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부교수 김성길
2022.10.31.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혁명선렬들에게 안겨주신 그 어떤 난관도 맞받아 뚫고나가는 공격정신, 억천만번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자기 손으로 나라를 찾고 인민의 락원을 세우겠다는 자주의 정신으로 일관된 백두의 혁명정신은 오늘도 전체 조선인민의 가슴마다에 거세찬 혁명의 불을 달아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주적인 립장을 견지하지 않고서는 완전한 민족적독립을 이룩할수 없고 자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지켜낼수 없으며 나라와 민족의 번영을 이룩할수 없습니다.》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4권 103페지)
걸음걸음, 시시각각 생사를 판가리하는 그처럼 엄혹한 시련을 뚫고 항일혁명투사들이 오직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꿋꿋이 싸울수 있은것은 투철한 자주적립장에 확고히 서시여 간고하고 시련에 찬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높이 모시였기때문이였다.
준엄했던 항일의 나날 조선혁명의 앞길에는 복잡하고 격동적인 사변들로 하여 예상치 않았던 난관과 시련이 가로놓이는 때가 많았다.
그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에게 남의 힘을 바라지 말고 오직 자기 힘으로 혁명을 해야 한다는 신념만을 굳게 간직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피어린 항일전의 나날 혁명가와 배신자를 가르는 시금석이였던 41년도 바람도 사대주의와 자주정신에 대한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었다.
1941년 쏘일중립조약체결에 대한 소식이 온 세계를 뒤흔들었다. 그때 혁명대오안에서는 이러저러한 편향들이 발로되고있었으며 지어 변절자까지 나타났다.
조성된 정세와 이러한 실태를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대원들에게 현정세에 대한 옳은 인식을 주고 자력독립의 사상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주체30(1941)년 6월 20일 간백산밀영에서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 정치공작소조 및 혁명조직책임자회의를 소집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의에서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우리의 힘으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라는 혁명적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주체의 립장을 더욱 확고히 견지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자면 소부대와 소조, 혁명조직성원들이 조선혁명에 대한 독창적인 로선과 방침으로 튼튼히 무장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래야 제 정신을 가지고 제힘으로 조선혁명을 완수해나갈수 있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사대주의적경향을 극복하고 력사발전의 합법칙성을 인식시켜 우리 자신의 힘으로 조국을 해방하겠다는 강의한 의지와 신념을 가지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소할바령회의방침대로 혁명력량을 보존축적하면서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준비있게 맞이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우리의 힘으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의 구호에는 철두철미 우리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우리 혁명을 완수하려는 확고한 립장과 우리 혁명의 주인은 우리 인민이며 그것을 완성할수 있는 힘도 우리 인민에게 있다는 확고한 신념이 반영되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도 여러 회의들에서 조선혁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라는 혁명적자각과 자체의 힘으로 만난을 극복하고 조선혁명을 완수할수 있다는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혁명력량을 철저히 준비하며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 소조들의 활동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항일전의 나날 항일혁명선렬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진 《우리의 힘으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의 구호에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피어린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투철한 자주정신과 신념이 뚜렷이 반영되여있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백두의 혁명정신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사상과 자주적인 혁명령도사가 집대성되여있으며 그것은 오늘도 전체 조선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자기 힘으로 기어이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