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담당자

 2020.3.16.

조선녀성들은 당과 수령의 손길아래 가장 값높은 삶을 누리며 보람찬 혁명의 길을 걸어온 존엄높은 녀성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

세계에는 수많은 나라들에 수십억에 달하는 녀성들이 있지만 조선녀성들처럼 나라의 당당한 주인으로서의 권리와 존엄을 지닌 녀성들은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조선녀성운동의 시초를 열어놓으시고 녀성운동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건당, 건국, 건군위업을 실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녀성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여 광범한 녀성대중을 망라하는 조선민주녀성동맹을 무어주시였다. 그리고 력사상 처음으로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표하시여 남자들과 꼭같이 사회정치생활에 떳떳이 참가할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주시였으며 한평생 우리 녀성들에게 가장 훌륭한 사회활동조건과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우리 나라 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력사의 갈피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령도의 손길이 닿아있으며 우리 녀성들에 대한 수령님어버이사랑과 하늘같은 은덕이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혁명의 1세들인 항일의 녀투사들은 교형리들에게 두눈을 빼앗기고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웨치며 원쑤들을 전률케 하였으며 사령부로 달려드는 적들을 한몸이 방패가 되고 육탄이 되여 막아나섰다.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사수한 항일빨찌산녀투사들의 숭고한 투쟁정신은 년대와 세기를 넘어 순결하게 이어져왔다.

우리 녀성들은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전선과 후방에서 전쟁승리를 위하여 영웅적으로 투쟁하였으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에는 천리마기수의 영예를 빛내이고 로력적위훈을 떨치였다.

녀성들을 가정의 꽃, 나라의 꽃, 혁명의 꽃으로 내세워주시고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녀성들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영웅적위훈을 수놓아가는 불굴의 혁명가, 뜨거운 사랑과 헌신으로 사회주의조국을 떠받드는 참된 애국자로 억세게 자라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어버이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우리 녀성들을 참된 혁명가, 애국자들로 키우시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기울여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녀성들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위력한 혁명대오로 중시하시고 적극 내세워주시였으며 어버이수령님께서 녀성운동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더욱더 빛내여나가는데 언제나 큰 힘을 넣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녀성들속에서는 당과 혁명,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미풍이 더욱 아름답게 꽃펴났다. 그들은 자기의 아들딸들을 훌륭히 키워 조국보위초소와 어렵고 힘든 사회주의건설장들에 내세우고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며 영예군인의 안해가 되고 부모없는 아이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친어머니, 친딸이 되는것이 우리 녀성들의 아름다운 풍모로 되였다.

조선녀성운동이 걸어온 로정은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셔야 녀성들의 자주적존엄과 값높은 삶이 있다는 철리를 확증해준 자랑찬 행로이다.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와 보살피심속에서 수많은 녀성혁명가, 녀성영웅, 녀성사회정치활동가, 녀성로력혁신자, 이름있는 녀성과학자, 기술자, 교육자, 문필가, 창작가, 예술인, 체육인들이 자라나 우리 혁명의 년대기들을 빛나게 장식하고 조국의 영예를 떨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수천수만의 녀성들이 총을 잡고 성스러운 조국보위의 길에서 위훈을 세웠다.

우리 조국땅에 마련된 모든 혁명의 전취물들과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에는 우리 녀성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스며있다.

위대한 력사와 전통은 위대한 계승의 력사속에 더욱 빛나게 된다.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빛나는 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녀성들이 숭고한 조국관, 인민관, 후대관을 지니고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이 되도록 이끌어주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녀성들은 시대의 꽃으로 떠받들리우며 아름다운 생활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고있다.

수백만 우리 녀성들이 사회의 세포인 가정을 따뜻이 돌보며 집단의 화목과 단합, 동지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주체108(2019)년 1월 19일부 《로동신문》에는 《사회주의 우리 집을 이런 참된 공민들이 떠받든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두눈과 두팔을 잃고 한다리를 의족한 특류영예군인과 가정을 이루고 그를 30여년간 돌보아온 안해이고 두 아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세운 인민군대후방가족인 동시에 당중앙의 불빛, 사회주의불빛을 지켜선 북창의 탄부들이 존경하며 사랑하는 성실한 후방일군일뿐아니라 수많은 병사들이 어머니라 부르는 원군미풍열성자인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회안청년탄광 로동보호물자공급과 부원 김춘화녀성에 대한 이야기가 실린 기사였다.

불같은 헌신과 애국의 길을 걸어온 한 녀성에 대한 기사를 읽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그뿐이 아니였다.

평양에서 천여리나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최전연초소로 달려가 10여년세월 병사들을 위해 가장 진실하고 성실한 피와 땀을 바쳐온 나날에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은 곧 조국에 대한 최대의 사랑이라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준 김희련녀성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시대 참된 애국자는 어떤 사람인가 하는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이처럼 조선의 녀성들은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시였기에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녀성으로서의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고있는것이다.

조선녀성들은 앞으로도 대대로 수령복을 누리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의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