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로은경
2024.4.5.
오늘 사회주의조선의 수도에 현대적으로 개건된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조선의 람홍색공화국기를 새긴 민용항공기들이 창공을 향해 날아오를 때면 일찌기 건국의 첫시기에 벌써 민용항공건설의 중요성을 통찰하시고 그를 위한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가슴뜨겁게 어리여온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 민용항공사업을 개선강화하여 나라의 대외적권위를 높여야 합니다. 이것은 수령님의 뜻이자 당의 구상입니다.》
민용항공사업을 나라의 대외적권위와 관련된 중요한 문제로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급속히 발전하는 나라의 경제건설과 앞으로 보다 넓은 범위에서 진행될 대외활동을 예견하시여 쏘련과 합작의 형태로 민용항공을 운영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진행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 그 진행과정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시였다.
주체38(1949)년 4월 11일 일군들을 집무실로 부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쏘련측과 민용항공사업을 합작하는 문제가 어떻게 추진되고있는가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협정문을 준비하고있다는 일군들의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쏘항공회사조직은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비행기와 보장기재는 쏘련측에서 보장하게 하고 비행사들과 보장성원들은 쌍방이 균등하게 보장하는 방향에서 조직하려 한다는 해당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비행사들을 보장하는 문제는 고려하여야 하겠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에게는 준비된 비행사들이 많지 못하다고, 지금 미국놈들과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를 먹겠다고 미쳐날뛰고있는 조건에서 비행사들을 떼낼수 없다시며 조쏘항공회사의 비행사는 쏘련측에서 전부 보장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일군들은 자기들의 생각이 짧았다는것을 느끼였다.
사실 그때 나라에는 준비된 비행사들이 많지 못하였거니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침략전쟁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조건에서 공군무력을 절대로 약화시킬수 없었다.
바로 조성된 정세의 절박한 요구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모든 력량을 집중시키면서 민용항공사업도 동시에 밀고나갈수 있는 현명한 조치를 취해주신것이였다.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통찰력에 감탄을 금치 못해하는데 수령님께서는 조쏘항공회사의 운영을 어떻게 하려고 하는가에 대하여 물으시였다.
쏘련측에서 주식회사형식으로 운영할것을 요구하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주식회사식으로 하는것을 반대한다고 하시면서 주식회사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 하는 경제적합작운영형태라고, 주식회사의 실제적주인은 주권의 다수를 차지하는 자본가이기때문에 우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시였다.
항공회사운영에서 주식회사형식의 부당성에 대하여 까밝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운영방식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용항공운수분야에서 조쏘 두 나라의 합작은 호상평등과 호혜의 원칙에서 진행하여야 한다고, 쏘련과 민용항공분야에서 합작하는것은 투자와 분배에 기본목적을 둔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나라의 민용항공운수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자는데 있다고 가르쳐주시면서 이 문제를 기본으로 하여 쏘련사람들과 합작하려는것만큼 조쏘항공운수분야에서의 주인은 우리가 되여야 하며 그 책임자도 우리측에서 내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의 입에서는 저도 모르게 탄성이 나왔다.
생각할수록 그것은 나라의 크기나 경제발전수준을 초월하여 민용항공합작에서 호상성과 평등의 원칙을 철저히 지킬수 있게 하는 가장 현명한 방침이였기때문이였다.
갓 창건된 공화국을 주체가 확고히 선 자주독립국가로 더욱 공고발전시키며 대외관계에서 지켜야 할 원칙적립장을 하나하나 밝히시여 모든 문제를 나라와 민족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시는 그이의 비범한 통찰력에 그들은 실로 경탄을 금할수 없었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비행항로를 짧게 설정하고 그 운영회수를 늘일데 대한 문제, 국제항로뿐 아니라 국내항로도 다니게 할데 대한 문제, 합작회사기구도 합리적으로 잘 만들고 회사본부는 평양에 두도록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민용항공건설의 지침으로 되는 문제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렇듯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대외관계에서 호상성과 평등의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민족의 리익에 기초한 민용항공건설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오늘도 조선의 민용항공기들은 민용항공건설의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그날의 업적을 길이길이 전해가며 푸른 하늘을 날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