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림송화
2025.8.12.
오늘 조선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온 나라에 백두의 공격기상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게 하시려 이어가신 많고많은 길들가운데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군마행군길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가들은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합니다.》
한해도 다 저물어가던 2019년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의 나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마행군대오를 이끄시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돌아보던 대오는 어느한 곳에서 멈추어서게 되였는데 그이께서 일군들에게 모닥불을 피우자고 이르시였던것이다.
온통 무릎을 치는 눈판이여서 그이를 모실만한 장소가 없었으므로 일군들의 안타까움은 이를데 없었다.
일군들의 심중을 헤아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여기서 빨찌산식으로 모닥불을 피우자고 말씀하시였다.
모닥불이 타오르기 시작하자 모닥불앞에 둘러선 일군들의 가슴은 저도 모르게 숭엄해졌다.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의 전구에서 지피시던 모닥불이 떠올라서였다.
익측도 후방도 없는 속에서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던 제국주의강적과 맞서싸우던 그 나날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피신 모닥불!
혁명은 그 누구의 도움에 의해서가 아니라 오직 인민자체의 힘으로 하여야 한다는 자주적대를 더욱 굳히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피신 투쟁의 불은 거세찬 불길이 되여 조선인민을 고무하고 추동하고 이끌었으며 원쑤의 머리우에 철추가 되여 쏟아져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안아왔다.
사연도 많은 백두전구에 몸소 모닥불을 피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은 진정 항일빨찌산 김대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이시였다.
항일의 전구에 타오른 빨찌산모닥불, 정녕 그것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기어이 완성하시려는, 조국을 반드시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만드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신념과 의지의 불이였다.
사진. 그날의 군마행군로정을 따라 행군하는 신념의 대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항일의 전구에 지피신 빨찌산모닥불은 그대로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혁명선렬들의 넋을 이어 혁명을 끝까지 해나가려는 신념의 불길, 선렬들의 념원을 끝까지 꽃피워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려는 의지의 불길로 타올랐다.