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박사 부교수 김룡진
2021.2.2.
조선미술박물관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래동안 걸음을 옮기지 못하며 주의깊게 감상하는 유화 《어린이들속에 계시는 어버이수령님》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정녕 수령님은 우리 인민과 어린이들의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김정일전집》 제9권 200페지)
유화 《어린이들속에 계시는 어버이수령님》은 한여름의 록음이 우거진 어느 한 공원의 수수한 긴 나무의자에 앉으시여 어린이들을 껴안아주시기도 하시고 어깨너머로 마구 매여달리는 아이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장난꾸러기들의 사랑스런 응석을 모두 너그럽게 받아주시는 어버이의 숭고한 위인적풍모와 자애로운 모습이 그대로 어려있다.
어려움도 없이 위대한 수령님의 중절모를 자기가 쓴채 세바퀴자전거를 타고 수령님의 주위를 돌고있는 어린이, 놀이감자동차를 끌다말고 아버지앞에서인듯 배를 내밀고 뒤짐을 지고 서있는 깜찍한 어린이, 능청스럽게 의자뒤로 올라가 어버이수령님의 어깨에 손을 얹고 무엇이라 조잘대는 나무총을 멘 장난꾸러기, 미처 자리를 잡지 못했는지 신발이 벗겨지는줄도 모르고 부지런히 의자우로 기여오르는 꼬마, 키가 닿지 않는지 의자뒤에서 머리만 내여밀고 어버이수령님을 올려다보는 어린이, 남자애들과는 달리 얌전하게 서있으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해하는 처녀애 등은 언제나 뵙고싶던 어버이수령님의 따뜻한 사랑의 품에 안긴 어린이들의 행복넘치는 모습이 아주 생동하게 형상되여있다.
유화 《어린이들속에 계시는 어버이수령님》은 친어버이의 마음으로 정말 대견해하시면서도 한없이 기쁘고 즐거운 심정으로 어린이들을 바라보시는 자애로운 모습을 통하여 위대한 아버지가 되시여 온 나라 대가정을 뜨거운 사랑과 한없는 은정으로 보살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셨던 가장 뜨거운 인정미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은 조선의 어린이들만이 아니라 조선인민모두를 위대한 사랑의 넓은 품에 안아주신 원천이였다.
한없이 숭고한 인민적풍모와 인민에 대한 고결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린이와 이야기할 때에는 어린이의 심정이 되여주시고 로인들과 이야기할 때에는 허물없는 친구가 되여주시였으며 다심한 어머니와도 같이 사람들의 속생각까지 다 헤아려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을 만나면 그들의 기름묻은 손을 허물없이 잡아주시고 농촌에 가면 밭머리에서 농민들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시였으며 사람들을 만나 담화하실 때에는 롱담도 즐겨하시고 유모아와 생활적인 말씀도 자주 하시였다.
하기에 조선에서는 어린이로부터 늙은이에 이르기까지 인민들과 어버이수령님사이에는 한치의 간격도 없었으며 오늘도 모든 조선인민들은 어버이수령님을 끝없이 흠모하며 충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