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침략자들이 감행하고있는 세균전은 그들이 저지른 만행가운데서 가장 범죄적인것입니다.》 (
미제가 지난 조선전쟁시기 우리 인민들에게 감행한 세균전만행은 세계력사에서 가장 야만적이고 비인도주의적인 살인범죄로 기록되여 오늘도 인류의 치를 떨게 하고있다.
조선전쟁시기 미제침략자들은 초보적인 인륜도덕과 국제협약도 무시하고 우리 인민을 대량살륙하기 위하여 세균무기를 사용하는 야수적만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1950년 겨울부터 조선전쟁에서 세균무기를 사용하기 시작한 미제는 평양시와 평안남북도, 강원도, 황해도, 함경남도의 여러 지역에 페스트, 콜레라, 발진티브스병균을 가지고있는 벼룩, 파리, 모기와 같은 곤충을 대량적으로 투하하였다.
1952년 1월 28일부터 3월 31일에 이르는 2개월간에 미제공중비적들이 우리 나라의 400개소이상의 지점에 700회이상이나 세균탄과 살인용미생물을 함유한 각종 물체를 투하한 한가지 실례만 가지고도 미제살인귀들이 감행한 극악한 세균전범죄의 규모를 잘 알수 있다.
조선전쟁시기 미제가 우리 인민을 반대하여 감행한 세균전만행은 당시 여러 국제기구들의 현지조사와 미제침략군포로들의 증언 등에 의해 낱낱이 폭로된 론박할수 없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는 저들의 세균전만행사실에 대하여 우리의 반미선전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일방적으로 전면부정하였으며 그것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
새 세기에 들어와서도 미국과 일본의 일부 학자들과 언론기관들은 조선전쟁시기 저들의 세균전만행에 대한 자료는 사실이 아니며 우리 공화국이 의도적으로 꾸며낸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이 글에서는 조선전쟁시기 우리 인민을 반대하는 세균전만행에 직접 참가한 미제침략군포로들의 증언을 통하여 세균전전범자로서의 미제의 추악한 정체를 다시한번 폭로하려고 한다.
조선전쟁시기 미제의 세균전만행에 참가하였다가 포로된 많은 미군비행사들이 저들의 죄행을 구체적으로 진술하였다. 미해군륙전대 제1련대 참모장 쉬와블을 비롯하여 수많은 포로들은 저들의 세균전범죄만행에 대하여 세균탄투하날자와 수량, 장소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진술하였다.
포로들은 우선 세균전만행이 미국군부의 명령에 의해 감행된데 대하여 진술하였다.
극악한 세균전에 직접 참가했다가 포로되였던 미해군륙전대 대좌 프랑크 에취.쉐버는 《조선에서의 세균전계획전체는 미합동참모본부에서 지시한것이다. 1952년 5월에 세균전은 5공군의 지시에 의하여 더욱 확대되였다.》고 진술하였다.
포로들은 또한 세균전준비와 만행의 직접적인 과정에 대하여 신문과 방송을 비롯한 출판보도수단들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진술하였다.
1951년 9월 1일 군산에 주둔한 미제침략군 공군제3폭격기련대에 배속되여 세균전훈련을 받고 세균전에 참가하였다가 포로된 케네트 로이드 이노크는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자기의 죄행을 인정하였다.
그리고 자기의 자백서전문을 신문에 발표하여 세균전계획을 작성하고 추진시킨 미제의 흉악한 정체를 폭로하였다. 그에 의하면 미군부는 세균전을 감행하는데 필요한 각종 방법을 사전에 다 배워주었는데 이노크는 조선에 파견되기전에 일본의 이와구니기지에 있을 때 비밀을 철저히 지킨다는 담보밑에 세균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강의를 받았다.
이노크는 세균전과 관련하여 받은 강의내용을 다음과 같이 진술하였다.
- 세균자체를 산포하는 방법
(1) 먼지와 세균을 만재한 폭탄을 투하하며 이 폭탄은 공중에서 터져서 바람의 힘을 받아 세균이 섞인 먼지가 산포된다.
(2) 분무기의 장치를 리용하여 비행기에서 직접 먼지를 산포한다. 그러므로 이 먼지를 산포한 곳에는 공기중에 세균이 포함되여있다.
(3) 또는 세균먼지를 만재한 용기와 폭탄을 투하한다. 이런 종류의 용기는 수중에서 터칠수 있으며 또 물의 침습으로 터질수 있는 두터운 종이곽을 쓸수도 있다. 이런 종류의 폭탄과 용기를 저수지 또는 련못에 투하한다. 이런 곳의 물은 사람과 동물들이 모두 마시며 또 부근 곤충들로 하여금 세균을 전파시킬수 있다.
- 곤충을 투하하는 방법
(1) 외형이 보통 폭탄과 같은 세균탄을 투하한다. 이런 폭탄에는 세균을 포함한 곤충을 만재하여 투하한 후 지면에 접촉되면 곧 터져서 곤충들이 기여나오게 된다.
(2) 두터운 종이로 만든 용기에 곤충을 만재하여 투하한다. 이 용기는 지면에 투하되면 곧 터져서 세균을 포함한 곤충을 지면에 흩어지게 한다.
- 동물로 곤충을 산포시키는 방법
(1) 락하산이 장치된 용기로 쥐, 토끼, 또는 기타 작은 동물들을 투하하며 이 용기들은 지면에 떨어진 후 곧 이런 동물들을 헤쳐놓게 된다. 이 동물들은 전신에 세균을 보유한 이와 벼룩을 가지고있다.
(2) 또는 선박을 리용하여 이런 종류의 동물을 적후방의 해안륙지에 퍼쳐놓을수도 있다.
- 기타 세균산포의 방법도 있다.
(1) 세균이 묻은 삐라, 수지, 봉투를 투하한다.
(2) 세균을 보유한 비누 또는 옷 등을 투하한다.
(3) 세균이 있는 잉크가 든 만년필을 투하한다.
(4) 혹은 세균이 있는 식물들을 적군부대에 투하한다.
또는 류탄포와 박격포탄안에 세균을 넣어서 발사할수도 있으나 이는 전선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와지므로 자기 안전에 불리하다.
이노크는 1951년말-1952년초 공화국의 여러 지역에 세균탄을 투하하다가 조선인민군의 고사포사격에 의해 비행기는 격추되고 포로되였다.
이밖에도 미군포로 퀸, 쉐버 등도 이와 류사한 내용의 진술을 통하여 세균전전범자로서의 미제의 정체를 폭로하였다.
미군포로들의 이와 같은 진술자료들은 세균전범자로서의 미제의 정체를 낱낱이 발가놓고있다.
이처럼 미제침략자들은 조선전쟁에서 천인공노할 세균전만행을 감행함으로써 인간의 탈을 쓴 야수로서의 본성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드러내놓았다.
참으로 미제가 지난 조선전쟁시기 감행한 세균전만행은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해도 절대로 지울수도 가리울수도 없는 만고죄악이고 극악한 전쟁범죄로서 세계인류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
오늘도 미제는 괴뢰지역에 탄저균을 비밀리에 끌어들이고 그것을 사용하기 위한 각종 실험과 훈련을 진행하고있다.
이러한 사실은 미제의 침략적이며 야수적인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인간의 탈을 쓴 미제야수들이 조선에서 저지른 천인공노할 죄악을 반드시 결산하고야 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