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김정국
2019.6.15.
인민생활문제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정신으로 인민사랑의 새로운 력사를 수놓아가고 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생활문제를 천만가지 국사가운데서 제일국사로 내세우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 펼쳐진 이불폭포에도 어리여있다.
예로부터 이불은 우리 인민의 일상생활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필수품의 하나로 간주되여왔다. 그 가운데서도 비단으로 만든 이불은 가볍고 빛갈이 우아하며 손맛이 매우 부드럽고 사람의 건강에 대단히 좋은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런것으로 하여 비단이불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돈많고 권세있는 특권계층이나 리용할수 있는것으로 되여있었다.
그러나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속에 우리의 비단천과 비단솜으로 만든 이불이 평범한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이 마음껏 리용할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이불을 우리의 원료, 우리의 자재로 훌륭히 만들어 인민들에게 안겨주시기 위하여 늘 마음쓰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 새로 이불생산공정을 꾸리는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에는 현대적인 이불생산공정을 꾸리도록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으며 그것을 단 몇달동안에 완성시키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공장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이불생산공정을 새로 꾸려놓았으며 비단천과 비단솜, 무명솜 등을 리용하여 겨울이불, 여름이불, 봄가을이불, 결혼식이불, 침대깔개를 비롯한 여러가지 침구류들을 생산하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6(2017)년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된지 며칠 안되는 1월 7일 대소한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찾으시여 공장에 새로 꾸린 이불생산공정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장을 찾으시였을 때 현장에는 녕변과 박천에서 생산된 우리의 비단천과 공장에서 비단실생산과정에 나오는 자투리로 만든 비단솜이 무드기 쌓여져있었고 현대적인 설비마다에서는 여러가지 문양을 수놓은 이불들이 필필이 흐르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불의 색갈, 무늬가 우리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으면서도 고상하고 아름다울뿐아니라 이불이 가벼우면서도 부드럽다고, 상업망들에 나가면 인민들의 눈길을 끌고 수요가 높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생산에 리용되는 자재도 모두 우리의것이라고, 녕변견직공장을 비롯한 우리 나라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하는 비단천과 명주솜 등을 가지고 여러가지 이불들을 만들고있는데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제품창고에 이불들이 그득히 쌓여있다고 하시면서 며칠전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에 가서는 가방폭포를 보았고 오늘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 와서는 이불폭포를 보았는데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제품들이 우리 인민의 마음을 사야 한다고, 경공업정책의 운명은 중요하게 경공업공장들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이 인민들의 마음을 사는가 못사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고 하시면서 공장에서는 인민들속에서 인기가 있는 질좋은 이불들을 꽝꽝 생산해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쏟아지는 이불폭포를 보시고도 그것을 직접 리용할 인민들의 마음부터 헤아리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모습은 흰쌀밥에 고기국을 먹으며 비단옷을 입고 기와집에서 살려는 우리 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자신께서는 지금까지 비단옷을 입어보지 못하였다고, 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들이 비단옷을 입을 때 자신께서도 야전복을 벗겠다고 하시며 초강도강행군길에 오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 그대로이시였다.
하나의 제품을 생산해도 인민들이 좋아하고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며 한가지 정책을 작성하여도 오직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작성하도록 하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이불폭포, 진정 그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고 언제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인민사랑이 담겨진 내조국의 또 하나의 자랑찬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