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새로운 형식의 대공연

 2020.9.22.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창작공연한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20세기 문예부흥의 총화작이라면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21세기를 대표하는 본보기작품이며 이 두 작품은 선군시대를 상징하는 혁명적대작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1권 260페지)

지금으로부터 20년전인 주체89(2000)년 10월 12일 5월1일경기장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당창건 55돐경축 10만명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힘있고 기백이 넘치는 집단체조와 아름답고 우아하고 황홀한 예술공연이 하나로 조화를 이룬 새로운 형식의 대공연은 위대한 장군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마련된것이다.

집단체조는 사상예술성과 체육적기교가 결합되고 체조대와 배경대,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종합적이며 대중적인 체육형식이며 예술공연은 무대예술작품을 관중들에게 보여주는 창조활동이다.

지난 시기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제각기 자기의 특성을 살리면서 독자적인 공연형식을 창조하여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창건 55돐을 맞으며 전례없이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작품의 창작사업을 이끌어주시면서 종래의 형식과는 달리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전면적으로 조화롭게 배합시킨 새로운 대공연형식을 창조하시여 작품을 최고의 걸작으로 완성할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창작가들이 만든 형상대본을 지도해주시면서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서로 엇바꾸는 형식만이 아니라 집단체조에 예술공연을 배합하는 형식을 도입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9(2000)년 10월 7일 책임일군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집단체조를 예술적형식과 배합하여 하는것은 문제될것이 없다는 명철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후에도 집단체조를 보아주시면서 집단체조를 예술공연과 배합한것이 좋다고,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 배합되지 않고 순수 집단체조만으로는 그렇게 잘될수 없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가르치심에는 집단체조를 예술적형식과 유기적으로 배합하는것이 집단체조의 예술화와는 근본적으로 구별되며 집단체조를 예술적형식과 배합하여 새로운 공연형식을 창조한 여기에 이번 대공연의 성공의 비결이 있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밑에 당창건 55돐을 맞으며 집단체조와 예술공연형식이 조화롭게 배합된 우리 식의 새로운 대공연이 창작완성되여 장군님을 모시고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성대히 진행하게 되였다.

대공연은 체조와 무용, 노래와 기악, 교예와 격술 등을 천태만상으로 펼쳐놓으면서 특색있는 형상을 창조한것으로 하여 사람들에게 전례없는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9(2000)년에만 하여도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을 세차례에 걸쳐 보아주시면서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작품, 최고걸작품이라고 최상의 평가를 거듭 주시였으며 작품에 김일성상을 수여하도록 하시였다.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이 자기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조화롭게 결합된 희한한 대공연을 보면서 사람들은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업적과 력사가 위대하고 장군님의 령도가 위대하여 오늘과 같은 시대의 걸작품이 나오게 되였음을 가슴깊이 절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창작완성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은 처음으로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결합시킨 새로운 형식의 대공연으로써 우리 나라 집단체조발전사에 새로운 리정표를 아로새긴 대걸작이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지도밑에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세계적인 걸작으로 창작되여 위대한 수령님 탄생 90돐을 뜻깊게 경축하게 되였으며 이때부터 우리 조국에서는 10만명이 출연하는 세계에서 류례없는 초대형공연이며 축전인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전통화되여 해마다 펼쳐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