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박사 부교수 신명근
2022.9.26.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인민의 어버이이시였다.
인민들에게 질좋은 신발과 생활용품을 안겨주시려고 불편하신 몸으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그 눈물겨운 로고의 자욱은 평성합성가죽공장에도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에게 이 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마련해주어 우리 인민을 보란듯이 내세워주시려고 늘 마음써오시였습니다.》
주체100(2011)년 10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성합성가죽공장을 찾으시였다.
이 공장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몸소 터전을 잡아주시고 이름도 지어주시며 사랑의 자욱을 새겨가신 곳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선봉건왕조 500년의 력사가 인민들에게 남겨놓은것이란 짚신과 고무신밖에 없다고, 로동당시대에는 인민들에게 보란듯이 가죽신발을 꼭 신겨야 한다고 하시며 1970년초에 세계적으로 몇개 나라밖에 없는 합성가죽공장을 우리 나라에 건설하도록 하시였다.
공장의 연혁소개실에 들리시여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 살게 하시려고 한평생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로고에 대하여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산현장으로 향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합성가죽생산실태와 설비들의 기술적특성을 깊은 관심속에 료해하시며 이 공장은 생산능력이 대단할뿐 아니라 원료투입으로부터 제품출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공정이 자동화되여있다고, 지난 기간 평성합성가죽공장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 인민들에게 질좋은 신발과 생활용품을 안겨주려고 로고를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일을 많이 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공장이 지난 기간 어버이수령님께서 그토록 마음쓰시던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할수 있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다심한 사랑과 은정이 있었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이 어버이수령님의 유훈관철에서 자기의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던것이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품견본실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곳에는 구두겉감과 안감을 비롯한 합성가죽들과 그것을 가지고 여러 공장에서 만든 신발과 피복제품들이 전시되여있었다.
만족한 눈길로 제품진렬실을 둘러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기에 있는 합성가죽으로 만든 제품들이 모두 질이 높은데 이런 제품들을 많이 만들어 상점들에 내다놓고 팔아주면 인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그러시고는 평성합성가죽공장은 나라의 경공업을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있는 공장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공장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질좋은 합성가죽을 더 많이 생산함으로써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리라 굳게 믿는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정녕 우리 장군님은 인민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을 필생의 목표로, 숭고한 리념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