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률대학 교수 박사 조용봉
2019.3.14.
주체조선의 억센 기상인양 내 조국의 푸른 하늘가에 우리의 국기가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누구나 노래 《우리의 국기》의 숭엄한 선률속에 보면 볼수록, 새기면 새길수록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승리와 영광의 력사가 아로새겨져있어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부풀어오르게 하고 더욱 부강번영할 내 조국의 희망찬 래일을 내다보며 신심과 락관에 넘치게 하는 우리의 국기-람홍색공화국기발이다.
력사를 돌이켜보아도, 세상을 둘러보아도 우리의 국기와 같이 한 나라, 한 민족의 어제와 오늘만이 아니라 먼 앞날의 찬란한 미래까지 담겨진것으로 하여 사람들에게 커다란 감흥을 불러일으키고 승리에로 고무추동하는 투쟁과 전진의 기치, 영원불멸할 승리의 표대로, 훌륭한 걸작품으로 완벽하게 형상된 상징물은 없다.
하지만 공화국이 창건되여 반세기가 훨씬 지났건만 사람들은 이 위대한 창조물에 어떤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깃들어있는지 다는 모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월이 흐를수록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는 위인으로서의 천품을 타고난 위대한분이시라는것을 더욱 뜨겁게 절감하게 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8권 348페지)
한나라, 한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의 상징인 국기는 건국시조의 령도풍모를 갖춘 인민의 위대한 수령만이 제정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건당, 건국, 건군의 력사적위업을 수행하시는 그 바쁘신 나날에 몸소 국기를 제정할데 대한 력사적인 발기를 하시고 새 조선의 국기의 탄생을 안아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국기도안작성자들이 방도를 모색하며 안타까이 모대기고있을 때 국기제정에서 중요한것은 우리 공화국이 존엄높은 자주독립국가라는것을 상징적으로 잘 반영하여야 한다고 그 방향과 방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고 도안창작가들에게 손수 그림도 그려 보여주시면서 형상세부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 인민이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의 상징인 국기를 그처럼 소중히 여기는것도 거기에 우리 수령님의 고귀한 넋과 의지, 크나큰 로고와 심혈이 깃들어있기때문이다.
이 나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도안창작가들을 몸가까이에 부르시여 그들에게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가슴깊이 심어주시면서 도안에 어버이수령님의 구상과 의도가 정확히 반영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건국의 나날에 몸소 착상하시고 그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을뿐아니라 손수 도안창작가가 되시여 하나하나 완성시켜주신 우리 공화국국기를 원작그대로 완성시키시고 세칙화하시여 김일성민족의 영원한 상징물로 빛내여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국기를 원작에 기초하여 조형예술적으로 완벽하게 완성시켜주시였을뿐아니라 그것을 세칙화하도록 하시고 사회주의헌법에 법적으로 고착시켜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우리의 국기를 법적으로 고착시켜주심으로써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억년 드놀지 않는 내 조국의 영광과 승리의 상징으로 투쟁과 전진의 기치로 빛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공화국국기에 담겨진 사상주제적의미를 오늘의 시대적요구를 반영하여 더욱 풍부화시켜주시였다.
참으로 담고있는 사상적내용에 있어서나 그 예술적형상수준에 있어서나 완벽한 경지에 이른 시대적명작인 우리 국기는 이 땅에 흐르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영원한 상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