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조선인민의 영웅적기개를 시위하는 력사적인 기념비로, 천리마조선, 주체조선의 상징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는 천리마동상이 있다.
당중앙위원회 붉은편지를 추켜든 남성로동자와 벼단을 안은 녀성농민을 태우고 푸른 하늘을 기운차게 날으는 천리마!
볼수록 조선의 어제와 오늘이 무엇으로 줄기차고
《천리마동상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지금 전체 인민이 천리마를 타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고있습니다. 그러므로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고있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을 상징하여 로동자와 농민이 천리마를 타고 달리는 모습을 형상한 동상을 세워야 합니다.》 (
천리마동상을 주체조선의 모습으로 훌륭히 완성시켜주신분은
천리마동상은 주체50(1961)년에 건립되였다.
예로부터 만년장수 또는 만세의 뜻으로 불리워온 만수대는 조선인민의 오랜 력사가 깃들어있고 자연지세와 주변경치가 뛰여난것으로 하여 천하명당으로 일러왔다.
지난 시기 기마상이라고 하면 뛰여난 개인의 영웅성이나 위훈을 찬양하여 세우는 조각으로 인정되여왔다. 그러나
지금도 네 발굽을 안고 구름우로 날아오르는것만 같은 천리마의 형상과 그우에 당중앙위원회 붉은 편지를 높이 추켜든 남성로동자와 벼단을 안은 녀성농민의 힘찬 모습에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는 오늘의 조선인민의 시대상이 유감없이 반영되여있다.
잊지 못할 그날 조각가들이 집체적협의끝에 완성한 형성안들을 다 보아주신
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1949년에 레닌그라드에 가서 뾰뜨르대제의 기마상을 보았다고, 그는 1703년에 그곳 진펄에다 도시를 세우라고 명령하고 건설을 직접 지휘한 황제인데 사람들은 청동말을 탄 거인의 조각상을 보면서 아하 이 사람이 옛날의 그 유명한 짜리로구나 하고 생각한다고, 오늘 이 천리마에 한사람을 앉혀놓으면 먼 후대들은 말우에 앉은 사람이 당대를 대표하는 어떤 개별적인 영웅이라고 생각할수있는데 그들은 아마 그때
전설속의 천리마를 내 조국의 현실로 불러오시고도 오히려 자신보다 인민을 내세워주고싶으시여 그토록 마음쓰시는
그후 천리마동상형성안이 완성된데 대하여 매우 만족해하신
높이가 무려 14m에 달하는 천리마동상을 창작하는 과정에 우리 100여명의 조각가들은 때로는 목공도 되고 연공도 되고 또 용접공도 되여 현장에서 침식을 해가며 긴장한 전투를 벌리였다. 일이 힘들 때면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독보하면서 투사들이 지녔던 불굴의 혁명정신에서 새 힘을 얻어 다시 일떠섰다.
마침내
4월 15일, 그날은 바로
전체 조선인민이 드리는 축원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그날
정녕 천리마동상은 비단 지나간 력사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가 아니다. 오늘도 살아높뛰는 애국의 고귀한 넋이며 조선혁명의 전진과 더불어 래일도 변함없이 휘날릴 승리의 기치이다.
근로하는 인민이 영원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