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최원길
2021.2.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내세운 중차대한 과제가 무엇이고 우리 조국이 제힘으로 만복의 꿈을 실현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어디에 있는가를 《우리의 미래를 교육에 맡기자!》,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라는 구호로 천사람, 만사람의 심장마다에 뜨겁게 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우리 당의 의도와 결심은 교육사업에서 대혁명을 일으켜 나라의 교육수준을 빠른 기간에 가장 발전된 수준에 확고히 올려세워 모든 학생들을 부강조국을 떠메고나갈 혁명인재로 키우자는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교육의 지위를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 미래를 맡아 책임지는 직접적이고도 중핵적인 담당자의 지위에로 끌어올리시였다.
단순히 시대발전의 절박성과 후대교육사업의 중요성만으로는 다 설명할수 없는 중대한 의지가 이 구호의 매 글자 하나하나에 크나큰 무게로 관통되여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우리 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력사의 갈피갈피마다에는 교육사업에 바치신 령도의 자욱자욱들이 깊이 아로새겨져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 조국은 주체101(2012)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 채택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에 관한 법령으로 주체혁명의 새시대가 펼쳐지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교육강국, 인재강국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간다는것을 온 세상에 힘차게 선언하였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는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이 밝아오는 희망찬 시기에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한 우리 당의 작전도우에 그어진 힘있는 화살표였다. 더없이 귀중한 우리의 후대들을 위해 어머니당이 베푸는 고마운 시책이고 뜨거운 사랑이였으며 교육사업의 새로운 전환으로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앞당기고 천만년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세계교육발전추세와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는 소년기와 청년기학생들의 성장발육과 년령심리적특성, 품격형성과 정치조직생활의 특성에 맞게 교육교양사업을 진행하는 과학적인 의무교육제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과학적인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 이것은 결코 교육발전의 례사로운 흐름을 타고 마련된것이 아니였다.
12월이 피눈물언덕에서 헤쳐가야 할 혁명의 먼길을 내다보시는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 깊은 곳에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굳건히 자리잡고있은것이 다름아닌 교육사업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위업을 빛나게 이어나갈 억척의 신념을 가다듬으시던 그 시기 우리 당은 교육사업을 매우 중시한다고 하시면서 교육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는 여기에 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념원을 실현하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는 귀중한 철리를 우리 원수님께서는 현명하게 밝혀주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설명절에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여 학원의 전반적인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5월의 봄날 창전거리에 새로 건설된 창전소학교, 경상유치원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교육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래일을 위대한 교육자의 안광으로 투시하고계시였다.
사실 나라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 학제를 1년 늘여 새로운 교육제도를 실시한다는것은 일반적인 상식으로써는 도저히 생각조차 할수 없는 일이라는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문제이다. 단순히 학제를 1년 늘이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교육체계의 완비,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의 근본적인 개선 등 교육사업의 모든 분야에서의 일대 변혁을 안아오는 획기적사변인 동시에 새 교육제도의 실시는 우리의 교육을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기 위한 새 세기 교육혁명의 출발선이였다.
교육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던 주체103(2014)년 8월 어느날이였다.
제13차 전국교육일군대회를 얼마 앞두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교육중시사상과 령도업적을 충직하게 받들고 주체혁명의 만년토대를 공고히 하며 부강조국건설에서 비약을 이룩하기 위하여 새로운 교육혁명을 일으킬것을 결심하였다고 하시면서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일데 대하여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새 세기 교육혁명의 목표는 우리의 모든 청소년학생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여 우리 나라를 21세기 교육강국으로 되게 하는것이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풍부한 지식과 높은 창조적능력, 고상한 도덕풍모와 건장한 체력을 지닌 다방면적으로 발전된 혁명인재들로 키우며 우리 인민들이 누구나 다 고등교육을 받을수 있고 일생동안 배울수 있는 훌륭한 교육체계와 환경을 마련하여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당의 교육중시, 인재중시사상을 혁명승리의 강위력한 보검으로 틀어쥐고 우리 손으로 키운 조선로동당의 인재들로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배짱으로, 조국의 오늘뿐아니라 먼 장래까지도 끝까지 책임지시려는 숭고한 사명감과 견결한 애국의지로 교육사업에 이처럼 심혈을 기울여오시였다.
