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국가건설의 전 력사는 곧 3대혁명의 력사

자주성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의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완성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전구마다에는 언제나 사상, 기술, 문화의 세폭의 붉은기가 펄펄 휘날렸고 3대혁명의 북소리가 온 나라를 진감할 때마다 혁명적앙양과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고조가 일어났다.

사상, 기술, 문화혁명의 기치밑에 조선인민은 력사의 온갖 질곡을 쓸어버리며 새 생활, 새 제도를 마련하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건설하였으며 전면적으로 발전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는 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우고있다.

3대혁명수행의 길에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강력한 국가건설의 밝은 미래가 확고히 담보되여있고 인간에 대한 사랑, 인민대중에 대한 무한대한 존중과 헌신으로 써나가는 공화국의 긍지높은 력사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국가건설의 전 력사는 곧 3대혁명의 력사이며 우리는 3대혁명로선을 실현하는 길에서 사회주의완전승리도 공산주의사회도 맞이하여야 합니다.》

3대혁명은 사회주의하에서 진행되는 계속혁명의 중요한 내용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높은 단계의 혁명이다.

조선로동당은 이미 오래전에 3대혁명을 수행할데 대한 방침을 내세우고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려왔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새 조국건설의 초시기부터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국가건설의 근본초석을 마련하였다.

조선에서의 국가건설력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해방직후에 제시하신 건국사상총동원운동, 증산경쟁운동, 문맹퇴치운동으로 시작되였다.

건국의 초행길에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문제는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낡은 사상잔재를 극복하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건국사상총동원운동은 일제식민지통치시기의 온갖 낡은 사상잔재를 청산하고 생기발랄하고 약동하는 민족적기풍을 창조하기 위한 사상개조운동으로서 그 근본목적은 해방된 조선인민을 진정한 애국자로, 선진적인 건국투사로 준비시키자는데 있었다. 건국사상총동원운동은 대중의 애국심과 창조력을 새 조국건설에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추진력으로 되였다.

조선인민은 건국사상총동원운동의 불길속에서 첫 인민경제계획의 국영공업총생산액을 102.5％로, 전력과 전기기계공업, 석탄공업은 각각 137％와 105.2％로, 화학공업은 107.3％로 넘쳐 수행하였고 알곡은 전해에 비해 17만t이나 더 증수하였다.

문맹퇴치운동은 인민들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화계몽운동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4(1945)년 11월 문맹퇴치운동을 벌릴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인민문화향상은 문맹퇴치로부터!》라는 구호밑에 이 운동을 전군중적으로 힘있게 벌리도록 하시였다. 해방직후 조선의 방방곡곡에서는 《아는것이 힘이고 무식은 멸망이다!》, 《배우고 배우고 또 배우자!》라는 구호를 들고 남녀로소 할것없이 모두가 글을 열심히 배웠다.

증산경쟁운동을 전개하는것은 생산자대중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양시켜 인민경제를 급속히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조선의 로동계급은 해방후 나라의 주인된 자각과 긍지를 가지고 증산경쟁운동을 힘있게 전개하여 파괴된 공장, 기업소들을 복구정비하고 나라의 경제를 부흥발전시키는데서 커다란 성과를 달성하였다.

증산경쟁운동과정에 흥남비료공장 로동자, 기술자, 사무원들은 1948년 인민경제계획을 한달 앞당겨 완수할것을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 호소하고 전국적증산경쟁운동의 봉화를 높이 올렸으며 자기들이 호소한대로 년간계획을 한달나마 앞당겨 11월 28일에 완수하였다.

해방후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정권문제를 빛나게 해결하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건국사상총동원운동과 증산경쟁운동, 문맹퇴치운동을 벌리는 과정에 조선에서는 국가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강력한 국가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규정하고 그에 기초하여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조선에서는 사회주의혁명이 승리하고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된 다음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을 국가건설의 총적목표와 방향. 그 수행방도를 밝혀주는 전략적로선으로 규정하고 일관하게 관철하여왔다.

조선에서는 사회주의제도수립이후 천리마운동,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통하여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추진하여왔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은 오늘 강력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0(2021)년 11월 18일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자》에서 3대혁명로선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강령이며 우리 당의 총로선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면서 우리 국가건설의 전 력사는 곧 3대혁명의 력사이며 우리는 3대혁명로선을 실현하는 길에서 사회주의완전승리도 공산주의사회도 맞이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도상에서 도달한 현 단계와 다음단계의 투쟁목표, 혁명력량의 준비상태와 조성된 대내외형세를 분석평가하신데 기초하여 조선식사회주의의 확고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길은 3대혁명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령역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는데 있다는것을 다시금 확정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건국의 첫 기슭에서부터 조선로동당이 3대혁명의 기치를 들지 못하였다면 자기 운명을 자기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영웅적인민의 탄생도, 빈터우에서 강국으로 솟구친 공화국의 경이적인 발전도 생각할수 없었을것이며 세계적인 대정치동란과 전대미문의 도전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조선의 존재를 상상조차 할수 없었을것이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는 3대혁명로선을 구현하기 위한 조선로동당과 인민의 장구한 투쟁의 결과로써 도래한 력사의 분수령인 동시에 보다 높은 단계의 3대혁명으로써 이룩될 발전의 새시대이다.

전체 인민을 당의 사상으로 무장시키고 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과학기술적토대를 구축하며 전민을 인재화하고 온갖 문화적락후성을 청산하는 3대혁명의 목표를 점령하여야 공화국의 선진성, 현대성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울수 있다.

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려나가는 여기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조선로동당의 리념, 조선혁명의 요구를 현실화하는 지름길이 있다.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강력한 정치, 경제, 군사, 문화적잠재력을 가진 강력한 사회주의국가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3대혁명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하여왔기때문이다.

3대혁명을 동력으로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동하자는것이 조선로동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조선인민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혁명유산이며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추동력인 3대혁명로선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