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2017.11.30.
어느날 화성의숙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의숙을 중퇴하실 결심을 내리셨다는 소식이 삽시에 퍼졌다.
이 소식에 누구보다 놀란것은 《ㅌ.ㄷ》성원들이였다.
이제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본격적인 투쟁을 벌릴수 있겠다고 생각하던 그들이였던것이다.
그런데 위대한 수령님께서 뜻밖에 의숙을 그만두고 길림으로 가겠다고 하시자 그들은 영문을 알수 없어 어쩔줄 몰라하였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의 마음속에는 화전이라는 좁은 울타리를 터치고 보다 광활한 무대에로 나가 《ㅌ.ㄷ》의 결성으로 첫걸음을 뗀 조선혁명을 더 높은 단계에서 본격적으로 벌려나가실 큰 뜻이 자리잡고있었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시 만주지방에서 조선인독립운동자들이 제일 많이 모여드는 길림에서 새로운 투쟁의 활무대를 펼쳐나갈 결심을 굳히시고 화성의숙을 중퇴할 결단을 내리시였던것이다.
이것은 우리 수령님의 생애에서 처음으로 되는 대용단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