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장영철
2015.12.22.
당을 어머니당으로 건설한다는것은 어머니가 자식을 극진히 사랑하고 따뜻이 돌봐주듯이 당을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세심히 보살펴주는 진정한 인민의 향도자로, 보호자로 되게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세계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지만 당을 어머니당으로 건설할데 대한 리론을 내놓은 당은 없으며 어머니당으로 불리우는 당도 없다.
오직 우리 당, 조선로동당만이 진정한 어머니당으로서 인민대중에게 참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안겨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을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주며 보살펴주는 참다운 어머니당으로 더 잘 건설하며 일군들속에서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을 높여 당의 인덕정치를 더욱 빛나게 구현하도록 하여야 한다.》 (《김정일선집》증보판 제18권 304페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당을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대표하고 옹호하는 당으로, 광범한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대중과 혈연적으로 련결된 대중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도록 실천적모범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은 절대로 인민들과 떨어져 물우에 뜬 기름처럼 되지 말아야 한다고 늘 강조하시였고 쪽잠과 줴기밥으로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면서 일군들에게 있어서 기쁨이란 인민을 위하여 무엇인가 하나라도 좋은 일을 해놓는데 있는것이지 남보다 잘 먹고 잘 입고 잘 사는데 있는것이 아니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든것을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으로 되게 하는것이 바로 사회주의라고 하시면서 모든 사색과 실천의 중심에 언제나 우리 인민을 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해나가는 우리 나라에서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이 우선시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주체사상의 요구에 맞지 않게 인민대중을 경시하는 규정들을 다 고치도록 하시였으며 무슨 일을 해도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교시하시였다.
주체95(2006)년 3월 3일 삼수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발전소건설보다 침수구역에서 철거하는 인민들의 살림집문제에 더 마음을 쓰시며 살림집문제를 풀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주신 하나의 사실을 놓고도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신 인민에 대한 뜨겁고 열렬한 사랑과 헌신의 세계는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음을 가슴저리게 느끼게 한다.
이날 언제우에 오르시여 건설장을 굽어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침수구역에서 철거하는 세대수와 그 처리문제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도당책임일군이 지금까지 한 30%밖에 철거시키지 못했는데 기본은 정치사업을 하여 동거시키는 방법으로 하였다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집을 지어주고 철거하라고 해도 모르겠는데 동거하는 식으로 철거시키면 되는가고 준절하게 질책하시고 삼수발전소건설과 관련하여 보고한 많은 문건들을 보았는데 침수구역 살림집철거문제는 반영되지 않았기에 이 문제를 료해하기 위하여 자신께서 왔다고 엄하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량강도인민들은 일제때에도 제일 못살았지만 혁명성이 강해 압록강을 건너가 항일혁명투쟁에도 많이 참가하였다. 왜정때부터 못살던 이 고장 인민들의 생활문제를 해결하는것이 1차적인 문제이다. 도당집행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침수구역 살림집이설문제를 토의하여야 하며 이 문제가 중요하기때문에 당중앙위원회와 련합회의를 하여야 하겠다. 침수구역에 있는 주민들은 문화주택을 잘 지어주고 철거시키되 그전에 쓰고살던 집보다 더 잘 지어주어야 한다. 철거세대가 수천세대나 된다는데 주민이 한세대에 3명씩만 보아도 대단하다. 수만KW의 전기보다 인민들이 더 귀중하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하겠다고 그루박아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건설장을 떠나시기 전에도 일군들에게 발전소건설과 침수구역 주민살림집문제, 이 두 전선을 다 틀어쥐고 내밀어야 한다고 다시금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엇을 하나 생산하여도 어떻게 하나 우리 인민들에게 모든 기쁨과 행복이 실제적으로 안겨지게 하시려고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였다.
주체98(2009)년 6월 어느 한 양어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는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서 제일 잘사는 인민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들은 마땅히 철갑상어료리와 같은 세계적인 고급료리도 맛보아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철갑상어는 바다로, 조선은 세계로, 이 얼마나 자랑찬 현실인가고, 만난을 이겨내고 강성국가의 분수령에 오르게 된 오늘 나는 시련도 많고 곡절도 많았던 지난날을 돌이켜보며 혁명은 바로 이런 재미에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자부심과 인민을 위하여 좋은 일을 더 많이 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된다고 하시면서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이것이 나의 활동의 근본원칙이고 생의 목표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세도와 관료주의를 정권을 잡은 로동계급의 당이 가장 경계하여야 할 위험한 독소로 보시고 그를 반대하는 투쟁을 일관하게 벌리도록 하시였다.
세도와 관료주의는 단순히 일군들의 성격상문제나 사업작풍상의 문제가 아니라 사상상의 문제이다. 세도와 관료주의를 부리면 일군들이 군중의 신망을 잃고 정치적생명에 오점을 남기는것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당의 권위가 훼손되고 사회주의의 영상이 흐려지며 종당에는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 기회에 일군들이 공짜를 좋아하고 세도를 부리면 인민들이 따르지 않고 멀리하게 된다고, 일군들은 맨밥에 된장을 찍어먹더라도 생활에서 언제나 청렴결백하여야 하며 사리와 공명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당건설력사상 처음으로 내놓으시고 시종일관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오신 어머니당건설의 원칙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당과 혁명의 수위에 높이 모신 오늘 영원히 변함을 모르는 절대적기준으로 되여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이 낳는 위대한 힘으로 모든 사람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워 당중앙위원회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쌓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사랑과 믿음의 최고화신이시며 걸출한 정치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우리 당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