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자주성을 지키는 길은 애국의 길이라는 사상의 정당성

 2024.7.25.

자주성을 지키는 길이 애국의 길이라는 사상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의 승리를 담보하는 길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주는 정당한 사상이다.

오늘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애국을 표방하면서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하지만 적지 않은 나라들이 참다운 애국의 진로를 찾지 못해 좌왕우왕하고있는 현실은 진정한 애국의 길을 정확히 해명하는 문제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라는것을 뚜렷이 부각시키고있다.

자주이자 애국이며 애국을 하자면 반드시 자주성을 지켜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주성을 지키는 길이 애국의 길입니다.》

자주성을 지키는 길이 애국의 길로 된다는 사상은 무엇보다도 국가의 자주적존엄을 지키고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하는것이 진정한 애국으로 된다는 사상을 과학적으로 밝힌 정당한 사상이다.

국가의 자주적존엄수호이자 애국이다.

애국은 조국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개념으로서 애국의 선결조건은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나라의 자주적존엄을 굳건히 수호하는데 있다.

자주성은 사회적인간의 생명인 동시에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자주성을 떠나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해 말할수 없듯이 그것을 떠난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발전, 부강번영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국가의 자주적존엄은 정치에서의 자주성에 의하여 담보된다.

국제무대에서 정치적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하지 못하고 제 나라 정치를 남의 눈치만을 보아가며 하는 정치하에서는 그 누구도 애국을 할수 없으며 이런 나라는 영원히 강국의 지위에 올라설수 없다. 그것은 정치에서 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하지 못하고 자기의 자주적존엄을 지키지 못하는 나라와 인민은 불피코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식민지예속과 노예적굴종의 비참한 처지에 굴러떨어지기때문이다.

외세에 대한 정치적굴종, 외세의존으로는 언제가도 나라의 자주적존엄을 수호할수 없으며 특히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에서 자주성을 견지하지 못하면 자주적존엄을 상실하고 종당에는 식민지노예의 처지, 망국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는것은 력사가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오늘 정치에서 자주성을 견지하지 못하는것으로 하여 자기 인민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외면하고 외세의 강권에 눌리워 국제무대에서 하고싶은 말도 못하고 대국들의 각본에 따라 움직이는 나라들은 자주적존엄을 지킬수 없으며 따라서 진정한 애국에 대하여 말조차 할수 없다.

국가의 자주적존엄은 경제적자립에 의하여 담보된다.

자기 인민의 힘과 기술, 자기 나라의 자원에 의거하여 살아갈 생각은 하지 않고 남의 도움을 바라면 그 어떤 나라와 민족도 자기의 자주적존엄을 지킬수 없다.

과거에나 오늘에나 외세의 경제적《원조》나 《도움》에 기대를 가졌던 모든 나라와 민족은 례외없이 제국주의자들에게 자주성을 유린당하고 자주적존엄을 짓밟혔으며 예속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빠져들었다. 정치적자주성과 함께 경제적자립을 견지하지 못하고 침략과 략탈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에게 손을 내밀고 도움을 청하는것이야말로 애국의 길인것이 아니라 어리석은 자멸의 길, 망국의 길이다.

제국주의자들은 그 누구에게도 선심을 쓰지 않는다. 그들이 무엇을 주겠다고 하는것은 경제적으로 뒤떨어진 나라들과 자주적으로 나가는 나라들을 정치, 경제적으로 저들에게 예속시키자는데 있다. 이것은 경제에서의 자주성, 자립을 견지하여 제발로 걸어나가는 자립경제를 건설할 때에만 진정으로 자기 나라와 민족, 인민을 위한 애국을 할수 있다는것을 말해준다.

국가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이자 곧 애국이다.

애국은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함께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내용으로 한다. 애국의 궁극적목적은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자는데 있다.

자주는 국가의 발전과 번영의 근본담보이며 선결조건이다.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은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진행된다. 자기 나라의 발전과 번영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나라의 자주적리익을 옹호하고 자체의 결심에 따라 처리할 때 이룩할수 있다.

일시적인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기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제국주의자들에게 순종하고 다른 나라의 의사를 따른다면 언제가도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없다.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려는 진보적나라들과 침략과 전쟁,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제국주의반동세력사이에 대립과 충돌이 날로 심각해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지배권확보를 위해 한손에는 핵무기를, 다른 한손에는 돈주머니를 쥐고 흔들면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공갈, 경제적침투책동을 집요하게 벌리고있다. 마치도 저들의 도움이 없이는 다른 나라들이 발전할수 없는것처럼 희떱게 놀아대고있다.

