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량강도에서는 밭곡식의 왕이 감자라고 하시며

 2023.2.2.

우리 나라에서 량강도는 감자생산과 가공으로 유명하다.

오늘도 조선인민은 북부고산지대인 량강도를 우리 나라에서 손꼽히는 감자생산지로 만들어주시기 위하여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의 로고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량강도에서는 감자가 다수확작물입니다. 량강도에서는 강냉이가 밭곡식의 왕인것이 아니라 감자가 밭곡식의 왕입니다.》 (김일성전집》 제22권 41페지)

주체47(1958)년 5월 10일 량강도 보천군에 대한 현지지도를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압록강농업협동조합(당시)을 찾으시고 조합관리위원장과 이 고장에서 오래전부터 살아온 로인들과 담화를 하시였다.

한없이 겸허하시고 소탈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인들의 인사에 답례를 하시고 로인들에게 담배를 일일이 권하시며 주저하는 그들에게 친히 손에 담배를 쥐여주시기까지 하시며 생활형편부터 물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서로 앞을 다투어가며 자기들의 행복한 생활을 자랑스럽게 말씀드리는 로인들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시고 농사일에 대하여 묻기 시작하시였다.

지난해의 분배몫이 호당 얼마이며 올해 예정분배몫이 얼마나 되는가 그리고 조합의 주작물은 무엇인가…

주작물이 강냉이, 감자, 콩, 귀밀이라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보당 수확고를 알아보시고 왜 수확고가 낮은 강냉이와 귀밀, 콩을 심는가고 물으시였다. 자체로 자급자족을 해보느라고 심었다는 관리위원장의 보고를 받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사일이 잘못되였다고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55년에 논을 풀어 벼를 적게 수확하였다는데 벼농사를 하느라고 고생하지 말고 이곳에 잘되는 감자, 아마, 호프를 많이 심으라고 가르치시였다. 그러시면서 몸소 보리를 심었을 때의 경제적리득과 감자, 아마를 심었을 때의 경제적리득을 대비적으로 평가해주시면서 관리위원장의 잘못을 일깨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량강도에서는 밭곡식의 왕이 강냉이가 아니라 감자라고 하시면서 벌방지대 못지 않게 잘 살수 있는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합원들의 가정을 방문하시고 감자농사를 많이 하여 옛날부자 부럽지 않게 살아야 한다고 교시하시고 마을을 떠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교시를 높이 받들고 조합원들은 작물배치를 다시하여 감자를 많이 심을것을 결의해나섰다.

그리하여 조합에서는 감자와 아마생산량이 늘어나 조합원들의 수입은 해마다 늘어나게 되였다.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오늘 량강도는 감자생산뿐 아니라 현대적인 감자가루생산기지들과 감자가공품생산토대를 그쯘히 갖춘 도로 전변되여 인민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