 울음을 그치고 사진을 찍자고 달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눈가에도 뜨거운것이 젖어올랐다.
아이들을 그토록 사랑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받들어 이 땅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그칠새 없이 울려퍼지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지를 온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준 뜻깊은 화폭이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소년단원들을 각별히 사랑하시고 그들에게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며 나라의 역군으로 훌륭히 키워주시는 불보다 뜨거운 인간미,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신 위대한 태양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