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산촌회의는 사령관과 전사들의 혼연일체, 지도자와 대중의 철통같은 통일단결을 확증한 회의였다.
《맹산촌오지에서 열린 회의, 그것은 서로 떨어질수도 없고 떨어져서도 안되는 사령관과 전사들의 혼연일체, 지도자와 대중의 철통같은 통일단결을 다시한번 확증한 회의였습니다.》 (
1940년 가을부터 일제는 또다시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새로운 《추기 및 동기토벌》작전을 감행하기 위하여 미쳐날뛰였다.
일제는 《추기 및 동기토벌》작전의 주되는 목적을 조선인민혁명군 사령부를 없애는데 두고 조선인민혁명군에 대한 군사적공세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사상적공세와 경제적봉쇄책동을 보다 강화하였다.
일제의 발악적책동으로 하여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들의 군사정치활동은 순탄하지 않았으며 활동조건은 날이 갈수록 간고해졌다.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들은 적들의 검질긴 《토벌》공세로 하여 활동지대를 자주 옮겨야 하였으며 따라서 닥쳐오는 준엄한 겨울을 넘길 준비도 충분히 갖추지 못하였다.
게다가 대오안에서는 난관앞에 굴복하는 사상적동요 지어 혁명의 길에서 변절투항하는 참을수 없는 일까지 생겨나고있었다.
이러한 현상들은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의 사기에 적지 않은 부정적영향을 주었다.
이로부터
그러시면서 하지만 명백한것은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모두가 자기들이 걸어온 시련에 찬 길과 오늘의 준엄한 난국을 생각하면서 신념과 의지, 량심과 의리에 티가 없었는가를 돌이켜보게 하는 엄숙한 순간이였다.
그것은 절해고도에서도 끝까지 혁명을 하겠다는 신념의 선언이였으며 원쑤를 치고 기어이 혁명의 승리를 이룩하겠다는 의지의 선언이였다.
회의를 통하여 모든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혁명적량심, 신념과 의리를 귀중히 간직하며 사령관과 전사들이 운명을 끝까지 같이하는것이 혁명승리의 기본담보라는것을 더욱더 깊이 깨닫게 되였다.
주체29(1940)년 가을의 역경속에서 수령과 전사들사이의 혼연일체가 더욱 굳건해진것은 소할바령회의의 전략적방침관철을 한층 더 힘차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맹산촌회의를 하고나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조선의 혁명가들이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변함없이 간직하고 굴함없이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는것을 더욱더 굳게 확신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