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자강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며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데 5개년전략수행의 지름길이 있습니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을 떠나서 자력자강의 정신, 자강력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자력자강의 높이, 자강력의 높이이자 과학기술의 높이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자력자강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의 위력이라고 말한다.
자력자강의 위력이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되는것은 과학기술이 자력자강의 위력을 천백배로 발휘하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기때문이다.
우선 과학기술은 나라의 군력과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하는 주체적힘의 원동력이다.
자력자강은 자기스스로 자기를 강하게 하려는 의지력이며 실천력이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에 자기스스로 자기를 강하게 하려는 의지력, 실천력은 과학기술의 힘과 결합되여야 한다. 그래야 자력자강의 위력이 나라의 군력과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하는데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다.
과학기술은 자기의 힘으로 나라의 군력을 강화하려는 자력자강의 정신이 무한대의 힘을 발휘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군력을 강화하자면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무장장비의 현대화를 실현하는것과 함께 국방공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국방공업은 군력강화를 물질기술적으로 담보한다. 우리의 국방공업을 그 어떤 대적과 맞서도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담보할수 있는 위력한 국방공업으로 발전시키자면 국방공업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그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여야 하며 이것은 자체의 국방과학기술을 발전시키지 않고서는 해결할수 없다.
과학기술은 자기의 힘으로 국가경제력을 강화하려는 자력자강의 정신이 무한대의 힘을 발휘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경제력은 군력과 함께 국력의 필수적인 구성부분을 이룬다. 국가경제력은 해당 나라의 경제적위력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국가경제력에서 기본은 물질기술적토대이다.
사회주의물질기술적토대는 현대화된 로동수단들과 완비된 부문구조를 내용으로 한다. 모든 경제부문들이 현대화, 정보화되고 종합적으로 갖추어져 경제적자립을 담보하는것이 사회주의강국의 면모에 맞는 국가경제력이다. 자립적인 경제토대가 꾸려지고 첨단과학기술산업을 기둥으로 하여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가 실현되였을 때 경제강국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고 할수 있다.
자력자강으로 국가경제력을 강국의 수준에 이르게 하는데서 원동력으로 되는것은 바로 과학기술이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그 작용과 역할을 높여나갈 때 국가경제력이 백방으로 강화된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경제의 기술장비수준을 첨단수준에 이르게 하며 지식산업을 위주로 한 자립적이며 다방면적인 구조의 확립을 가져온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정보설비와 같은 첨단기술수단들을 개발리용할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의 성과가 생산에 널리 도입되고 과학기술이 산업화됨에 따라 생산의 기술장비도가 높아지게 된다. 과학기술이 보다 높은 첨단에로 발전함에 따라 기술수단과 생산의 기술장비는 더욱더 현대화되여가며 그것은 점차 정보화, 무인화로 발전하게 된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지식산업이 창설되고 그 역할이 높아져 경제부문구조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난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과학기술을 원동력으로 하는 자력자강의 위력이 발휘되여 경제발전에서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계단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고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핵심기초기술과 우주기술을 비롯한 첨단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지구관측위성이 성과적으로 발사되여 우주정복에로의 넓은 길이 닦아지고 우리 식의 무인화된 본보기생산체계들이 확립되여 경제의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더 굳건해졌으며 지식경제강국의 지름길이 열려지고있다.
또한 과학기술은 우리 인민의 정치사상적힘을 비상히 높여 사회주의정치사상진지를 불패의 보루로 다지는 확고한 담보의 하나이다.
사상과 정치는 사회생활에서 주도적역할을 하며 따라서 사회주의정치사상진지를 튼튼히 다지고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사회주의정치사상진지를 불패의 보루로 튼튼히 다지자면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가 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려 전체 인민을 사상의 강자,
치렬한 반제계급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강국건설위업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 높이 발휘하여야 할 정신력에서 중요한것은 민족자존의 정신이다.
우리 인민에게 더없이 귀중한 민족적자존심은 조선민족은 이 세상에서 가장 슬기롭고 지혜로운 민족이며 무슨 일이나 마음만 먹으면 다 해낼수 있다는 담대한 의지와 배짱이다. 이러한 민족적자존심은 나라와 민족의 륭성번영을 담보하는 원동력이다. 이 민족적자존심은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과 잇닿아있다. 자기의것이 제일이라는 확고한 자각과 믿음에 기초하여 자기 힘을 키우고 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려는 자주의 넋과 민족자존의 기상이 맥박치는 필승의 혁명정신이 다름아닌 자력자강이다.
인민대중의 민족적자존심을 높이는데서는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와 함께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이 또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과학기술의 비약적발전과 그에 기초한 군사경제적위력의 강화는 인민들에게 자기 조국, 자기 민족에 대한 믿음과 애착,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크게 북돋아주고 민족자존의 정신력으로 참으로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게 한다.
첨단과학기술로 우리 식의 위력한 주체무기들을 척척 만들어내고 유연생산세포와 통합생산체계, 인공지구위성과 같은 우리 인민의 슬기와 재능이 깃든 세계적수준의 경제과학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현실은 우리 인민들에게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긍지와 자부심을 더해주고있다.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긍지와 자부심은 자기의것을 남의것보다 더 훌륭하게 만들고 자기의 힘을 키우려는 강한 자존심과 의지를 낳는다. 자기의것을 살리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려는 각오와 의지이자 자력자강의 높이이다.
자기의것을 살리고 빛내이는 길은 다름아닌 과학기술에 있다.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과학기술의 룡마를 타고 힘차게 내달릴 때에 우리의 자강력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기적과 혁신을 낳을것이며 우리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될것이다.
이처럼 오늘날 우리 인민이 발휘하는 자력자강의 위력은 과학기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자력자강의 위력이자 과학기술의 위력이며 여기에 만리마시대 모든 위훈과 창조의 열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