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83(1994)년 11월 9일 10시, 온 세계는 우리 나라로부터 놀라운 전파를 듣게 되였다. 조선중앙방송이 이날 12시 중대방송이 있다는 소식을 반복하여 알리고있었던것이다.
삽시에 세계의 관심이 우리 나라에 쏠렸다.
《추대 발표》가 있을것이라는 예측, 《전국, 전군, 전민이 동원태세에 들어갈데 대한
이러한 억측이나 예측들은 우연한것이 아니였다.
민족의 대국상이후 우리 나라에는 전쟁전야에만 찾아볼수 있는 매우 첨예한 정세가 조성되였으며 조성된 경제적난관도 건국이래 가장 엄혹한 상태였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련이어 겹쳐든 혹심한 자연재해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커다란 생활상타격을 받았다.
이때를 회상하시여
그만큼 우리 나라의 정세가 엄혹하고 경제형편은 최악의 상태에 있었으며 우리 인민에게는 말그대로 사느냐 죽느냐 하는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것이다.
해외동포들도 조국의 운명을 두고 잠을 이루지 못하고 고난의 행군에 나선 우리 인민을 지켜보고있던 때였다.
그러나 이날의 중대방송소식은 누구도 감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숭고한 뜻이 어린 조선인민군
《나는 청류다리(2단계)와 금릉2동굴건설을 맡은 조선인민군, 조선인민경비대 장병들이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혁명의 수도 평양시를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더 웅장화려하게 전변시키려는
군
하지만 이날의
이날의 명령발표를 계기로 하여 조선인민군 군인들이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장들과 협동농장들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부문들과 단위들에 파견되여 그야말로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군대가 다 맡아 해제끼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
세계가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조국방선을 지켜야 할 군대가 평화적건설을 맡아한다는것이 리해되지 않았던것이다. 그것도 그토록 엄혹한 정세에 처해있는 우리 나라에서 군대가 경제건설에 동원된다고 하니 이것은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 경이적인 사변이였던것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군대가 있기마련이다.
수많은 민족군대들의 규모와 전투력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하나같이 조국방위를 근본사명으로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있다.
물론 어떤 나라들에서 재해지역이나 위험한 곳에 군대를 파견한 실례는 있다. 그러나 그 어느 나라에서도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군대를 경제건설의 중요전선으로 투입한 례는 없었다.
그러나 고난의 행군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당시 우리 나라의 어려운 조건은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우리 식의 독특한 방법으로 진행할것을 요구하고있었다.
경제적난국의 돌파구를 인민군대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도록 한것은 우리 나라의 현실을 반영한 가장 정당한 우리 식의 독특한 경제활성화방략이였으며 그것은 전적으로 선군정치의 결과였다.
참으로 인민군대가 경제건설에서도 주도적역할을 하게 한것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있어본적이 없는 우리 식, 조선식이였다. 이러한 특출한 경제활성화방략은 커다란 생활력을 나타냈다.
인민군군인들은 자기들을 혁명의 기둥으로 믿고 내세워주신
강원땅 철령의 산발도 맨손으로 길들이며 100리대형물길굴을 뚫어 금강산발전소를 건설하였고 불리한 자연조건속에서도 조국의 대지를 푸르게 하였으며 새 세기에도 흠잡을데 없는 멋쟁이공장들을 가는 곳마다에 일떠세웠다. 그 나날에 세상에 없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창조되고 그것이 우리 전체 인민들의 심장속에 맥박쳐 기적과도 같은 성과들이 일어나게 되였다.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내세우고 그에 의거하여 조국과 사회주의도 수호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도 밀고나가는 선군정치에 대하여 미국의 VOA방송도 《지금 모든 양상은
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