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산은 길이 전한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맞으며 혁명의 수도 평양의 석박산기슭에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가 웅건장중하게 일떠섰다.

사진.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잘 꾸리는것은 후대들이 나라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가렬한 싸움에서 미제의 무력침공을 격파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지켜낸 조국해방전쟁참가자들을 혁명선배로 존대하며 그들의 혁명정신과 위훈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도록 하는데서 인식교양적의의가 대단히 큽니다.》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밑에 훌륭히 꾸려진 시대적기념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조국수호전에 용약 떨쳐나선 유명무명의 렬사들이 발휘한 영웅적위훈이 깃들어있다고 하시면서 전승 60돐을 맞으며 인민군렬사묘를 새로 건설할것을 발기하시고 몸소 석박산기슭에 그 터전까지 잡아주시였다.

그리고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렬사묘건설형성안을 보아주시고 여러 차례에 걸쳐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다 풀어주시였다.

인민군렬사묘가 완공단계에 이르고있던 주체102(2013)년 7월 1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설장을 찾아주시고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로 잘 꾸리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옛날부터 묘에는 묘주가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전사한 인민군렬사들을 안치한 묘의 묘주는 우리 당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건설장을 다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잘 꾸리는것은 후대들이 나라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가렬한 싸움에서 미제의 무력침공을 격파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지켜낸 조국해방전쟁참가자들을 혁명의 선배로 존대하며 그들의 혁명정신과 위훈을 대를 이어 빛내여나가도록 하는데서 인식교양적의의가 대단히 크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보살피심,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준공식은 성대히 거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승절을 맞으며 진행된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시고 렬사묘를 돌아보시였다.

오늘도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로는 온 나라의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 청소년학생들이 끝없이 찾아오고있다.

석박산기슭에 일떠선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는 포연에 그슬린 군모와 한자루의 기관단총이 성스러운 우리 국기의 기폭우에 놓여있다. 불멸할 승리의 년대를 력사에 아로새긴 영웅전사들의 넋이 그 군모와 총대와 함께 기폭속에 생생히 살아숨쉬고있다.

휘날리는 당기와 공화국기를 문주로 하고 인민군렬사추모탑을 중심으로 해살처럼 배치된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는 500여명의 렬사들이 안치되여있다.

혁명선렬들과 인민군렬사들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를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조국수호전에서 세운 인민군용사들의 영웅적위훈은 영원히 빛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