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박금일
2017.4.14.
돌이켜보면 인류력사에는 정의와 진보를 위한 인민들의 투쟁에 지지와 고무를 보내거나 지원과 방조를 준 위인들이 적지 않다. 그렇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그 어떤 자그마한 사심도 없이 정의와 진보의 길에 나선 인민들의 투쟁을 평생토록 피로써, 물심량면으로 도와준 위인은 어디에도 있어본적이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가장 견결한 공산주의자이시면서 절세의 애국자,진정한 민족주의자이시였으며 국제주의자의 귀감이시였습니다.》(《김정일선집》증보판 제21권 162페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정의와 진보를 위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여주신 참다운 국제주의자의 귀감이시였다.
정의를 귀중히 여기고 싸워나갈뿐아니라 정의를 위한 세계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여주는 사람이라야 참다운 국제주의자라고 말할수 있다.
참다운 혁명가적의리심과 진정한 국제주의적의무감을 최상의 높이에서 체현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생애의 전과정을 거쳐 자유와 해방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에 진실하고 뜨거운 지지성원을 보내주시였다.
민족의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지켜 싸우는 세계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지지성원은 그 어떤 조건에도 구애됨이 없는 혁명적이며 적극적인 지지성원이였으며 자그마한 사심이나 대가도 모르는 가장 진실하고 뜨거운 동지적지지성원이였다.
1962년 10월 미제가 까리브해위기를 조성하였을 때였다.
정세는 사회주의나라들을 비롯한 진보적인 나라들이 피흘려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키려고 단독으로 미제와의 결사전에 나선 꾸바를 적극 지지성원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였다. 그러나 미제의 위협공갈이 두려워 그 누구도 발벗고 나서서 꾸바를 지지하고 도와줄 용단을 내리지 못하고있었다. 심지어 어제날까지 형제요 동지요 하던 사람들도 언제 그랬던가싶게 몸을 사리는 형편이였다.
바로 이러한 때 꾸바인민의 투쟁에 강력한 지지와 련대성을 선참으로 보내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1(1962)년 10월 23일 최고인민회의 제3기 제1차회의에서 미제의 전쟁정책을 반대하여 모두다 떨쳐나서야 한다는것을 온 세상에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틀후 일군들을 부르시여 꾸바에 대한 미제의 침략행위를 파탄시키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할데 대한 우리 인민의 혁명적립장을 표명하는것과 함께 세계의 모든 평화애호국가 정부들과 인민들이 꾸바에 대한 미제의 야만적침략행위를 저지시키기 위한 결정적인 투쟁을 전개할것을 호소하는 공화국정부의 성명을 발표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뒤이어 미제를 반대하여 일떠선 꾸바인민의 투쟁을 지지성원하는 평양시군중대회를 비롯한 각계각층 군중들의 집회를 전국적인 범위에서 광범히 벌리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성된 정세와 관련하여 꾸바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차후 행동방향을 줄것을 요구하여왔을 때에도 꾸바에 가있는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는 꾸바정부가 가족을 데려가라고 하기 전에는 그대로 거기에 있으면서 젊은 녀성들도 다 무장을 잡고 싸울 준비를 하는것이 좋겠다고, 조선사람들은 원쑤와는 마지막까지 싸워야 한다고 하시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꾸바사람들은 《가장 어려울 때 생사운명을 함께 하자고 하는 나라는 조선밖에 없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정의로운 투쟁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지지성원의 손길은 비단 꾸바에만 돌려진것이 아니였다.
정의로운 투쟁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지지성원의 손길은 반제투쟁의 길에 서있는 윁남, 에짚트, 수리아, 팔레스티나, 캄보쟈, 라오스, 알제리, 앙골라, 짐바브웨, 나미비아, 모잠비끄, 니까라과를 비롯한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세계의 그 어디에도 미치지 않은데가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시는 지지와 성원은 언제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였고 어디서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는 추진력으로 되였건만 그이께서는 언제 한번 그것을 별다르게 생각하지 않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바로 이런 국제주의자이시였다. 가장 견실하고 고결하며 변함없는 지지성원으로 정의의 위업을 위한 진보적인류의 기치가 되여주시고 해방성전에 거대한 고무적힘을 주시고도 그것을 응당 해야 할 일로 여기시는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정의로운 투쟁의 제일옹호자, 최고고무자이시며 국제주의적의리와 동지적우애심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지니신 참다운 국제주의자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싸우는 혁명전선에 적극적인 군사적지원을 주신 국제주의자의 귀감이시였다.
정의를 위하여 싸우는 혁명전선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은 국제주의적의리심의 최고표현으로 되며 그런 의리심을 지닌 사람을 참다운 국제주의자라고 말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유와 해방, 정의를 위하여 싸우는 다른 나라와 민족들의 투쟁을 피로써 도와주시였고 아낌없는 물질적방조를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언제 한번 정의를 위하여 싸움을 벌려야 할 대상이 강적인가 아닌가, 전승의 가능성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고려해보신적이 없으시였다.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이 벌리는 정의의 전쟁이라면 지구상의 어느 곳에서 언제 누가 하는 전쟁이든 한전호에서 생사를 같이해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생토록 견지하여오신 일관한 원칙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제를 반대하는 항일혁명투쟁시기 중국, 쏘련인민들과 한전호에서 생사를 같이하시며 그들의 혁명승리에 커다란 기여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의 전기간 중국인민들과 반제공동전선에서 그들과 어깨를 같이하고 그들의 혁명투쟁을 적극 도와주시였으며 《쏘련을 무장으로 옹호하자!》는 구호를 내놓으시고 사회주의쏘련을 무장으로 견결히 옹호하시였다.