이 숭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이 창립 70돐을 맞을 때에는 력사적인 서한 《주체혁명의 새시대 김일성종합대학의 기본임무에 대하여》를 보내주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대학으로서의 높은 권위에 맞게 김일성종합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교육과 과학연구를 밀접히 결합시키고 창조형인재육성과 첨단과학리론, 기술창조를 기본으로 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일류급대학건설을 떠메고나갈 과학교육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울데 대한 문제,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할데 대한 문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도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를 중요한 의정으로 제기하시고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전략적구호를 제시하시였으며 그이의 숭고한 의지에 떠받들려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
《학생들을 훌륭한 혁명인재로 키워 조국의 미래를 담보하자!》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과학이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라면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는 유명한 명제를 내놓으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뜻깊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도 우리 나라에 대국들이 보유한 절대병기가 태여난것도 커다란 성과이지만 이 과정을 통하여 과학기술의 쟁쟁한 인재부대가 자라난것이 더없이 기쁘며 이것이 우리 당이 더 소중히 여기는 성과이라고 그토록 만족해하시였다.
지금으로부터 4년전인 주체105(2016)년 7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 건설된 평양중등학원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오랜 시간 학원을 돌아보시면서 평양중등학원은 우리 나라 초급중학교, 고급중학교의 본보기, 표준이라고 거듭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앞으로 우리 나라의 모든 초급중학교와 고급중학교들을 평양중등학원수준으로 꾸려야 한다고, 평양중등학원에는 우리 당의 교육중시사상이 응축되여있다고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어찌 평양중등학원만이라 하랴.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아이들이 공부하게 될 초급중학교를 돌아보신분, 몸소 온 나라 학생들의 학부형이 되시여 책가방과 교복, 교과서와 학습장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의 세계가 이 나라의 그 어느 교정, 학생들이 있는 그 어느 가정이나 감동깊이 어리여있다.
인재육성이자 교육과정이며 그 질은 교육내용과 방법에 의해 담보된다. 교육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는것은 새 세기 교육혁명의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늘 강조하시고 깊이 관심하신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우리 인민이 그에 대하여 더욱 절감하게 된것은 지금으로부터 세해전인 주체107(2018)년 1월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소식에 접하였을 때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첨단교육설비들과 현대적인 교구비품, 훌륭한 관리운영설비들을 갖춘 대학의 여러곳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면서 지금은 교수내용과 교수방법을 중시하는 시대라고, 대학건물을 잘 지어놓았다고 하여도 교수내용과 교수방법을 개선하지 않고서는 우수한 인재들을 키워낼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교수내용을 새롭고 쓸모있는 지식을 더 빨리, 더 많이 알고 잘 활용할수 있게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하는 방향에서 개선하고 우리 식의 깨우쳐주는 교육방법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시키고 완성하여 학생들이 주동적인 학습자, 탐구자가 되게 하며 그 과정을 통하여 심도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들을 부단히 키워내야 한다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뜻이다.
일군들과 교육사업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실 때면 인재양성목표에 따르는 교육내용과 방법을 과학적으로 편성하고 끊임없이 개선해나갈데 대하여 열정에 넘쳐 말씀하시고 교육부문을 현지지도하실 때에도 교육의 질적수준부터 먼저 알아보시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현대교육발전추세와 다른 나라들의 교육실태에 대해 알려주시면서 안목도 틔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 불멸의 로정에서 우리의 교육은 놀라운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고 날에날마다 재능있고 유능한 인재들을 알심있게 키워내면서 온 나라가 인재로 준비해가는 자기 발전의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나라의 인재육성에서 수재교육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수재와 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수재형의 학생선발로부터 중등일반교육단계와 고등교육단계의 수재교육을 련결시켜 수재교육의 련속성을 보장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수재교육의 성과적실현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우리 학생들이 국제수학올림픽과 국제대학생프로그람경연, 세계인터네트프로그람도전경연을 비롯한 국제무대들에서 주체조선의 영예를 온 세상에 떨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떠메고나갈 기둥감으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주체적수재교육사상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우리 당이 품들여 키운 교육자들의 대오가 있기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이 땅우에 혁명인재육성의 경이적인 새시대, 주체교육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치시고 교육의 위력으로 강국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은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