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에 적극 이바지하는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

 2016.8.22.

오늘의 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며 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하는 과학기술인재의 시대이다.

과학기술인재는 해당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재부로, 진보와 번영의 중요한 밑천으로 되고있으며 사회경제발전의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비약적인 성과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한다는것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정보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할데 대한 구호를 제시하였습니다.》

과학기술인재는 앞선 과학기술지식과 뛰여난 창조적능력으로 높은 실적을 달성하여 해당 단위나 부문에서 앞서나가는 사람이라고 말할수 있다. 다시말하여 앞선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여 현행생산기술공정의 정상화를 보장하고 새로운 과학기술개발사업에서 실적이 높은 사람이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몇사람의 인재만을 키우자는것이 아니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로,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로동계급을 비롯한 모든 근로자들을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수준과 현대과학기술의 소유자로 준비시키자면 그에 맞는 교육체계가 마련되여야 한다.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독창적인 교육체계이며 과학기술과 교육발전의 세계적추세에 맞는 우월한 교육체계이다.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는 학업을 전문으로 하는 고등교육체계와 함께 생산활동에 참가하면서 배울수 있는 여러가지 형태의 고등교육체계를 병행하여 발전시키는 교육체계로서 모든 근로자들을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한 과학기술인재로 빠른 시일내에 더 많이, 더 훌륭히 양성하며 교육과 생산, 리론과 실천을 밀접히 결합시킴으로써 생산과 과학기술을 높은 속도로 발전시킬수 있게 하는 우월한 교육형태이다.

또한 인민경제발전에 필요한 로력을 원만히 보장하고 생산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공장, 기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와 과학기술력량을 강화하며 나라의 과학기술인재대렬을 빨리 늘이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다그칠수 있게 하는 합리적인 교육형태이다.

우리 나라에는 이미 오래전에 공장대학이 설립되고 농장대학, 어장대학, 통신교육 등 근로자들이 생산현장에서 일하면서 고등교육을 받을수 있는 교육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져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경제발전에서 과학기술인재가 차지하는 지위를 깊이 통찰하시고 주체40(1951)년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의 포화속에서 세상에서 처음으로 공장대학을 창설하도록 하시였으며 그 우월성이 발휘되는데 맞게 공장대학을 늘이도록 하여주시였다.

공장대학은 큰 공장, 기업소들과 중요공업지구들에 설치된 일하면서 배우는 새로운 형태의 기술대학으로서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로동자들가운데서 중등일반교육과정을 마친 사람들을 생산활동에 참가시키면서 기술자들로 키우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농장대학은 농업부문 근로자들을 위한 일하면서 배우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주체70(1981)년 11월 청산리에 처음으로 창설되였다. 청산농업대학관리운영경험에 기초하여 주체76(1987)년에 운전농장대학, 주체77(1988)년에 정평농장대학, 연백농장대학들이 설립되였다.

어장대학은 중학교졸업정도의 지식을 가진 수산부문 현직일군들을 위한 일하면서 배우는 고등교육기관이다. 우리 나라 첫 어장대학은 주체68(1979)년에 창립된 신포수산대학이다.

통신교육은 자학습을 기본으로 하면서 교육과정을 마치게 하는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형태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해방후 김일성종합대학이 창설된 첫 시기부터 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과 전문학교들에 통신학부와 통신학과들을 내오고 통신교육사업을 끊임없이 개선강화하여 왔다. 그리하여 오늘 중앙과 지방에 세워진 거의 모든 대학들에 통신학부가 설치되여 광범한 근로자들이 거주지역과 직업, 나이에 관계없이 자기의 희망과 소질에 따라 통신교육망에 망라되여 고등교육을 받고있다.

정보산업시대에 들어서면서 과학기술인재에 대한 요구가 더욱 높아지는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를 더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주체99(2010)년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이 설립되고 전국의 수많은 근로자들이 원격대학에 입학하여 고등교육을 받는 경의로운 사변이 일어났다.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과 높으신 뜻을 현실로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2(2013)년 6월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시고 공장종업원들이 대학에 가지 않고도 공장안에 꾸려진 원격강의실에서 콤퓨터망을 통한 원격교육을 받는것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과학기술의 위력, 인재화된 로동계급의 힘으로 경제강국건설에서 비약적발전을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원격교육체계는 더욱 확대강화되고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에서 첫 원격강의가 시작된 때로부터 김정숙평양제사공장,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전국 각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원격교육에 대한 열의가 날을 따라 높아지고있다. 현재 이 대학들에는 수천여명의 각급 공장, 기업소, 기관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강의를 받고있다.

교육부문일군들과 공장, 기업소일군들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위한 투쟁에서 로동계급의 과학기술인재화를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 우리 식의 일하면서 배우는 고등교육체계, 전민학습체계를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시켜 전사회적인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하고있다.

당의 은정속에 김일성종합대학,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건축종합대학, 리과대학을 비롯한 주요대학들이 학술거점으로 훌륭히 꾸려지고 중앙과 도, 시, 군들사이에 높은 속도로 자료들을 주고받을수 있게 되였다. 전국적으로 모든 공장, 기업소, 기관들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지에서 콤퓨터망을 통하여 원격교육대학의 과정안에 따라 공부하고있으며 주체104(2015)년에는 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근로자들이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을 높은 성적으로 졸업하게 되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졌다.

그 어느곳에서 어떤 일을 하든 근로자들이 무료로 원격교육을 받을수 있는것은 물론 우리 식의 깨우쳐주는 교수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여 학생들이 강의받은 정형과 리해정형을 세밀하게 파악할수 있는 교육프로그람들이 련이어 개발되고 이동통신망을 통한 교육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짐으로써 원격강의의 효과성은 부단히 높아지고있다.

이처럼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의하여 근로자들이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로,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되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전반적무료교육제의 혜택에 의하여 모든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내놓으신 주체적인 교육사상리론과 령도업적이 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나라는 머지 않아 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인재로 튼튼히 준비되고 과학기술강국으로 세계에 솟아오르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