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인민들이 토끼고기를 식생활에 리용하게 하시려고

 2023.5.3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위대한 혁명생애의 전기간 순간의 휴식도 없이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위인이시였다.

언제나 인민들의 자애로운 친어버이가 되시여 한없이 뜨거운 사랑만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의 식생활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의 식탁이 푸짐한것을 보실 때 제일 기뻐하십니다.》 (김정일전집》 제12권 309페지)

인민들의 식생활을 놓고 늘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이 토끼고기를 식생활에 리용하도록 하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주체50(1961)년 7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평안북도 창성군의 여러 공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인민들의 식생활개선과 관련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점심시간에 동행한 일군들을 자신께서 계시는 숙소의 식당으로 데리고가시였다.

식탁에는 여러가지 료리와 함께 특색있는 토끼고기훈제품이 올라있었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사람들이 토끼고기를 잘 먹지 않았으나 일군들은 훈제한 토끼고기라는데 흥미가 동하여 그것을 맛보았다.

식사를 맛있게 하면서도 일군들은 어떻게 되여 훈제한 토끼고기가 식탁에 오르게 되였는지 알수 없었다.

식사가 끝난 후 다른 일군들이 다 나간 다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도의 경제사업을 책임진 일군에게 고기훈제를 만드는 로를 구경하자고 하시며 훈제로가 있는 곳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일군에게 인민들에게 고기를 먹여야 하겠는데 돼지는 알곡을 많이 소비하기때문에 당장 고기생산을 늘일수 없다고 하시면서 그래서 자신께서는 요즘 풀만 먹는 집짐승을 길러내야겠다고 생각하고 토끼사육문제를 제기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그런데 토끼고기를 식생활에 도입하는데서 문제로 되는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녀성들이 토끼고기를 잘 먹지 않는것이라고, 그 리유를 들어보면 토끼가 빨간 눈알을 깜박이면서 쳐다보는것 같아서 먹기 싫다는것이라고 하시면서 그래서 자신께서는 토끼고기를 가지고 훈제를 만들려고 생각했는데 점심때 먹어보니 맛이 어떤가고 그에게 물으시였다.

일군은 그제서야 위대한 수령님께서 점심식사때 훈제한 토끼고기를 맛보게 하신 까닭을 알고 가슴뜨거워오름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훈제한 토끼고기가 별맛이여서 많이 먹었다는 그의 대답을 들으시고 웃으시며 그래서 자신께서 결심하고 부관동무와 같이 산기슭에서 돌을 주어다가 저렇게 로를 쌓았는데 좀 구경하라고 말씀하시였다.

로안에는 훈제한 토끼들이 주런이 매달려있었는데 노르스름한게 보기만해도 구미가 동했다.

일군이 로안을 들여다보며 경탄을 금치 못해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훈제로운영방법도 가르쳐주시고 무슨 나무를 때야 좋다는것까지 하나하나 설명해주시였다.

그 일군이 후에 들은데 의하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돌을 주어다 손수 로를 쌓으신 다음 토끼고기를 로에 넣고 여러가지 나무를 때보시면서 어떤 나무가 좋은가를 시험해보기도 하시고 토끼고기가 훈제되는 시간도 직접 측정해보시였던것이다.

참으로 이것은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가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일이였다.

이처럼 한평생을 인민들생각으로 마음쓰시며 불같은 정과 열을 기울이신 우리 수령님은 진정 인민의 자애로운 친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