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박사 부교수 신명근
2023.3.15.
주체조선이 걸어온 자랑찬 력사에는 사회주의보건발전을 위해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존엄높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호에 빛나는 인민이라는 성스러운 두 글자와 더불어 사회주의보건의 자랑찬 발전력사는 그대로 한평생 이민위천의 사상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인민의 생명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애국헌신으로 이어진 인민사랑의 숭고한 력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는 누구나 병치료에 대한 근심걱정을 모르고 건강한 몸으로 일하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는 가장 인민적인 보건제도입니다.》
조선에서 처음으로 근로대중의 건강증진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인민보건의 새 력사를 개척하시고 진정한 인민의 보건제도를 세워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930년대 전반기 해방지구형태의 유격근거지들에서 인민적보건시책들을 실시하게 하시여 무상치료제에 의한 새로운 인민적보건시책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사회주의보건발전의 고귀한 전통을 창시하신 불멸의 업적과 경험은 인민보건발전의 력사적뿌리로, 귀중한 지침으로 되였다.
사회주의보건사업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는 주체조선의 수도인 평양의 이르는 곳마다에 마련되여있는 의료봉사기지들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주체61(1972)년 12월 어느날 수도의 어느한 병원을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 보건일군을 몸소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이날 병원을 돌아보시면서 의료봉사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시에 병원들을 더 건설하여 인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지금 서평양에는 평양시제1인민병원, 중구역에는 평양의학대학병원, 동평양에는 조선적십자종합병원이 있는데 앞으로 대성구역쪽에 있는 평안남도인민병원자리에 평양시제2인민병원을 내오고 문수지구에 큰 병원들을 새로 건설하여야 하겠다고, 그렇게 되면 평양시병원들의 배치가 아주 합리적으로 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수도의 의료봉사망건설의 휘황한 전망을 받아안고 커다란 흥분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병원을 너무 높이 지으면 환자들에게 불편하다고, 4~5층정도이면 될것이라고 세심히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지금 조선적십자종합병원건물이 괜찮다고, 해방직후에 제일먼저 지은 건물이라고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적십자종합병원에 좋은 설비를 들여다 잘 꾸려주고 약품들도 충분히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 동평양에 현대적인 문수거리가 일떠서게 되자 여기에 녀성들을 위한 종합적의료봉사기지로 평양산원을 건설하도록 하시고 세계적인 최상급의 의료설비들을 마련해주시였으며 재일동포의 애국적소행에 의하여 일떠서게 되는 김만유병원도 여기에 짓도록 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 그대로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 경치좋은 대동강기슭에 1회용주사기공장을 건설해주시여 어버이수령님의 구상을 빛나게 실현해주시였으며 의료봉사기지들에 최상급의 의료설비들도 수많이 보내주시였다.
오늘 주체조선의 인민보건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새로운 전환의 시기를 맞이하였다.
보건부문에 절실히 필요한 현대적인 보건산소공장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평양시교외의 명당자리에 공장터전도 잡아주시며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흙먼지 날리는 건설장을 찾으시여 질좋은 의료용산소를 꽝꽝 생산하여 병원들에 보내주자면 보건산소공장을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공장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신 그이의 세심한 보살피심과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보건산소공장이 훌륭하게 일떠서게 되였다.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제도가 좋다는것을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사회주의보건제도와 같은 사회적혜택속에서 실지 느끼도록 해야 한다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고많지만 보건부문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있는것은 우리의 보건이 사회주의제도의 얼굴이고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당과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는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휘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기때문이라고 하시며 끝없는 로고를 바쳐가시는 그이의 위대한 애국헌신의 발걸음속에 수도 평양에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 류경안과종합병원, 옥류아동병원, 류경치과병원을 비롯한 현대적인 보건시설들이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힘있게 과시하며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게 되였다.
주체조선의 보건을 사회주의제도의 얼굴로 내세워주시며 가장 인민적이며 선진적인 보건, 세계적수준의 보건으로 만드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어 인민보건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며 이 땅우에 로동당만세소리가 세세년년 울려퍼질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