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전쟁로병들의 자애로운 어버이

 2020.11.2.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을 무한히 아끼고 사랑하시며 그들의 위훈을 조국청사에 길이 남게 해주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마음은 어느 한순간도 식을줄 모르는 열화와 같은것이며 세월이 갈수록 더해만가는 혁명적의리의 최고봉을 이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우리의 전쟁로병동지들은 준엄한 전화의 나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전기간 변함없이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 고생은 자신들이 도맡아 겪으면서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훌륭한 혁명가, 애국자들이며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혁명의 보배들입니다.》

올해 뜻깊은 전승절을 맞으며 진행된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뜻깊은 축하연설은 지금도 이 땅의 천만사람모두의 심장을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전승세대의 위훈을 최상의 높이에서 빛내여주시며 《우리 혁명전통계승의 초석을 마련한 자랑스러운 세대》, 《자주강국의 터전을 다진 주인공》, 《숭고한 정신과 넋을 후대들에게 심어준 위대한 스승》이라고 한없는 존경을 담아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처럼 강인한 로병동지들인데도 세월의 흐름은 어쩔수 없는지 이제는 많은분들이 우리곁을 떠나가시였고 여기에 계시는분들마저도 머리우에 흰서리가 내려앉는것을 피하지 못하시는것을 보니 가는 세월이 야속하고 참으로 안타깝다고, 존경하는 전국의 로병동지들이 오래오래 건강장수하여 영원히 우리의 힘이 되고 마음의 기둥이 되여주실것을 진심으로 부탁한다고 하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절절한 음성,

참으로 혁명선배들에 대한 도덕의리를 천품으로 지니신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심장의 토로였고 사랑의 부탁이였다.

한없이 고결한 도덕의리와 뜨거운 진정이 마디마디 흘러넘치는 그이의 연설을 새겨안으며 이 세상에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이 또 어디에 있으랴 하는 생각으로 우리 인민 누구나가 눈굽을 적시였다.

혁명에 먼저 참가한 사람들이 후대들에 의하여 혁명선배라는 값높은 부름으로 높이 존대되고 후대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자면 그들의 공적과 위훈, 그들이 지녔던 사상정신세계를 그 누구보다 귀중히 여기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가장 값진 재부로 간직한 위인, 그들을 지켜주고 내세워주는 위대한 어버이가 있어야 한다.

력사에는 자기 조국을 지켜 싸운 전승세대를 가지고있는 나라들이 적지 않으며 수많은 전쟁로병들이 오늘도 살고있다. 그러나 그들의 위훈이 하나와 같이 금별이 되여 세대와 세대를 이어 빛나고있는것은 아니다. 더우기 령도자의 극진한 보살핌과 온 나라 인민들의 진심어린 사랑과 존경, 경의속에서 혁명에 반드시 필요한 세대, 조국과 함께 영생하는 세대로 떠받들리우고있는 우리의 전쟁로병들처럼 복받은 로병들은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도 없었다.

지금 일부 나라들에서 제2차 세계대전시기 조국과 인민을 위해 싸운 영웅전사들의 위훈이 모독당하고 그들의 투쟁공로를 빛내이기 위하여 세웠던 기념탑들이 파괴되는 비극적인 현상들이 벌어지고있다. 더욱 가슴아픈것은 전쟁참가자, 조국수호자로서의 존대는 고사하고 그 공적이 무참히 훼손되는 속에 전쟁로병들이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 되여 생을 마치는것과 같은 차마 눈을 뜨고서는 볼수 없는 비참한 일까지 벌어지고있는것이다.

그러나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고있는 우리의 모든 전쟁로병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 높이 내세워주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갈 사랑과 은정을 거듭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나라에서는 여러 나라들에서의 가슴아픈 현실과는 대조적으로 전쟁로병들의 위훈이 금별이 되여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이 살아서뿐아니라 죽어서도 영생하는 삶을 누리는 은혜로운 품이 있어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 침략자들을 반대하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위훈과 숭고한 조국수호정신을 온 세상에 전해주는 승리의 전당으로 웅건하게 솟아오르고 우리 당이 묘주가 된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가 풍치수려한 수도 평양시의 명당자리에 일떠서게 되였으며 전국각지에도 인민군렬사묘들이 영웅전사들의 위훈을 금별로 영원히 아로새기며 새롭게 꾸려질수 있었다.

전쟁로병들은 혁명선배, 이 세상의 금은보화를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보배들이며 살붙이와 같은 혈육들이여서 우리 혁명과 우리 당,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제일로 아끼고 존중해야 할 세대들이라고 간주하고계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전쟁로병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깊은 사랑은 평양시의 풍치수려한 룡악산기슭을 비롯하여 전국각지의 명당자리들에 훌륭히 일떠선 전쟁로병들을 위한 보양소들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사회적으로 전쟁로병들을 존대하고 우대하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취해주신 조치에 따라 침실과 식사실, 취사장과 리발실을 비롯한 여러가지 편의봉사시설들은 물론 운동실과 치료실, 오락홀과 물놀이장까지 종합적으로 그쯘히 갖추어진 보양소는 그이께서 우리의 전쟁로병들의 건강을 위해 얼마나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는가를 웅변으로 보여주는 축도이다.

로병대회가 진행될 때마다 나이가 많은 전쟁로병들의 식성까지 헤아리시여 희한한 료리와 생일상들도 마련해주시며 대표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였을뿐아니라 은정어린 선물까지 로병들의 가슴이 모자라게 한가득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에는 정녕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다.

하기에 이번 로병대회를 전후하여 양덕땅의 귀빈으로 온천문화의 별천지에서 마음껏 휴식하면서 꿈만같은 나날을 보낸 전쟁로병들은 인생의 영광과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끝없는 정과 사랑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 또 드리며 로쇠를 모르는 열정과 기백으로 당과 조국을 받드는 한길에서 전승세대의 본분을 다해갈 한결같은 심정을 토로하였다.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은 우리 전쟁로병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영원한 삶의 은인이시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을 제일로 아끼고 존경하시며 온 세상이 보란듯이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위대한 사랑의 품이 있어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이 발휘한 투쟁위훈과 숭고한 정신은 영원불멸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