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사 부교수 장영철
2022.4.13.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수령님의 원대한 자연개조구상을 높이 받들고 남포갑문을 건설한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이 세운 영웅적위훈은 우리 인민의 력사와 더불어 영원히 전해질것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1권 295페지)
세상사람들은 20리 날바다를 가로질러 거창하게 일떠선 서해갑문을 보고 지금까지의 세계적인 기적들을 무색케 하는 기적중의 기적이라고 경탄하면서도 거기에 바쳐진 군인건설자들의 로력적위훈에 대하여서는 별로 생각하지 못하고있다.
실지로 서해갑문건설의 나날 군인건설자들속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영웅적희생정신이 발휘되였고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이 창조되였다.
갑문건설에서 발휘된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누구보다도 깊이 헤아리시고 그들의 위훈을 값높이 빛내여주시려고 마음쓰신 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직은 서해갑문건설이 한창이던 주체73(1984)년에 갑문을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력사에 길이 전하기 위한 기념비를 세울데 대한 과업을 일군들에게 주시였다.
지나온 력사를 더듬어보면 기념비는 조국과 민족앞에, 시대와 인류앞에 특출한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 차례지는 가장 고귀한 표창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웅적위훈을 세운 몇몇 사람만이 아니라 갑문건설자들 모두를 영광의 단상에 올려세우시고 그들의 공로를 조국과 인민이 영원히 잊지 않도록 해주시려는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념비를 세울 위치도 잡아주시고 형성안도 여러차례에 걸쳐 보아주시면서 기념비가 최상의 수준에서 건립되도록 세심한 지도를 주시였다.
주체74(1985)년 3월 어느날 만수대창작사에서 준비한 서해갑문건설기념비형성안을 구체적으로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령남리쪽입구에 세울 기념비초안은 1안이 좋다고 치하해주시고 기념비조각군상에서 중심인물이 우로 쳐든 손은 오른쪽에 세울 조각군상중심인물의 기발을 든 손과 같이 앞으로 펴게 하는것이 좋겠다고 바로잡아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은률쪽입구에 세울 기념비조각군상초안도 1안이 좋다고 평가해주시고 사적비대신 유래비를 세우되 유래비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당의 령도사적을 같이 수록하며 서해갑문 기념비조각을 돌로 만들어 세우도록 강조하시였다.
사실 일군들은 시공기일이 얼마 없는데다가 돌을 비롯한 자재와 로력이 너무 많이 들어 갑문기념비를 세멘트로 하려고 계획하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해갑문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기념비적창조물인것만큼 기념비도 갑문건설력사와 함께 후손만대에 길이 전할수 있도록 품을 들여 잘 만들어세워야 한다고, 세멘트를 가지고 날림식으로 만들어세우려는것은 인민군군인들을 비롯한 갑문건설자들에 대한 태도상문제이기도 하다고 하시면서 무조건 돌로 만들어세워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값높이 빛내여주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에 의하여 서해갑문건설기념비가 훌륭히 건립되였다.
서해갑문건설기념비는 서해갑문기념탑과 서해갑문유래비, 서해갑문장식기념비들로 구성되여있다.
피도의 정수리에 우뚝 솟아있는 서해갑문기념탑은 대형짐배를 형상한 2층건물우에 닻을 형상한 탑신이 높이 세워져 서해갑문을 찾는 사람들이 멀리에서도 다 바라볼수 있게 되여있다.
서해갑문유래비에는 갑문건설의 빛나는 력사가 글발로 아로새겨져있다.
서해갑문장식기념비로는 령남문주와 송관문주가 세워져있다. 령남문주는 쌍탑형식으로 세워져있는데 탑신은 높이 솟구치는 파도를 형상하고있다. 그리고 그 문주의 둘레에는 대자연정복자들의 군상이 화강석으로 힘있게 조각되여있다. 은률쪽입구의 량쪽에 세운 송관문주에는 바다를 막는 영웅들의 군상이 화강석으로 정교하게 부각되여있다.
서해갑문건설기념비는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자들을 시대와 력사앞에 보란듯이 내세워주시고 그들의 위훈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에 의하여 솟아난 갑문건설의 자랑스러운 기념비이며 시대의 창조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