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절세위인들의 사랑속에 태여난 조선의 국화–목란꽃

 2019.8.2.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목란꽃은 우리 인민이 제일 사랑하는 국화입니다.》 (김정일전집》 증보판 제17권 102페지)

국화는 나라와 민족을 상징하는 꽃으로서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백수십개 나라와 지역에서 국화를 선정하고 소개하고있다.

《국화》라는 개념이 생겨난 력사는 매우 오래다. 이 꽃들은 대부분의 나라들에 있는 국기들이 제정되기 전보다 훨씬 이전에 생겨났다. 그때 국화들은 일정한 민족의 상징으로 되면서 더 큰 역할을 놀았다.

지난날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탓으로 이름과 성을 비롯한 우리 민족의 모든것 지어 자기의 국호마저 잃고 국화도 가지고있지 못하던 우리 나라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로, 자랑높은 민족으로 존엄떨치게 되였다.

우리 국가의 국화 목란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손길에 의하여 태여나게 되였다.

조선의 국화-목란
조선의 국화-목란 (학명: Magnolia)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3(1964)년 5월 정방산을 찾으시여 창덕학교시절에 이곳에 오시여 보신 특이한 꽃에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다음날 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고한 항일전의 나날에도 잊지 못해하시며 회고하신 그 꽃나무를 찾아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줄기색갈과 잎생김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며 뒤산에 가서 그 꽃나무를 꼭 찾아보자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토록 심혈을 기울여 찾아내도록 하신 꽃나무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 보여드리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정방산에서 발견된 꽃나무를 보시고 더없이 기뻐하시며 이 아름다운 꽃나무를 그저 함박꽃나무라고 부르기는 아쉽다고,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에는 《란》자를 붙였는데 나무에 피는 아름다운 꽃이라는 뜻에서 《목란》이라고 부르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며 손수 그 이름까지 지어주시였다.

이렇게 목란꽃은 어버이수령님께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충정의 세계에 떠받들리여 조선의 국화로 태여나게 되였다.

우리 나라의 국화 목란꽃은 눈같이 희고 깨끗하면서도 굳센 인상을 주며 한없이 소박하고 슬기롭고 억센 우리 인민의 기상이 안겨오는 우리 민족의 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꽃나무를 보여드리신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손수 자그마한 쪽꼬투리열매가 달린 가지를 받쳐드시고 꽃이 피면 얼마나 아름다운가 보라고 하시며 굳세면서도 소박하고 고상한 맛이 있어 조선인민의 슬기로운 기상을 그대로 담은것 같은 훌륭한 꽃이라고, 자신께서는 산에서 싸울 때에도 이 꽃을 생각하며 조국을 그리군 하였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교시하신바와 같이 백두의 흰눈처럼 하얗고 정갈하면서도 맑고 깨끗한 목란꽃의 빛갈과 아름다운 모양은 예로부터 백의민족으로 불리워온 우리 인민의 순결하고 고상한 정신세계와 뛰여난 지혜와 재능을 상징하고있다.

아름다울뿐아니라 굳세면서도 소박하고 고상한 감을 주는 목란꽃은 억센 줄기와 두터우면서도 시원하고 무게있어보이는 잎새에 온갖 부정의의 도전과 난관을 짓부시고 자신들의 근면하고 성실한 노력으로 이 땅우에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도도한 기상과 활력에 넘친 모습을 잘 간직하고있다.

목란꽃은 또한 꽃이 크고 그윽한 향기로 하여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줄뿐아니라 자신을 바쳐 서로 돕고 위해주는것을 하나의 미덕으로 여기고있는 우리 인민의 인간적향기와 우수한 도덕품성을 그대로 잘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목란꽃은 아름다울뿐아니라 향기롭고 열매도 맺고 생활력도 있기때문에 꽃가운데서 왕이라고 할수 있다고, 그래서 자신께서는 목란꽃을 우리 나라의 국화로 정하자고 하였다고 뜻깊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이 언제나 심장가까이 모시게 될 어버이수령님의 초상휘장에 목란꽃을 형상하도록 하여주시고 피눈물의 1994년 7월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상을 목란꽃으로 장식하도록 하여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이 땅우에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를 이어가시는 나날에 우리의 국가상징들이 철두철미 인민의 절대적인 찬성을 받는 민족적인것, 인민적인것으로 더욱 빛을 뿌리도록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계신다.

이렇듯 깨끗한 흰 꽃과 푸르른 나무잎, 그윽한 향기 등으로 하여 이채를 띠는 조선의 꽃 목란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전에 가장 사랑하시던 꽃중의 하나이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들에게 안겨주신 크나큰 재부이며 민족의 자랑이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손길에 의하여 태여나고 민족의 슬기로운 기상이 어려있는 조선의 국화인 목란꽃을 사랑하고 널리 자래우며 백두의 흰눈처럼 깨끗한 마음으로 일편단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충정다해 받들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