해방후 우리 나라의 형편은 남을 도와줄만 한 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국인민의 혁명투쟁을 피로써, 물질적으로 도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국동북지방에 수많은 정치군사간부들과 부대들을 파견하시여 동북지방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튼튼히 꾸리도록 하시였다.
뿐만아니라 직접 동북전장에까지 가시여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전술적대책도 세워주시였다.
력사에는 수많은 전쟁이 기록되여있지만 한 나라의 수령이 총포성이 울부짖는 다른 나라의 전장에까지 나가 밤이 새도록 구체적인 작전적방향을 밝혀주고 승리의 신심을 안겨준 사실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이것은 오직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를 지니신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단행하실수 있는 국제주의적장거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국 동북전장에 파견된 조선인부대들이 전투마다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정의 무기가 목숨처럼 귀중하던 때에 수많은 무기를 비롯한 물자들을 보내주시였으며 많은 인원과 물자들이 우리 나라를 경유할수 있게 하여주시였다.
하기에 전동북민주련군의 한 지휘원은 후날 자기의 글에서 《•••모택동주석과 주은래총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중국혁명을 각방으로 지지성원해주신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시하고 중국의 오성홍기에는 조선동지들의 피가 스며있다고 하였으니 그에 담긴 의미심장한 뜻을 어이 잊으랴.》라고 썼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싸우는 윁남에도 공병부대들과 공군장병들을 보내주시였으며 수백만벌의 군복과 각종 무기와 탄약을 비롯한 많은 지원물자들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국과 쏘련, 윁남만이 아니라 에짚트, 수리아, 모잠비끄, 짐바브웨, 앙골라, 나미비아, 남아프리카 등 민족해방과 인종주의를 반대하여 싸우는 아프리카나라 인민들을 비롯하여 지구상의 곳곳에서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싸우는 인민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투철한 반제적립장과 국제주의적의리심을 지니시고 반제, 반침략투쟁에 나선 세계인민들을 피로써 도와주시고 진심어린 원조를 주시며 승리의 길로 이끌어주신 참다운 국제주의자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정치적독립을 이룩하고 진보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려는 새로 독립한 나라들의 새 사회건설과 민주주의적발전을 힘있게 떠밀어주고 도와주신 참다운 국제주의자의 귀감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나라들이 이미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믿음직하게 보위해나갈수 있는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하도록 도와주시였다.
제국주의, 식민주의자들의 끝없는 략탈과 사회의 정상적인 발전이 심히 억제된 후과로 하여 독립을 이룩한 나라와 민족들이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하는것은 대단히 힘에 부치는 일이였다.
그렇다고 이런 나라들의 국방력건설을 발벗고 도와주자고 하는 나라도 없었다.
많은 나라들이 새로 독립된 나라들에서의 국방력건설문제를 외면하거나 저들의 정치적목적에 리용하던 바로 이러한 시기에 참다운 국제주의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제주의적의리심에 기초한 동지적협조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짐바브웨의 무가베정권의 공고성을 담보할수 있도록 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군사적지원을 주시였으며 모잠비끄에도 아낌없는 군사적지원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적독립을 이룩하고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나라들에 물심량면의 경제기술적지원과 방조도 주시였다.
민족적독립을 이룩하고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나라들은 지난날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의 후과로 말미암아 공업과 농업을 비롯한 경제기술분야에서 매우 뒤떨어져있었다. 따라서 뒤떨어진 경제를 빨리 발전시키는것은 새 사회를 건설하는 나라들에 나선 절박한 과업이였다. 그러나 갓 독립을 이룩하고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나라들은 대개 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거의나 가지고있지 못한데다 자체의 민족간부와 기술자들이 부족하여 커다란 애로를 느끼고있었다.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나라들의 고충을 실지 체험을 통하여 누구보다 깊이 체험하고 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이 자립적민족경제와 발전된 민족문화를 건설해나가는데서 제기되는 절실한 문제들을 자그마한 사심도 없이 물심량면으로 도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진보와 번영을 위하여 투쟁하는 나라와 민족들에 주시는 국제주의적원조의 손길은 그들의 가장 절실한 문제를 풀어주기 위한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인민생활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미치지 않은데가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른 나라와 민족들의 새 사회건설을 도와주시기 위해 유능한 과학자, 기술자들은 말할것도 없고 의료일군, 체육인, 집단체조전문가, 예술인을 비롯하여 거의 모든 부문의 유능한 일군들, 전문가들을 보내주시였다.
언제나 국제주의적지원의 숭고한 모범을 보여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따뜻한 손길에 떠받들리워 우리 나라는 수십개 나라에 수십개의 공장들을 건설하고 관개건설을 하여주었으며 발전도상나라들에 수천명의 기술자, 전문가들을 보내여 이 나라들의 새 사회건설을 각 분야에서 도와주었다.
실로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나라 인민들의 투쟁에 견결한 정치적지지와 함께 실질적이며 동지적인 경제기술적지원과 방조를 끊임없이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심없는 지원의 손길아래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인민들은 새 생활창조의 참다운 보람과 기쁨을 찾았으며 신심드높이 자주적이며 문명한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게 되였다.
하기에 오늘도 세계 진보적인사들, 인민들은 한결같이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정의와 진보를 위하여 투쟁하는 나라 인민들에게 자그마한 사심도 없는 뜨거운 지원의 손길을 보내주신 위대한 수령님을 참다운 국제주의자로, 진보적인류의 어버이로 높이 우러러 흠모하며 칭송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