이것은 자주가 국가의 발전과 번영의 근본담보이며 자주의 길에 진정한 애국의 길이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증명해주고있다.

자주성을 지키는 길이 애국의 길로 된다는 사상은 다음으로 자주의 기치, 애국의 기치밑에 전진하여온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랑스러운 발전행로에서 뚜렷이 확증된 진리를 반영하고있는 정당한 사상이다.

자주의 길이 애국의 길이라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근 80성상의 력사가 보여주는 부인할수 없는 엄연한 진리이다.

자주성을 지키는데 자기 인민을 위한 참다운 애국이 있으며 애국은 자기 인민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사업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그 어떤 외세의 압력에도 끄떡없이 조선인민의 자주적지향과 요구에 맞게 자기 식의 발전과 애국번영의 행로를 새겨올수 있은것은 혁명과 건설의 전기간 자주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였기때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외부세력의 그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변함없이 자기의 신념과 배짱대로 인민대중의 애국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한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고 철저히 관철하면서 조선식사회주의의 발전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발전하여왔다.

해방후 자기 식으로 새 나라를 일떠세우는가 아니면 남의 식에 의존하여 나라를 건설하는가 하는 량립될수 없는 갈림길에서 조선인민이 선택하고 절대적으로 지지한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세우신 자주의 길이였다. 그것은 남의 힘에 의존하는 나라가 아니라 자존의 리념에 기초하여 인민대중의 애국의 힘을 믿고 제힘으로 일떠세운 나라만이 자기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지켜주고 참된 삶과 행복을 꽃피워줄수 있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로 될수 있다는것을 뼈저린 과거를 통하여 깊이 깨달았기때문이다.

자주성을 정신적기둥으로 하여 일떠선 조선인민의 불같은 애국열의는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가 청소한 조선에 무릎을 꿇은것은 다시는 남의 노예로 살기를 원치 않는 조선인민의 자주, 자존정신, 부국강병을 위해서는 어떤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는 불굴의 기개와 열렬한 애국정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이런 애국정신이 있었기에 수적, 기술적우세를 믿고 거만하게 날뛰던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고 세상을 놀래우는 전승신화를 창조할수 있었다. 전세대들이 발휘한 투쟁기풍은 위대한 주체사상, 자주정신으로 무장한 인민의 애국의 힘은 그 어떤 힘으로도 정복할수 없다는것을 립증해주었다.

사회주의를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투쟁은 제국주의와 지배주의, 사대주의와 교조주의, 수정주의를 반대하는 치렬한 정치투쟁, 계급투쟁을 동반하였으며 이 준엄한 투쟁속에서 조선인민은 자신들의 애국의 지향과 념원을 그대로 반영한 조선로동당의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충심으로 받들어왔다.

적대세력의 위협과 압박이 가증될수록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을 끝까지 지켜싸우려는 조선인민의 반제자주의식과 결사항전의지, 애국주의는 비상히 강해졌다.

지난 10여년간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 막강한 국력이 비축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것이 그것을 증명해주고있다.

조선인민은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지금껏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수는 없다는 억척의 신념을 간직하고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자주의 길, 자존의 길만이 애국의 길이라는것을 뼈에 새기고 이 길에서 한치의 양보나 탈선도 하지 않았다.

오늘 조선인민이 맞이한 국가제일주의시대로 불리우는 력사의 새시대, 자존과 번영의 시대는 자주성을 목숨보다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지키는 길에서 한치의 탈선이나 양보도 모르는 조선인민의 견결한 애국투쟁이 안아온것이다.

자주의 길, 자존의 길에 나라와 민족이 살아나갈 애국의 진로가 있고 존엄이 있으며 후손만대의 번영도 있다. 이것은 자주와 자존으로 존엄높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력사와 더불어 조선인민의 가슴속에 뿌리내린 억척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단위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이 구호는 오늘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추켜든 전진의 기치, 단결의 표대이다.

전체 인민이 자주성을 지키는 길이 애국의 길이라는 진리를 가슴마다에 새겨안고 자존과 애국의 정신력을 산악같이 분기시켜 분투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애국의 값싼 실체들을 다련발적으로 창조해내며 반드시 강국건설의 꿈과 리상을 당겨오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