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정담아 불러주신 마을이름 《단풍마을》

 2023.4.26.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 인민철학을 지니시고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은 《단풍마을》이라는 어촌마을의 이름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로공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어로공들은 집을 떠나 며칠씩 지어 몇달씩 바다에 나가 사나운 파도와 싸우면서 일하는것만큼 그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어야 합니다.》

주체103(2014)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일을 돌보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조업을 앞두고있던 1월8일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다.

1월8일수산사업소에는 현대적인 항만시설들인 방파제, 잔교, 하륙장, 상가대는 물론 최신식고기배들, 랭동창고, 어로공합숙과 휴계실, 살림집,등 수산물생산과 어로공들의 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환경이 최상의 수준에서 갖추어져있었다.

날바다를 헤가르며 뻗어나간 수백m의 방파제를 거니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방파제가 정말 멋있다고, 시원하게 잘 건설하였다고 하시면서 마치 비행장활주로에 온것만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어 어로공합숙의 목욕실이며 식당, 침실 등을 일일이 돌아보시면서 어로공들의 정든 보금자리답게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꾸린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로공휴계실을 돌아보시고나서 어로공들이 살게 될 다층살림집지구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기쁨이 넘쳐흐르는 시선으로 살림집들을 바라보고 또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로공들이 살게 될 다층살림집들이 정말 멋쟁이라고, 다층살림집들을 은하과학자거리처럼 멋있게 건설했다고 기뻐하시면서 몸소 《단풍마을》이라고 다정히 불러주시였다.

고기배들을 보시고서도 풍요한 가을처럼 바다에서도 물고기대풍을 안아오라는 의미에서 명칭을 가을의 상징인 《단풍》호로 달아주시더니 오늘은 또다시 어촌마을을 보시고도 《단풍마을》이라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풍족히 안겨주시려 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이 어려와 동행하던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움에 젖어들었다.

오늘도 1월8일수산사업소의 어로공들은 당에서 마련해준 단풍마을에서 사는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조선의 바다에 사시장철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불타는 열의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