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새 조국건설의 열정이 굽이쳐흐르던 때인 주체36(1947)년 봄 어느날이였다.
설마 이렇게 험한 일터에 그처럼 흠모하여마지 않던 전설적위인께서 찾아오신단 말인가.
이런 생각으로 서로 어리둥절해있는데 벌써
누군가 이렇게 큰 소리로 웨치자 일하던 모든 사람들이 일시에 허리를 펴고 일어섰다.
소금을 퍼담던 나어린 제염공도, 평생 소금밭에서 등이 굽고 귀밑머리가 센 늙은 제염공도 어푸러질듯 달려갔다.
두팔을 벌리시고 그들을 반겨맞아주신
이윽하여 그이께서 그 자리를 떠나려고 하실 때였다.
친부모의 품에서 떨어지는듯 한 허전함과 아쉬움이 모두의 가슴을 치는 순간 백발이 성성하고 고역에 등이 굽은 한 늙은이가 겹겹이 둘러선 군중의 틈을 비집고 급히 앞으로 나섰다.
민족의 태양으로 빛나시는
《오매불망 뵈옵고싶던
로인은 이렇게 목메인 소리로 아뢰이고나서 땅에 머리를 댄채 그냥 흑흑 흐느끼는것이였다.
그러시고는 그 로인의 두손을 꼭 잡으시고 우리 집에도 로인님과 같은 할
참으로 해방된 오늘날 근로하는 사람들의 처지는 근본적으로 달라졌으며 어제날 천대와 멸시속에 억눌리고 짓밟히며 살아온 평범한 인민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존경받고 우대받아야 할 오늘날의 주인이라는, 이 땅우에 임금처럼 대접을 받아야 할 사람이 있다면 마땅히 나라의 주인인 우리의 로동자, 농민이라는 숭고한 뜻이 넘치는 말씀이였다.
그후 이곳 로동계급은
그렇다. 유구한 세월 지배계급을 섬기며 지지리 억눌리며 살아온 근로인민대중의 력사적지위는 바로 이렇게 이민위천을 한생의 좌우명으로, 혁명의 철리로 간직하신
한평생 인민을 위하고 인민을 보살피는데서 무한한 행복과 기쁨을 찾으신
진정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을 위해 헌신의 로고를 다 바쳐오신분이 바로 우리
이민위천의 숭고한 그 리념은 오늘 우리 당의 절대적인 정치리념으로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