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노래《우리는 맹세한다》가 전하는 이야기

 2022.10.7.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음악은 인간의 감정을 선률과 장단에 태운것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음악은 사람들이 눈으로 볼수 없고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다양하고 섬세한 감정에까지 침투하는 힘을 가지고있습니다.》 (김정일전집》 제12권 125페지)

백두밀림에 메아리치는 조국해방의 총소리와 함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 조용히 부르시는 《자장가》를 들으며 노래와 첫 인연을 맺으시였고 해방된 조국에서 조국강산을 뒤흔드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부르시며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성스러운 혁명생애의 전기간 언제한번 조선혁명과 노래를 떼여놓고 생각하지 않으시였다.

노래를 떠난 혁명이란 있을수 없으며 혁명자체가 하나의 장중한 교향곡이고 투쟁과 전진의 행진곡을 낳는 터전이다.

노래《우리는 맹세한다》는 어버이수령님을 뜻밖에 잃은 우리 인민이 형언할길 없는 슬픔의 바다에 잠겨있던 피눈물의 주체83(1994)년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친히 창작가들에게 과업을 주시여 짓게 하신 맹세의 노래, 신념의 노래이다.

당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이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면서 비애의 바다에서 분연히 일떠섰고 어버이수령님의 간곡한 유훈대로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할 신념과 의지의 맹세를 굳게 다졌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뜻밖에 서거하신지 100일이 되던 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수령님께서 서거하신 후 보천보전자악단에서 노래《우리는 맹세한다》를 새로 만들어 내놓았는데 자신께서 그냥 가지고있다가 수령님의 서거 100일을 맞으며 내놓았다고 하시면서 이 노래에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의지가 잘 반영되였다고, 노래에도 있는것처럼 우리는 수령님의 유훈을 지켜 조국을 더 부강하게 건설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노래 《우리는 맹세한다》는 어버이수령님을 잃은 슬픔을 힘과 용기로 바꾸어 사회주의건설에 힘있게 떨쳐나서도록 인민들을 불러일으키는데 아주 좋은 노래라고 뜻깊은 교시를 주시였다.

하기에 이 노래가 세상에 나가자 다른 나라의 어느한 방송은 《우리는 수령의 유훈지켜 총대로 옹위하리라 주체의 위업을》이라는 구절이 있다고것을 특별히 지적하였다.

노래에도 있듯이 《위대한 당의 령도를 끝까지 받들리》, 《더 부강하게 하리라 내 나라 내 조국을》, 《총대로 옹위하리라 주체의 위업을》이라는 이 가사의 표현은 그대로 인민에게 크나큰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위대한 령장의 애국의 호소였으며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사명감으로 불타는 조선인민의 영원히 변치 않을 심장의 맹세였다.

이 노래는 위대한 장군님따라 어버이수령님의 령전에서 다진 심장의 맹세를 지켜나가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는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 감히 우리를 어째보려고 어리석게 날뛰는 적들에게는 죽음보다 더한 공포와 전률을 안겨준다.

정녕 조선인민은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는 길에서 이 신념의 노래를 영원히 높이 울려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